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7월 25일 대전 본사에서 글로벌기업 도약을 위한 신성장 전략 이행 상황 등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전사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석대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본부장, 부서장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 신경영 방침 이행 성과와 향후 계획 ▲ 글로벌 사업의 성과와 미래모습 ▲ 품격있는 일터 조성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물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초격차 기술의 사업화 전략과 함께, 미래 물 공급 기반 투자 확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모델 발굴 등의 신성장 전략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이라는 신경영철학의 실행 원년으로 삼고, 4월 ‘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을 출범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성장을 위한 전사 핵심과제를 발굴하여 지난 5월에는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에서 초격차 물관리 기술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물기업 도약을 위한 전략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의 3대 초격차 물관리 기술은 ▲ 물관리 디지털트윈
대구광역시는 7월 24일(수)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내 AI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기업들과 ‘국산 AI반도체 산업육성 및 대구시 반도체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반도체는 인공지능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초전력으로 실행하는 시스템 반도체로,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주요국은 AI반도체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도 9대 기술혁신 과제를 담은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2024.4월)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국내 AI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퓨리오사AI, 딥엑스, 모빌린트 등 팹리스 기업들과 국산 AI반도체 실증에서부터 반도체 S/W 개발, 반도체 S/W 센터 구축, 인력양성에 이르는 전방위 협력체계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현재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에 기반한 AI반도체를 생산하며 세계 반도체기업 시가총액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에 대구시와 협력하는 기업들은 GPU보다 속도는 더 빠르고 전력은 덜 소모하는 NPU(신경망처리장치)개발하는기업들로, 앞으로
2023년 대한민국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전년보다 1만 9200명이 줄어 7.7% 감소했다. 합계출산율도 0.72명으로 전년의 0.78명에 비해 0.06명 감소했다. 전세계적으로 비교해도 낮은 출산율이며, 대한민국 인구는 50여년 후 약 3600만명으로, 지금의 70%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노동력 부족, 잠재성장률 하락, 사회보장 부담증가 등 다양한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고양특례시는 출산지원금·시간제 보육 확대, 출산가구 전월세 자금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신설 등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출산가구의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공과 민간 10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저출생 극복 민관공동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저출생 문제 해결과 사회적 인식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공공이 주도하는 하향식을 넘어 지역사회의 상향식 역량 집결을 통해 저출생을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에서 시작되었고,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는 이 사업이 성장하고 지속가능 하도록 시는 힘껏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저출생은 일자리·주거·보육·교육 등 사회구조 전반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으며 일과 가정의 균형,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댐주변지역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활성화 등을 위해 2024년 댐주변지역 지자체 대상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7개 지자체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구역 내 지역주민 만족도와 지역 활성화에 실질적 기여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19개 지자체, 29개 사업 중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이 높은 7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들 사업에 총 2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7개 지자체는 ▲ 대전 대덕구 ▲ 대전 동구 ▲ 경남 사천시 ▲ 전북 임실교육지원청 ▲ 전남 장흥군 ▲ 경기 포천시 ▲ 강원 횡성군이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28개 댐, 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득증대, 생활 기반 조성 등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충남도 내 기업이 인수한 국내 유일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 팔로스호가 힘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전세계 해상풍력 시장 점령에 나섰다. 24일 도에 따르면 당진시 송악읍 고대지구 1번 선석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오성환 당진시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전선 팔로스호 취항식’이 열렸다. 해상풍력 시장은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급성장 중으로 도는 당진에 세계 최대규모의 단일전선 공장을 비롯해 기술연구소, 전력기기 공장, 해저케이블 공장 등 핵심시설을 구축했으며, 이번 포설선 취항으로 전세계 시장을 주도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호를 갖추게 된 대한전선은 이제 설계부터 생산, 시공, 유지보수까지 전부 다 할 수 있게 됐다”며 “충남에서 큰 도약을 이뤄 세계 케이블 산업의 최고가 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지난해 네덜란드 보스칼리스(Boskalis)사로부터 인수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 포설선 팔로스호는 당진공장에서 생산되는 해저케이블을 전세계에 싣고 나가 시공한다. 바지선을 개조해 만든 CLB(C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평가 결과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법인단체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지방자치(지방행정, 지역발전,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및 민간 부문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자자유구역, 교육발전 특구 등 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이 하나둘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큰 변화부터 시민의 행복을 만드는 소소한 정책까지 빠짐없이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는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발전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주민자치회 운영 및 소통간담회 실시를 통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 시민 편의와 복지를 위한 제도를 적극 개발하고 개선해 왔다는 점을 인정받았으며, 다수의 전국 최초 및 타지역 확산 사례를 통해 지역에 맞는 실질적 지방자치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노면 버스 정류소 설치, 대형 보도블록 표준안 마련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올해 전국(장애인)체전이 23일자로 8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0월 11∼17일)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 25∼30일) 주 개최지인 경남 김해시는 체전뿐 아니라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라는 대형 문화관광 행사를 동반 개최해 문화가 있는 체전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두 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온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위한 김해시의 분야별 준비 상황을 들여다본다. 체계적인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김해시는 지난해 3월 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2월 유관기관과 체육회 임원진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어 체전 추진 상황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과 실무를 담당하는 홍보부, 환영안내부 등으로 구성된 집행부(1실 18부 74팀)를 구성해 전 부서가 함께 역할을 분담하고 정기적으로 보고회를 개최해 문제점을 보완하며 성공 체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최상의 경기장 시설 확충 전국(장애인)체전은 도내에서 분산 개최되며 주 개최지인 김해시에서는 전국체전 16개, 장애인체전 9개 종목이 각각 관내 21개, 11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김해시는 전국 선수단이 최상의 기량을 펼치고 관람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
충남도가 서울시와 손잡고 보령에 서울시민이 이주해 거주할 수 있는 ‘신도시’를 만든다.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으로의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울 지역 청년·신혼부부 주택난 완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헌동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과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 사업(골드시티)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골드시티는 소멸 위기 지방도시 활성화와 서울의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도입·추진 중인 사업이다. 서울을 떠나 보다 여유롭게 ‘인생 2막’을 보내고 싶은 서울시민에게 주택연금 등과 연계해 지방 신규 주택 및 생활비를 공급하고, 이들이 보유한 서울시 내 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매입 또는 임대해 청년이나 신혼부부에게 재공급하는 방식이다. 협약에 따르면, 5개 기관은 △도내 보령 등 골드시티 후보지 조사 및 선정 △골드시티 협약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골드시티 효과 분석 공동연구 추진 등을 협력·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서울시 등은 보령시 일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3000세대 규모의 신규 주택과 관광
전라남도가 오는 2029년 14조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되는 세계 직류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직류산업 전력기자재 개발 공동 연구에 나선다. 전남도와 전남지역 연구기관, 공동연구개발(R&D) 참여 기업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전남도 대표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를 방문, 16일(현지 시간) 프라운호퍼연구소와 미래 전력망 구축을 위한 직류산업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했다. 독일은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주 전력원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확대하고 다수의 송전망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 대표단은 이날 프라운호퍼연구소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하고, 첨단 연구시설을 시찰했다. 업무협약은 프라운호퍼연구소, 킬 대학교 연구진과 전남 8개 기업이 2년간 직류 전력기자재 실증 및 기술이전, 지식 공유 등 직류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도 대표단은 이어 독일 재생에너지 수요 전망, 직류 전력기자재 기술개발 현황 및 안전관리 등 관련 전문가와 혁신특구 운영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 업무협약에 앞서 킬 대학은 ▲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