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 21일 구도심의 문화·경제적 재생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한 ‘사의재 관광명소화사업’의 결실로 저잣거리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은 이승옥 강진군수와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새롭게 조성된 저잣거리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야금 병창의 식전행사, 기념사 및 축사, 개장식, 저잣거리 관람, 지역가수 출신의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진군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머물렀던 사의재(四宜齋)와 주막을 2009년 복원해 운영 중이며 강진읍 동부권 활성화를 위해 주변부 개발사업을 진행해 사의재를 중심으로 한옥체험 숙박시설, 다산의 정신을 배우는 다산강학당,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저잣거리 조성, 동문샘 공원정비,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 조성 등 약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사업을 완료했다. 사의재 저잣거리에서는 강진의 전통차를 체험하는 차 체험관, 동문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잡화점, 공예가들을 위한 공방을 비롯해 수제도장, 전통한과, 천연비누, 다산차 전통주, 도자기 판매 및 체험 등 청년창업자들이 입점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면서 관광객
함평골프고등학교(교장 백선욱)가 지난달 17일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인카네이트 워드 대학(UNIVERSITY OF THE INCARNATE WORD, 이하UIW)과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UIW 국제관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마르코스 프라고소 UIW부총장, 백선욱 함평골프고 교장, 미주호남향우회 한정용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함평골프고등학교는 이번 MOU를 통해 선진 골프 운영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졸업생들의 진학과 장학금 혜택, 장․단기 학생연수, 동계전지훈련 장소 제공 등 향후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마르코스 부총장은 “세계적인 프로 선수들을 배출한 함평골프고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라며, “골프 관련 교류뿐만 아니라 미국 진출과 관련한 다방면에서 건설적인 교류를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선욱 교장은 “지난 7월 중국 홍보위원(류우함 이사장, 노영생 교수) 위촉에 이어 이번에 명문 UIW와도 업무협약을 맺게돼 기쁘다”며, “주위환경이 잘 조성된 만큼, 앞으로는 선수들 실력향상에 초점을 두어 대한민국 골프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881년 설립된 UIW는 10,000명이 넘는 학생
사천시 동서동(동장 구이서)에서는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19개소를 방문하면서 무더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동서동 웰뷰파크경로당을 시작으로 7월 16일부터 경로당 19개소를 방문하게 되며 무더위쉼터 운영상황 점검 및 냉방기기 작동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정홍보와 더불어 불편사항도 파악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폭염특보 기간과 폭염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과 무더위쉼터인 경로당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어르신들은 동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함께 경로당을 방문하면서 일일이 어르신들을 챙기고 있는데 대해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찾아가는 방문행정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