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학점제, 선택과목별 성취 기준에 따른 이수 처리, 미도달 학생 수준에 맞는 교수학습 필요◦ 학교 현장의 고충 해소, 학생이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는 과목별 책임교육 체제 마련◦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 시범 적용◦ 학생 성취수준에 맞는 교과학습 지도, 2022년 경기 고교학점제 시행 대비 책임교육 체제 마련 노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고교학점제 책임 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을 마련해 올해부터 시범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선택 과목별로 학생의 학업 성취 기준 도달 여부를 판별해 과목 이수 여부를 인정하는 교육과정이다. 학교에서는 학생이 선택한 과목에서 이수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개인의 상황과 수준에 맞는 예방과 보충학습 등 다양한 교수ㆍ학습 활동을 제공해 학생이 성취 기준에 도달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도교육청은 2022년 경기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앞서 학교 현장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을 시범 적용하기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11일 원격 수업이 진행된 솔뫼초등학교를 방문해 온라인 원격수업을 참관하고 교사와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지수연 솔뫼초등학교장, 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온라인 수업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개선점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를 살피며 원격수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지수연 솔뫼초등학교장은 “온라인 수업 실시로 학생들의 학력격차방지와 보건안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거두었다”며, “온라인 수업은 2011년부터 시작한 혁신교육지구사업, 특히 2018년부터 시작된 에듀테크사업 등으로 무선인프라 구축과 노트북·태블릿 PC 구입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는 의정부시 차원의 지속적 지원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학년을 대상으로 원격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교사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온라인 원격 수업이 학생들의 학력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가 근절될 때까지 학년별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학급자치 길라잡이’를 배포한다.‘학급자치 길라잡이’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학급 단위 자치활동 방안과 사례들을 대면·비대면 방법으로 구성했다.도교육청이 이번에 제공하는 길라잡이는 원격수업 전환으로 위축될 수 있는 학교자치 활동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특히 개발 과정에 학생들이 참여해 실천 중심 활동자료 개발에 중점을 두었고, 조력자로서 교사의 역할을 담은 별도 안내지를 제공해 학교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학급공동체가 함께 활용하는 학급자치 길라잡이에는 ▲교육과정에 학급자치활동 반영하기, ▲학급자치회 임원선거, ▲학급목표와 생활협약 만들기, ▲학급자치회의 회의진행, ▲학급자치활동을 위한 예산사용하기 등을 담았다.이 밖에도 ▲특수학급의 학급자치 프로젝트, ▲학년자치회의 조직과 구성 ▲학급 단위로 참여하는 학교생활인권규정개정 등 학생자치를 확장하는 방안도 폭넓게 제시했다.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감염병으로 다양한 비대면 수업과 활동이 이루어지는 상황을 통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듣는 계기가 됐다”면서, “길라잡이가 학생회 중심을 넘어, 모든
◦ 양평미래안전체험관, 연천학생야영장 안전체험관 내년 개관◦ 수련 활동과 연계한 안전체험교육 강화 ◦ 본격 운영은 코로나 19 상황 고려해 정할 방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위해 양평과 연천에 ‘소규모 안전체험관’ 준공을 마무리하고 개관을 앞두고 있다.도교육청은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과 위기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올해 9월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개관에 이어 내년에는 경기도학생교육원 양평학생야영장과 연천학생야영장 안에 소규모 안전체험관을 개관한다. 양평학생야영장과 연천학생야영장 안에 개관하는 안전체험관에서는 수련활동과 연계해 실제와 비슷한 상황을 경험해보고 사고나 재해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양평미래안전체험관’은 연면적 615.64㎡ 지상2층 규모로 이달 준공을 마무리했다. 여기서는 ▲응급조치, ▲도로위기탈출, ▲산악위기탈출, ▲화재위기탈출, ▲협동위기탈출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연천학생야영장 안전체험관’은 기존 건물 3층을 개조해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연면적 198㎡ 지상1층 규모의 화재안전체험관을 새로 건립, 이달 말 준공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지진, ▲건물붕괴, ▲응급처치,
◦ 사립학교 학생 교육과정 선택권 보장과 교원 정원 유연성 확보 기대◦ 학생수, 학급수 감축에 따른 과원 발생 대안 필요◦ 사립학교 교원 교류를 통한 우수 사례 및 협력적 조직문화 공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사립학교 교원교류’제도를 4년째 시행하고 있다. ‘사립학교 교원교류’제도는 사립교원 가운데 과원 교사를 다른 사립 법인 또는 공립학교로 파견하는 것이다. 공립학교로 파견의 경우 1년 범위 안에서 공립학교 결원 자리로 파견 근무한 뒤 원래 소속 학교로 복귀하게 된다.교원교류 제도 도입 이전에 사립학교의 경우 교육과정 편성이 교원수급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공립학교 학생들과 비교해 사립학교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 폭이 좁았다. 또, 학생 수와 학급 수가 줄어들면서 사립학교 교원들의 과원 문제가 해마다 반복됐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다양화 흐름에 부응해 사립학교 학생의 교육과정 선택 폭을 넓히고, 교원 과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교원교류 제도를 도입해 사립학교 교원과 학생을 지원해 오고 있다.교원교류 제도 도입 이후 100여 명이 법인 간 혹은 공립학교로 파견됐고, 2021학년도에는 17명이 파견 예정이라고 도교육
성남시는 오는 2022년 1월부터 성인 문해학교 입학생에게 30만원 상당의 입학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첫 사례로 주목된다.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내년 2월~6월 시민 대토론회와 의견 수렴, 기관 간 사회보장 협의, 조례 개정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우선 지원 대상은 관내 교육지원청의 졸업 학력 인정을 받은 7개 기관(한 곳당 입학정원 30명 내외)에서 한글을 공부하는 어르신들이다. 창세학교, 청솔야간학교, 중앙동복지회관, 상대원1동 복지회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행복드림학교, 삼평중학교 부설 방송중학교가 해당한다. 이들 기관 신입생(220명) 외에 재학생(240명)도 입학지원금을 지급해 모두 46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업, 건강 등으로 인한 중도 포기자 없이 3단계 과정의 성인 문해학교를 2~3년 안에 졸업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후부턴 입학생만 지급하며, 지원범위를 점차 44곳 지역 내 모든 성인 문해학교(입학정원 1400명)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순창 성남시 평생교육정책팀장은 “성인 문해학교의 특성상 학생이 내야 할 등록금이나 입학금은 없지만, 입학 전 학업에 관련된 준비물을 살 수 있게 지
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020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진로개발 분야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과 관련, 우수 콘텐츠·사례 발굴과 확산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4차 산업에 관심과 흥미를 가진 청소년들을 팀으로 구성해 개별성, 창의성, 자율성으로 소통하며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자기주도 프로젝트(스톱모션) 활동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활동수기 부문에서는 정윤진(초5)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2021학년도 청소년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5-831-4515~4517)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이달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인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밀집도 1/3을 적용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 학생 보호를 위한 선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과 초ㆍ중학교는 기존 밀집도 1/3을 유지하지만, 도내 480개 고등학교가 밀집도를 2/3에서 1/3로 조정해야 한다. 60명 이하 유치원과 학생 300명 내외의 초ㆍ중ㆍ고등학교, 농산어촌과 특수학교(급)의 경우 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학교가 밀집도를 자율 결정할 수 있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도교육청의 이 같은 조치는 학생 보호를 위한 선제 조치”라며,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예방조치로 집합교육중단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보수교육 기한이 만료되는 축산업 종사자들에게 온라인 교육정보시스템(www.farmedu.kr)을 통해 보수교육을 수강토록 독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축산법」제33조의2(축산업 허가자 등의 교육 의무)에 의거 축산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가축사육업 또는 가축거래상인 등록자는 2년에 1회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미이수시 허가자(1회 100만원, 2회 200만원, 3회 이상 400만원)와 등록자(1회 50만원, 2회 100만원, 3회 이상 200만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farmedu.kr)의 온라인 수강방법이 어려운 농가들은 학습상담지원센터(☎1833-3917)를 통해 상담원들의 상담을 받고 원격지원 서비스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을 정해진 기간 내 수강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되므로 반드시 기간 안에 수료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