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9일 송산 체육공원에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8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화합의 한마당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화성특례시로 도약하는 희망화성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아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개회식 ▲감사패 전달 ▲화성특례시로 도약하는 희망화성의 염원을 담은 대형박터뜨리기 퍼포먼스 ▲화합의 한마당 ▲읍면동 장기자랑 ‘나도스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성시 주민자치협의회는 ‘내 삶을 바꾸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여 이끌어주신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및 국회의원에게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지규 화성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소통한마당을 통해 주민자치 위원 모두가 화합하고, 화성시 주민자치가 비상하고, 특례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주민자치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올해 화성형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 등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며, “더 살기 좋고 더 일하기 좋은 화성특례시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
대구시청 노래·댄스 직원동호회 ‘대구가무’는 10월 8일(화) 오후 7시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4 대구시 공무원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와 구·군 공무원,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 25개 팀(명)*의 노래경연과 함께 트로트가수 김용임의 식전공연과 대구시 공무원합창단, 교통공사 기타동호회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볼거리를 선보였다.* 총 25팀 참가 : 대구시(소방안전본부, 시의회 포함) 10팀, 구․군 9팀, 산하 공공기관 6팀 심사위원은 공모를 통해 구성된 직원들과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구연합회 소속 전문가가 함께 맡아 가창력, 무대매너, 관객호응도 등을 공정하게 평가했다. 노래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열정적으로 노래한 소방안전본부(동부소방서) 강두형 소방사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서구 BIWON5팀(강구인 주무관 외 4명), 장려상은 대구시 BV팀(엄태건 청원경찰 외 1명)과 문화예술진흥원 신민건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 70만 원,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됐다. 손석정 대구가무 회장은 “이번 노래자랑대회를 추진하면서 MZ세대를 비롯한 직원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양평군(군수 전진선)과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5일 용문면다목적청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 문제 예방 및 대책을 마련하고자 제정한 날이다.이번 행사를 위해 김경일 교수는 ‘불안한 시대에서 행복을 말하다’를 주제로 생명사랑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강 외에도 양평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포토존(생명사랑 네컷)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유명한 교수님의 위로를 방송이 아닌 실제 강의로 생생히 전달받아 너무 좋았다”며 “오늘 특강을 통해 모두 바쁘게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일상에서의 작은 행복을 찾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 이건석 센터장은 “이번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양평군민이 나 자신과 우리 주변의 소중함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관광마케팅 활성화 사업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혜택 제공업체가 48곳으로 확대됐다고 19일 전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7월 한 달간 모집한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 제 2기 혜택업체 모집에서 총 14개 업체가 지원해 기존 34곳에서 48곳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2기 혜택업체에는 △ 제천 관광호텔(구 서울 관광호텔, 숙박비 10% 할인), △ 청풍 마리나(체험비 30% 할인), △ 청풍호 유람선(탑승료 3,000원 할인) 등 14곳의 주요 관광 관련 업소들이 참여했다. 또한 제천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가 8월 15일 기준 92,000명을 넘어서면서 연내 목표인 10만 명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실제로 지역을 방문해 혜택을 누린 『지역 방문자 수』 지표도 34개 지자체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실효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디지털 관광주민증 메뉴에서 발급할 수 있다. 간단한 발급 과정만 거치면 즉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제천지역 여행 필수 준비물로 각광받고 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개막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정선군이 그간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적극 동참하여 다양한 홍보와 모범적인 활동을 이어 왔기에 홍보대상 상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정선군은 답례품 홍보관을 운영하며, 40여종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전시하였고, 수리취떡 시식코너 운영, 와와군 캐릭터를 활용한 국민고향 정선 홍보,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기원 홍보를 추진하였으며, 특히, 현장기부 경품추첨 이벤트를 추진하여 정선을 대표하는 와와군 캐릭터 홍보물품과 지역 대표 농ㆍ특산품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였다. 황승훈 기획담당관은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전 국민에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하는 계기가 돼 뿌듯하다”며 이번 박람회부터 연말까지 집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며, “정선을 위해 기꺼이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2024년 평창군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단체 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민들이 직접 지역별 맞춤형 특화 요소를 발굴해 주민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신청받았으며, 사전 컨설팅과 심사 및 보조금 심의 등 를 거쳐 ▲꿈톡 천원의 행복-토요 미식회(대화면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평창군 특산물 및 사투리 활용 로컬 굿즈 개발(잘될끼래요) ▲평창군 청년잇슈(평창군 청년정책 네트워크) ▲미소 잇는 평창도시재생(미소교육상담센터) 총 4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들 단체는 올해 11월까지 보조사업을 진행하고 12월 중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의 도시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 특화 요소가 향후 도시재생 본 사업의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원활한 사업 진행과 효과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이달 9일부터 28일까지 약 3주간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사회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800개 표본 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삶에 대한 만족감, 교육 정도, 경제활동 상태 및 직업, 가구 월평균 소득 등 38개 공통 항목과 만성질환 관리, 청년인구 유입 정책, 지역 소멸 대응 정책 등 8개 평창군 특성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 및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방침이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된다. 주현관 기획예산과장은 “본 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여 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응답을 완료한 가구에는 조사 답례품으로 평창 사랑 상품권 1만 원권이 제공된다.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 3명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형사1단독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7)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10일 밤 11시쯤 부여군에서 주취자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구급차 안에서 발로 가격하는 등 폭행혐의로 소방 특별사법경찰에 의해 구속수사 후 약 1년여 간의 재판 끝에 실형에 처해졌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총 32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93.8%에 달하는 30건이 주취자에 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32건 중 8건(25%)은 징역형이 선고됐고, 재판이 진행 중인 5건을 제외한 나머지 사건은 수백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소방활동을 방해한 경우 현행 소방기본법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주취자에 대한 형법상 감경 규정 또한 적용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진종현 소방본부 소방청렴감사과장은 “소방대원 폭행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
사천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피서지와 축제장을 대상으로 일명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월 18일까지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피서지와 축제장에서 물가 점검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이달 5일 개장한 남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해 2024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제21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등 관내 주요 피서지 인근의 식당, 카페, 숙박업소 등과 축제장12이다. 점검 분야는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바가지요금 책정 여부, 잔반 재활용 유무, 불공정 상거래 행위 등이다. 시는 합리적인 물가 형성을 위한 집중적인 점검으로 관광객들에게 합리적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인들의 임의적 가격 변동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바가지요금 등으로 인한 불편함 없이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가는 피서지 및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