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지난 5일 주천감리교회에서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1,000장을 취약계층 4개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천감리교회는 1947년 4월에 설립된 이래 소외된 이웃을 꾸준히 돌보고 있으며,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 등 이웃 주민들을 위한 각종 사회봉사 활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김도권 목사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송영회 주천면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연탄을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천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월군은 민속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2월 8일까지 관내 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통해 나눔으로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747명에게 명절 위문금과 위문품을 지급하고, 사회복지시설 25개소를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절 위문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 복지행정 실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소외된 이웃 없이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따뜻한 영월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의회가 가족배려주차장을 신설하는 “평창군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조례안 주요내용인 “가족배려주차장”은 임산부뿐 아니라 영유아,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사람과 이를 동반한 사람을 위한 우선 주차구역이다. 설치기준은 주차대수 규모가 30대 이상인 노외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에 총 주차대수 5퍼센트 이상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설치하는 것이며. 설치 위치는 CCTV 감시가 쉽고 통행이 잦은 곳, 장애인 전용주차구획과 인접한 위치 등에 설치하도록 규정하였다 기존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이 가족배려 주차구역으로 대체되며, 주차장 픽토그램(그림문자)에는 기존 임산부에다 지팡이를 든 노인, 아이를 안은 사람 모양이 추가된다 조례안은 다음 달 3월에 열리는 임시회에 상정되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 후 시행된다. 조례안을 발의한 (심현정 의원)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아동과 노인까지 배려하고자 하는 취지인, ‘가족배려주차장’이 군민 모두의 관심과 배려로 이동약자 편의가 증진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현창)은 평창시니어클럽(관장 안상용)과 협업하여 16개의 시니어 일자리를 성공적으로 창출했다는 소식을 6일 전하였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1월,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평창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일자리 창출은 업무협약의 성공적인 결과물로,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 일자리를 제공하고, 평창시니어클럽이 참여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 4곳에 대하여 1차로 9명의 참여자를 선발하였으며, 추가적인 모집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의 시니어로, 공단이 제공하는 시설에서 약 10개월 동안 공익형 및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서 활동하게 된다. 공단은 이번 일자리 창출을 계기로 지역공동체와의 협업시스템을 확립하고, △참여자 선발 △적합 직무 개발 △참여자 복리후생 개선 등을 통해 양질의 근무환경을 조성하며, 다양한 시니어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상생 및 협력 증진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 박현창 이사장은 “시니어들의 경험과 역량을 공공부문에 적극 활용하고, 소득 보장
□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시장 상인들의 일상복귀를 위해 서울시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하여 재해복구비 1억원을 설 전에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 서울시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25(목) 1억원을 지정 기탁하고, 기부금은 화재 피해로 인한 시설 복구와 시장 상인들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서울시는 충청남도, 서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구체적인 피해 상황이 파악되고 요청이 있을 경우 서울시의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추가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 2008년에 설치된 서울시 대외협력기금은 지방과의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재해재난 발생시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재원이다. 서울시는 2016년 11월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2017년 1월 전남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도 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서울시의 지원이 고통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고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1월 3일 호원1동 일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새해 인사를 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반찬과 백미를 전달했다. 또 겨울을 나고 있는 어르신의 가정 내 생활 모습을 확인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한 어르신은 “의정부시에서 지원해 주는 반찬 배달과 생활지원사의 안부전화 등으로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추위 속에서도 방문해 따뜻한 격려를 해줘 큰 힘이 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생활지원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노인장애인과(031-828-4183) 및 주소지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는 2024년부터 무주택 청년에게 주거난 극복을 위한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출산율을 높이도록 난임부부에게 시술비의 10%를 추가 지급한다. 또 사업승인이 된 공동주택에 대해 단계별로 시공품질 관리와 안전관리제도가 시행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일 2024년 새롭게 바뀌는 행정제도를 발표했다. 경제‧재정‧산업분야와 보건‧복지, 환경‧위생, 도시‧주택‧교통, 문화‧체육 등 5개 분야 59개 사업이 새롭게 바뀌는데 시는 이 가운데 21개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경제‧재정‧산업분야에선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도록 돕기 위한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 35명을 대상으로 진로사고 검사 등 적성검사와 소규모 그룹 상담을 통한 취업 컨설팅, 일자리센터 구직 등록을 통한 취업 사후관리까지 해준다. 침체된 골목상권이 회복되도록 소상공인 30명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 5곳에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나 이벤트 등을 지원한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노동자 기숙사 계약‧임차 시 월세의 80%까지 지원한다. 기업 밀집 지역의 기반시설 개선 지
고엽제전우회 평택시지회(지회장 현채문)는 7일에 관내 식당에서 고엽제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나누고 위로하기 위한 위안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고엽제전우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채문 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요청했으며, 나라의 밑거름이 됐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자”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해준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을 모시고 행사를 하게 돼 기쁘며, 평택시는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홍태용 시장)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공동선언에는 김해시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김해지역지부,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김해시의회,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등의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공동선언문에서 산업안전 확보와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노사민정 각 분야의 구체적 역할을 명시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동선언문에는 ▲안전보건수칙 및 작업절차 준수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작업환경 개선 ▲안전한 일터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산업재해 사전예방 및 교육․홍보가 주요 실천 과제로 담겼다. 시는 2024년에도 노사민정 상생 협력을 위해 ▲김해고용노동지청 유치 지속 추진 ▲노동자 복지관 운영,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 등 포용적 노동복지사업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 등 안전한 일터 조성사업 ▲대학 학기제 현장실습 지원, 희망일자리버스 활성화 등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한다. 홍태용 시장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조성은 기업과 노동자를 위해 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