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5개 시군과 함께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더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2023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 사회조사는 2012년부터 시행한 도내 인구, 주거, 노동, 환경 등 각 분야별 정책이 도민의 생활환경과 도정 만족도, 정책수요 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심층 면접조사다. 대상은 도내 만 15세 이상 1만 5000가구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부터 인터넷 조사를 도입했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대면이나 인터넷 조사 중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조사원이나 시군 통계 상황실을 통해 참여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제공받은 뒤 나라통계시스템 누리집(https://www.narastat.kr/icn2023)에서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가구 방문 면접조사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조사 내용은 60문항 내외이다. 조사결과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충남 사회조사는 지역의 발전상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지표일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시대에 대처하고 다가올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4주년을 맞아 15일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대규모 행사를 진행해왔던 것과 달리, 올해는 제암리 순국유적지 대부분이 독립기념관과 역사문화공원 조성공사에 포함됨에 따라 대폭 간소화된 형태로 진행됐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김경희 화성시의장, 화성독립유공자 유족,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시의원 등 40여 명과 함께 고주리, 제암리 순국묘역를 방문해 참배했다. 이어 발안만세거리 만세시장 내 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발안 만세거리 독립운동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 조형물은 지난 2022년 ‘발안 만세거리 조형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종희 작가의 ‘우리의 이름을 기억하라’로 과거 1919년 일본에 맞서 독립운동을 펼친 이름 모를 영웅들을 형상화 한 작품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3.1운동 항쟁지이자 4.15 학살사건이 벌어진 이곳 제암리·고주리는 한국 독립운동사의 정신적 지표가 될 것”이라며,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3.1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 조사관, 법률 전문가 등이 시민 고충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고 현장에서 중재, 합의 등을 통해 민원을 해소하는 국민 소통 창구이다.세부 상담 분야는 행정, 부패 신고·상담, 행정심판 재결 상담, 서민금융, 생활법률,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지적, 노동관계 등으로, 당일 총 16개의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예약 신청서’를 작성 후 안양시청 민원옴부즈만실에 방문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안양시민뿐 아니라 인근 과천시민도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이용할 수 있다.권주홍 민원옴부즈만은 “시민들이 현장 상담을 통해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고충 전문 상담 운영을 통해 안양시 민원·감사 행정이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진주시는 1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NH농협 진주시지부와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기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정구 NH농협 진주시지부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NH농협 진주시지부는 5월 3일부터 개최되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중 역대 최고의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난 2월 2000만 원에 이어 이번에 8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함으로써 총 1억 원의 후원금을 진주시체육회에 쾌척했다. 조규일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라는 위상에 걸맞게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세계체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대회가 끝날 때까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체육회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후원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스포츠로 건강한 진주!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슬로건으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조화롭게 발전시키며 스포츠를 통한 시민건강과 행복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사진.】 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1일(화)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관이 협력해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2023년 상반기 의정부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임기 만료에 따라 지역협의회를 재구성했다. 김희정 자치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시(거주지 보호)와 의정부경찰서(신변 보호), 의정부 고용복지+센터(취업 보호), 북한이탈주민 지원 업무 관련 기관(단체) 대표들로 위원 13명을 위촉했다.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위원장 주재로 부위원장 선출과 올 한 해 협의회 추진 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의 주거·복지·일자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장인 김희정 자치행정국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앞으로의 임기 동안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관내 거주 북
구리시(시장 백경현)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종렬)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태숙) 주관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냉방기 청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곧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보관해둔 냉방기기의 묵은 때를 청소하고 수리함으로써 저소득층의 호흡기 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상담을 통해 대상자들의 상황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으로의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한태숙 위원장은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의 묵은 때를 제거하면서 내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발굴 사업과 지역사회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종렬 동장은 “매번 지역주민들의 필요한 부분을 선제적으로 나서서 해결해 주시는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교문2동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연천군은 지난 7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인구감소대응을 위해 주민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연천군 인구정책 수립에 있어 일방적인 관 주도의 수립이 아닌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반영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 노인지회장, 홍석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연천군 연합회장, 이상언 연천군 재향군인회장, 문숙자 연천군 소상공인 연합회 부회장, 임은금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유영숙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연천군연합회장, 연천군 새마을회 이인행 회장 등 각계각층의 주민대표단은 연천군의 특색에 맞는 인구정책의 중장기적인 방향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발굴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군은 개진된 의견을 수렴해 추후 인구정책 사업 추진에 참고할 계획이다.김남호 인구정책사업실장은 “인구소멸위기는 민관이 합심해 극복해야 할 문제로, 추후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준공 및 전철개통에 발맞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5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9회 경기도사회복지사 대회』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 “경기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매년 사회복지사의 날(3월30일)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하여 “경기사회복지대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광주시는 공공복지행정 및 민관협력을 통해 시민의 복지증진에 노력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사회복지사의 처우향상과 전문성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광주시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심리상담 지원사업 △종사자 힐링워크숍 △법정의무교육지원 △종사자 회계교육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는 시장으로서 상을 받게 되어 더 뜻깊고,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처우개선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담당부서 복지정책과 이윤미 주무관 760-3703, 이종근 팀장 760-3701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4월 7일(금)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의정부시 신흥로222번길 14)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사회복지회관 건립 및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의정부시에는 그간 종합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을 수행하는 거점 기관이 부재했다.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각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2년 8월부터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보훈회관 건물 지층과 1층을 리모델링해 공유 물품 공간, 사무실, 카페 및 회의실 등으로 재구성해 사회복지 단체들이 자유롭게 교육하고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사회복지회관이 조성될 건물 전 구역을 순회하며 보완할 부분을 꼼꼼하게 살핀 후 공간 구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사회복지회관 건립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과 공간 활용방안 및 사회복지회관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진행된 현장 시장실에서는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 및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공간 공유 방안 ▲사회복지회관 홍보 방안 ▲사회복지에 관한 가치를 지향할 수 있는 정식 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