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가 8일, 임시 예방접종센터인 미사보건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을 시작했다. 민간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보건소 내 임시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이뤄진 것은 전국 최초다. 시에 따르면, 백신예방접종을 위한 의료진, 냉동보관시설 등 충분한 여건과 시설을 확보했기 때문에 질병관리청 및 경기도가 승인, 전국 최초로 이뤄질 수 있었다. 이날 첫 접종을 받은 어르신은 이날 접종 대상자 중 최고령인 미사2동 97세 어르신이었으며, 접종 후 이상증상 모니터링을 거쳐 별다른 증상 없이 귀가했다. 김상호 시장도 이날 임시예방접종센터를 방문, 어르신들이 백신접종을 받으시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살폈다. 김 시장은 어르신들과 만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요일별 2~4개 동을 정해 ‘그룹별 요일제’접종을 진행한다. 이날은 풍산동과 미사2동에 거주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 182명이 접종을 했으며, 큰 혼잡은 없었다. 시는 또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위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주말동안 발생한 산불 10건을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o 산불발생현황 : 경기 1건(파주), 충남 3건(보령, 부여, 서산), 경북 2건(문경, 봉화), 전북 3건(장수, 무주, 완주) 전남 1건(광양) □ 주말 평균 18~20도 사이의 따듯한 기온으로 낙엽 등 가연물질이 산불에 쉽게 발생 할 수 있는 여건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전국에 내려진 상태에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10~14시 사이에 산불이 주로 발생했다. o 건조주의보 : 세종, 대구. 광주, 대전, 서울, 제주, 경남(2), 경북(5), 전남(4), 충북(5), 강원(5), 경기도(16), 전북(2) □ 산림당국은 주말 간 산불진화헬기 29대 (산림청 10대, 지자체 17대, 경북소방 1대, 충남소방 1대), 산불진화인력 633명(산불전문진화대 334명, 공무원 122명, 경찰 2명, 소방 141명, 기타 34명)을 신속히 투입 및 진화하여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저지 할 수 있었다. o 광양산불의 경우, 발생(11시10분) 후 1시간여만인 12시30분에 주불진화를 완료 했으나, 불씨가 암석지역으로 비산되어 산불진화헬기를 5대를 추가 투입하여 17시 1
◦ 창의융합상상소, 학생 재능과 잠재력 개발을 위해 올해 중학생 대상 시범 운영 ◦ 수학, 과학,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을 한 개 주제로 융합한 예비 프로그램 운영◦ 참여 원하는 학생,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http://ged.kedi.re.kr) 통해 신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2일부터 15일까지 ‘창의융합상상소’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창의융합상상소’는 학생이 재능과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이다. 올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에는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모집 대상은 원격수업으로 운영하는 초급 단계 예비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학교 전 학생이며 모집 인원은 840명이다. 예비 프로그램은 창의융합 사고력을 기르는 주제 중심 프로그램이다. 기술, 과학, 미술 등 영역을 융합한 ‘마을과 함께 꽃피우는 적정기술, 스마트팜’과 같이 수학, 과학, 인문,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을 한 개 주제로 융합해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http://ged.kedi.re.kr)에 접속해 부천, 구리‧남양주, 군포‧의왕, 성남 등 권역별로 신청하면 되고 교사 추천과 컴퓨터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끓였던 음식이라도 실온에 방치할 경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하 퍼프린젠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일교차가 큰 봄철에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습니다. ○ 퍼프린젠스 식중독의 발생 현황을 보면 최근 5년 간 총 46건의 식중독 사고로 1,584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3~5월에만 24건(52%), 771명(49%)으로 봄철에 집중 발생했습니다. < 계절별 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 추이(‘16~’20누계) > ○ 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 장소는 음식점이 총 27건 1,0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업체 등의 집단급식소에서 6건 287명, 학교 집단급식소에서 5건 139명, 기타 장소가 8건 12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 발생 원인은 돼지고기 등 육류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6건 597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시락 등 복합조리 식품이 4건 316명, 곡류가 2건 31명, 채소류가 2건 26명이었습니다. □ 퍼프린젠스 식중독균은 공기가 없는 조건에서 잘 자라며 열에 강한 아포*를 갖고 있어 다른 일반 식중독균과 달리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 아포(spore) : 클로스트리
고양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준 고양시장)는 고양시장애인볼링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고양종합체운동장 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고양시민 장문기 씨의 세 자녀는 5년간 저금통에 모은 1백만 원을 고양시장애인볼링협회 임원들에게 전했다. 세 자녀의 아버지인 장문기 씨는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기부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저금통 모금을 시작했다”며 “비록 액수는 적지만 앞으로도 계속 기부를 이어나가 고양시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 전달은 고양시장애인체육회 2012년 창립 후 처음으로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볼링 선수 30여명의 용품비와 게임비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유기옥 장애인볼링협회 회장, 이광식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정재걸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신재홍 고양시 체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끝.
고성군체육회(회장 백찬문)는 4월 8일 오후 3시 고성군체육회 사무실에서 코로나19 극복 건강 체육프로그램인 #백신운동 참가자에게 시상금 지급 이벤트를 실시했다. 수상자는 1.3.3.운동 종목에 가족단위 1팀과 마을 경로당 2팀, 헬스종목에서는 열심히 두각을 보여 준 개인 2명이 선정되었으며, 시상금으로 고성사랑상품권 5만 원 상당을 백찬문 고성군 체육회장이 수상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이벤트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과 수상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신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고성군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코로나 블루로 고생하는 군민들을 위해 가정이나 회사에서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도록 지도자들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맞춤형 기초 운동 동영상이다. 또한, 군민의 재미와 참여를 유도하고자 상반기와 하반기, 콘테스트를 개최하며 영상에 종목별 미션을 제시, 미션 달성자에게는 포상금(고성사랑 상품권)도 지급하는 건강체육 보급프로그램이다. 6월 말 상반기 시상식도 계획하고 있어 많은 군민의 참여가 기대된다. 백찬문 회장은 “전 군민 동참분위기를 높이고자 특별이벤트를 기획했으니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4월 9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질병정보모니터망 요원 7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은 교육에 앞서 병·의원,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수련원 등 74개소 질병정보모니터 기관을 지정하고 보건관리자를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했다. 모니터 요원은 감염병 예방관리 사항을 홍보하고, 감염병(의사)환자 발견·진단 시 발생 현황 및 유행 상태를 보건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초기 대응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홍상표 고성군 역학조사관은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의 주요임무, 감염병의 분류 및 종류, 감염병 발생현황, 코로나19 대응 등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감시체계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모니터 요원의 적극적인 감시체계가 지역사회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근 시군에서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위험을 사전예방하고 관리해야 하는 만큼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적극 운영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시회를 대상으로 임대료와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경기전시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시산업은 디자인, 서비스, 관광 등 다른 산업과 지역경제에도 직·간접적 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로 지난해 개최예정이던 국내전시회 322건 중 233건(69.3%)이 취소됐고, 전시회 재개 시기도 2022년 이후로 전망되는 등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사업지원 대상은 2021년도 도내 전시장 2,000㎡이상 임대차 계약이 완료된 전시 주최사로, 개최 횟수가 2년 이하인 ‘신규·이전 전시회’ 9개사, 3년 이상인 ‘성장유망 전시회’ 9개사 등 총 1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회 개최 규모별로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임대료, 홍보비, 전시정보화 구축비, 장치비 등을 지원한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전시 사업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할 경우, 서류 평가시 가점 10점을 부여하고, 지원금도 2천만 원 상향해 최대 7천만 원 이내까지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도는 향후 선정된 전시회 주최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행사 여건을 조성하도록 참관객 사전 등록제, 참관객 체크리스
순천에서 9일 밤부터 10일 새벽 사이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는 누적 298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지난 4월 4일 이후 4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9일 밤에 확진통보된 5명 중 순천 291·292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292번 확진자가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있어 무증상자인 291번 확진자와 함께 진단검사 후 확진되었다. 나머지 293·294·295번 확진자는 마을주민 전수검사에서 확진된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10일 새벽에 확진통보된 3명 중 296·297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지인과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인 298번 확진자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시는 확진자들이 다니는 교회와 학교에 임시선별진료소를 꾸려 교회와 학교 학생·교사 등 관계자 전체에 대한 이동검체를 실시하고 있다.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은 10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역 곳곳에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매우 엄중하고도 최대 위기상황”이라고 하면서,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압만이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으므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소중한 일상과 내 가족, 내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