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과 6일(14시, 18시) 순천만국가정원 노을정원에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 하프와 클라리넷 연주 공연으로 구성된 ‘가든 클래식’ 때문이다. 노을정원에 놓인 금빛 하프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실내 공연장에서 볼 법한 클래식 공연이 탁 트인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니, 푸른 잔디는 자연스레 관람석이 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하프와 클라리넷 선율이 울려 퍼지자 노을정원은 있는 그대로의 문화 공연장이 됐다. 관람객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연주를 정원에서 마주하니 색다르다”, “선선한 바람, 푸른 풍경에 고품격 클래식 연주가 더해져 황홀했다”, “힐링 된다. 2023정원박람회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간다”라며 호평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6월 해질녘, 박람회장을 품격 있는 문화 공연으로 채울 예정이다. 특히 6월 매 주말 저녁 7시 30분 오천그린광장에서는 ‘해가 지는 오천에서’라는 주제로 클래식 문화 공연이 개최된다. 10일(토)은 전 세계 영화‧음악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과 디즈니‧지브리‧마블 OST로, 전 세대를 겨냥한 ‘해설이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가 6월 1일 제27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6일까지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먼저 지난 6월 2일 시 집행부의 여러 현안에 대하여 11명의 의원들이 시정 질의를 하였다. 시정 질의는 시정 전반 또는 시정의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집행부에 대하여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의 한부분이다. 이번 시정 질의 답변 중 일부 사안에 대하여 집행부에서는 사실과 다른 허위 왜곡이 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이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에서는 의원이 정당한 절차에 의하여 적법한 질의를 한 사항에 대하여 허위사실이라고 전제하며 칼을 빼들고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강경한 표현과 입장은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 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하였다. 시의회는 시민을 대표하고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볼 때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대립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앞으로 고양특례시의회는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고양시가 발전 할 수 있도록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사진 ]
금산군은 충남도민의 화합 대축전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체육회 주최, 금산군체육회‧충남도회원종목단체주관, 충남도‧금산군‧충남도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되며 채점과 비채점 총 30개 종목이확정됐다. 개최 일정은 15개 시군의 뜻을 모아 금산 인삼 수확시기인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로 정해졌으며 ‘금산에서 하나되고! 도민모두 함께하고!’를 구호로 금산종합운동장 등 32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군은 대회 유치가 결정됨에 따라 지난해 전담부서를 구성하고 기본계획 수립 및 상징물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으며개회식 등 공개행사 대행업체를 선정했다. 경기장 준비는 금산종합운동장 인근에 신축 중인 야구장의 경우 현재 부지정리가 완료돼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며 테니스장 등 6개소 시설은 선수단이 맘껏 기량을펼칠 수 있도록 보강에 나서 경기장 공‧승인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성화대는 기존 돌탑에 인삼조형물과 화반을 설치해 금산의 특색을 살리는 방향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10개 읍면을 순회할 성화봉송주자도 금산인삼 홍보의미를 담아 ‘삼(3) 사(4)러 오(5)세요’의 뜻을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남이면 매곡리에 위치한 도자기 공방 ‘문도예’에서 도시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가 함께하는 농촌치유팜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 체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금산농촌체험연구회(이민우 회장)에서 행사 진행에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장미정원 도자기 여행을 주제로 도자기 물레 체험, 장미세밀화 그리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농가 체험이 진행됐으며 금산체험농장 직거래 장터 프리마켓도 열렸다. 또, 농가에서 지역농산물로 만든 간식을 경험하고 가족 대항 장기자랑등을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장 체험을 넘어 새로운 농업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도시민에게 휴식과 치유, 경험과 먹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 관계자는 “팜파티 참여자들이 농장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등 활동을통해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금산군의 매력을 전달하는프로그램을 통해 도농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세계 관광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일본 홋카이도를 방문해 부여군 관광지 및 2023 대백제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관광세일즈콜을 전개했다. 이번 일본(홋카이도) 세일즈콜은그간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 집중되었던 관광홍보를 홋카이도로확대하면서 보다 많은 일본인이 부여군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부여군 방문단(단장-소명수부군수)은 홋카이도청 경제부 관광국 관광진흥과에 방문하여 양기관간 주요 관광정책과 관광홍보에 대한 의견을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오스카 야수타카 홋카이도 유객추진담당과장은 “부여는 예로부터 일본과아주 친밀한 지역으로 이번 홋카이도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한국인이많이 찾아주시는 만큼 삿포로에서도 한국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방문단은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에 위치하고 있는 홋카이도에어포트사를 찾아 홋카이도에어포트사 관계자를 비롯해대한항공 삿포로지점장, 에어부산 매니저 등과 함께 부여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후에는 일본 제일의 여행사 한큐교통사와 사단법인 홋카이도 관광진흥기구에 방문해 부
보령시는 여행가는 달 6월을 맞이해 여름철 주요 관광지 이곳저곳을소개하고 나섰다. 6월의 추천 여행지는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죽도 상화원 △충청수영성 △청소역 3곳이다. 죽도 상화원은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서 천혜의 섬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살린 한국식 전통정원이다. 상화원의 여러 공간들은 물과 나무와 바람이 하나가 되어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으며,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한옥을 충실하게 이건·복원한 한옥마을, 죽림과 해송 숲에 둘러싸인 빌라 단지, 섬 전체를 빙 둘러 가며연결된 회랑과 석양 정원 등이 한데 어우러져 한국적 미를 발산하고 있다. 한옥, 바다, 산까지 모두함께 있는 죽도 상화원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진 명소이다. 충청수영성은 조선시대에 충청도 해안을 방어하는 최고 사령부로 국가의 세금이었던 조세미를 운반하는 조운선의 보호와외부의 공격을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 충청수영성의 백미는 오천항과 서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영보정으로, 다산정약용이 “세상에서 호수와 바다, 정자와 누각의 뛰어난 경치를논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영보정을 으뜸으로 꼽는다”고 언급할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드라마와 TV 예능프로그램 등 분야를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회장 정은기)는 지난 4일 장흥면 소재 히든밸리송추 수영장에서 제2회 바르게 창작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정은기 회장, 김민호 경기도의원, 바르게 회원, 관내 초등학생 및 가족 등 모두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주제는 ‘교통안전’으로 참여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녹음이 짙어져가는 싱그러운 여름날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학생들이 제출한 작품은 주제에 대한 이해도, 완성도, 참의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에서 심사위원들이 평가했다. 심사 결과에 따라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6명, 장려상 10명 등 총 20명을 선발하며 수상작은 양주시청에 전시될 예정이다. 정은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 개최를 위해 고생해주신 바르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바른 생각을 갖고 바른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남양주보훈요양원(원장 이종훈)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외교부 조구래 기획조정실장이 요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문하고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조구래 실장은 이날 물리치료실을 찾아 치료중인 유공자들을 위로하고 나라를 위한 이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 이종훈 원장은 “입소해 계신 국가유공자 및 유족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며, 성금은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주보훈요양원은 치매, 중풍,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유족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 편의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설립된 공공요양 시설이다.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6월 1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7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연천군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관군협력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2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 청취와 지난 4월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감사(6.8.~6.16.)를 통해 군정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펴 챙기고 생생한 군민여론을 의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심상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의회가 출범한 후 두 번째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회기로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하며, “우리군의 과제인 지속적인 인구감소 대응,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둘러싼 갈등 해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 마무리 등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집행부와 의회가 힘을 모아 함께 추진해야 할 부분은 서로 협력하고, 부당하거나 합리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올바른 견제와 비판으로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