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최근 발생한 빈대 출현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마련을 위해 대중교통 시설 방역 강화 관련 특별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그간 코로나19 등 확산세가 빠른 감염병에도 대중교통 전 수단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을 추진하며 성공적으로 대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 등 종합 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관련 대책에 따라 대중교통 시설 내 빈대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중심의 방역, 방제 관리를 실시하는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환경을 안전하게 지켜나간다는 취지다. <서울 지하철, 고온 스팀 등 관리 강화…입출고시 점검 및 향후 직물 소재 의자 변경 추진> □ 지하철의 경우 평상 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대중교통 수단임에 따라, 해외 빈대 확산 소식이 알려졌던 시점부터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좌석 직물 소재 등에서 빈대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서울시와 철도운영기관이 함께 열차 및 역사 관리를 철저하게 시행 중이다. ○ 시는 지난달 각 도시철도 운영기관에 전문 방역업체 검역 의뢰와 방역체계 정비, 방역 철
파주시는 6일 우수한 간호 인력 양성을 위해 두원공과대학 및 서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는 파주, 고양, 김포권 간호학과 부재로 인한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직업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이번 협약식을 계획했다. 간호학과는 매년 최고 경쟁률을 보이는 인기 학과로, 관내 대학은 물론 파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에서 간호사 및 의료분야 인재를 안정적으로 양성함에 따라 다양한 지역사회 보건 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고, 그동안 의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에 간호학과를 추진하는 두 대학의 결단을 환영한다”라며, “간호학과는 파주시의 전문 간호인력 양성과 관외 우수 인력 유입이라는 단순한 수치상의 효과를 넘어 파주시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을 가져오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며 파주시도 큰 뜻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파주시 소재 대학에서 우수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지역과 대학의 협력 사업을 추진해 공공의료의 질을 향상하는 등 파주시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와 지역 의료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2일 천안시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제고를 목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지역 의료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일호 도 감염병관리과장을 비롯해 이상원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분석국장, 김윤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 황동조 천안시 의사회장, 황희자 충남간호사회장, 이현기 충남보건소장 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현황 설명,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접종의 필요성과 안전성, 효과성 등을 안내하고 도내 접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또 예방 접종률 제고를 위한 전문가 자문과 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예방접종 시행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천안시 동남구에 소재한 감염 취약시설을 현장 방문해 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는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및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중이며, 이달 1일부터는 그 외 12세 이상∼64세 대상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연 1회 접종으로 전환해 고위
파주시는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65세 이상 어르신 및 감염취약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릴레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대한노인회 경기 파주시지회 박세영 지회장의 접종을 시작으로, 11월 1일에는 파주시 의사회 임원 송대훈 원장 및 관내 의료진들과 감염 취약시설인 금촌 주야간보호센터 등 고령층 어르신들이 접종에 동참했다. 접종 권고 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등이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12세 이상 희망자는 접종 가능하다.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된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엑스비비(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서 개발된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이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으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파주시는 2023년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를 ‘23~’24절기 코로나19 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접종 권고 대상은
성남시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 성남시의료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요양원 등 76곳 시설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 관리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유행 시 위중증이나 사망 위험이 큰 어르신, 환자, 장애인이 집단생활하는 감염취약시설 근로자들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요양원을 포함한 장기요양기관(26곳)·요양병원(15곳)·정신건강시설(3곳)·장애인시설(32곳) 종사자와 관리자다. 시설에서 발생하기 쉬운 결핵, 진드기, 옴, 다제내성균 등으로 인한 호흡기, 알레르기, 피부 질환, 패혈증, 균혈증 등 질환별 관리법에 관한 교육이 이뤄진다.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처를 위해 투명 안면 보호대, 일회용 비닐 가운, 비말차단용 마스크 등의 개인 보호구 착탈 실습도 한다.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됨에 따라 증상자 발생 시 대응 지침도 안내한다. 이날 교육은 성남시의료원 감염관리실장과 간호사, 분당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와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성남시 수정·분당·중원구보건소는 신종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에 ‘맞춤형 감염관리 방문 컨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인 서산의료원이 심뇌혈관센터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 서부권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이 센터에는 특히 서울대병원 소속 의사 6명이 근무, 도민 의료서비스 강화가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서산의료원은 26일 원내 본관 1층 로비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일종 의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임재준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는 도내 의료 공급 부족으로 타 지역 유출이 많은 심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28억 원을 투입해 설치했다. 규모는 342㎡로, 혈관조영촬영실, 처치 및 회복실, 집중 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의료장비는 혈관조영촬영장치, 초음파 촬영기, 심전도기, 혈액응고측정기, 산소포화도측정기 등 18대를 구비했다. 운영 인력은 총 11명으로, 서울대병원이 파견한 순환기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의사 6명과 자체 인력 1명 등 총 7명의 의사가 근무한다. 진료 범위는 △급성 심뇌혈관질환 의심환자 1차 응급진료 및 환자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건강관리 캠페인을 펼쳤다. 8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 보건소가 함평군청 3040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혈당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 안내 등 건강상담을 지난 6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인 스스로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또한 군은 9월 한달동안 함평군 워크온 모바일 걷기 앱과 연계해 20만보 걷기 및 자가건강측정 인증샷 올리기 등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혈당과 콜레스트롤 수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주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보건소는 오는 22일(금) 함평읍 5일장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 수칙 홍보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있음(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존 캠페인 모습)
존경하는 47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1,500여명의 공직자,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조세일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선후배 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김동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의정부시 관내 24시간 소아응급실 신설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7월 17일 시민 아고라 300 민생대회에서 시민들이 직접 나와서 발언을 할 수 있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한 어머니의 발언입니다. 딸아이가 하교한 후 간식을 먹으면서 친구와 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엄마 ㅇㅇ이 알지?? ㅇㅇ이는 꿈이 의사래. 그래서 내가 의사 될거면 소아과 의사 되라고 했어”라고 말입니다. 제 딸이 왜 이런 이야기를 했을까요??몇 달 전 밤에 급체를 해서 응급실에 가려고 보니 의정부 내에 큰 병원에 소아응급실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119의 안내를 받아 노원 백병원까지 갔지만 대기만 3시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집에 다시 돌아왔습니다.이런 경험을 한 미래 세대는 국가가 자신들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한다고
양주시 보건소(소장 이재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계속 늘어감에 따라 매년 9월 첫째 주를‘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늘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관내 체육시설 및 노인회지회, 주민센터 등과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등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환 보건소장은 “고혈압이나,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은 장기간의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상시 운영 중인 ‘대사증후군사업’과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사업’의 기수별 운영을 통해 양주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031-8082-4365/ 4341)로 문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