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5일 15시 39분경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덕적리 산1 한석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6일 08시 05분에 주불을 진화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포함한 총 52명(특수진화대11, 공무원22, 소방12, 경찰7)을 투입하여 영하의 추위 속에서 밤새 산불을 진화하였다. 다행히, 진화대원들의 밤샘 사투로 인해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산불 피해면적과 발생원인은 잔불진화가 완료 되는대로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뒷불감시를 철저히 하여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과실로 발생한 산불도 산불가해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처벌받는 중대한 범죄이며, 향후 산불원인조사 및 감식을 통해 가해자 검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선제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방치됐던 아동들을 발굴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며 지역사회 관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시흥시 정왕본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해 만 3세부터 만 6세 가정 보호 아동 전수조사를 진행해 왔다. 정부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만 3세까지의 아동이 대상이어서 3세 이상부터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셈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11일에는 쓰레기 집에 방치된 삼 남매 사례를 발굴하고 시흥시 아동보호팀, 드림스타트팀 등 각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도 했다. 해당 가정에는 부모와 4살, 3살, 한 달된 막내까지 다섯 가족이 거주하고 있었다. 주방에는 온갖 쓰레기가 싱크대보다 높이 가득 쌓여 있었고, 화장실에는 쓰고 버린 휴지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삼 남매 중 4살 3살 된 자녀들은 열악한 환경에 방치된 데다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지 못해 언어 습득에도 문제가 있었고, 태어난 지 한 달된 막내까지 온갖 쓰레기 더미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정왕본동 맞춤형복지팀과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사례 발굴 즉시 거주지 청소를 통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복지에 4차산업을 융합한 '시대반영형 첨단복지시대 개척'의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수칙에 준하여 시상식은 생략되었으며 비대면으로 표창장이 전달되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장애인분들의 정서지원, 자립능력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한 사업으로 한편으로는 '복지와 4차산업의 융합'이라는 다소 무모하고 쉽지 않은 도전이었으나 작은 로봇이 큰 성과를 낸 것만으로도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 더욱더 사업을 발전시켜 나아가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단기, 단년도 사업이 아닌 중·장기적인 사업계획을 세워 지역사회를 시작으로 경기북부권역,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역의 복지서비스 첨단화를 위해 최선봉에 서는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겠다"라며 사업발전을 위한 방향성 제시와 함께 포부를 밝혔다. 반려로봇 감동이사업은 4차산업시대에 발 맞추어 장애아동·청소년 가정에 로봇을 배포하여 정서지원, 자립생활능력 향상, 부모양육부담감소,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비장애 형제·자매에 대한 정서지원을 목표로
LH는 지난 ‘20년 11월 발표된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총 14,843호의 청약접수를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시중 전세가의 80% 수준인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보증금으로 부담하고 월 임대료를 최소화하여 전세와 유사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이번에 공급하는 전세형 주택은 기존 건설‧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해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설임대 전세형 주택은 수도권 3,949호, 지방권 8,388호 등 총 12,337호가 공급되며, 매입임대 전세형 주택은 수도권 1,058호, 지방권 1,448호 등 총 2,506호가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시중 전세 시세의 70~80% 이하 수준이며, 기본 임대조건의 80%를 임대보증금으로, 나머지 20%를 월임대료로 납부해 입주자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입주 초 목돈마련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증금을 낮추고 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를 이용할 수 있어 입주자들이 각자 경제상황을 고려해 보증금과 임대료 수준을 조정할 수 있다. * (보증금 감액+월임대료 증액) 임대보
백군기 용인시장은 15일 지난해 조성을 완료한 포곡읍 전대리 꿈빛어린이공원과 1단계 사업을 완료한 포곡읍 영문리 경안천 도시숲 현장 등 2곳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이미 조성을 완료한 현장이라도 일정 시간을 두고 살피며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즉시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또 경안천 도시숲 현장에선 “1단계 사업에서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면 2단계 사업에선 보완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둬 도시숲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154-5번지 1387㎡에 조성한 꿈빛어린이공원(제39호)은 1988년 도시계획에 따라 공원 시설로 결정된 후 지난해 장기미집행공원 실효 해소 종합 대책에 따라 2019년 착공해 지난해 말 완공했다. 이곳엔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 수목 1300주를 심어 경관을 개선하고 모든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드민턴장, 원형 놀이광장 등이 설치됐다. 포곡읍 영문리 100번지 일원 7만7727㎡에 조성되는 경안천 도시숲은 2019년 한강유역환경청과 ‘경안천 수변녹지조성 시범 공동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해 6월 1단계 사업을 시작했다. 1단계
안양시가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를 거울삼아 안양교도소 재소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전수검사에 돌입했다.(교도소 검사장 사진 첨부) 집단생활에 따른 교정시설의 취약성을 고려, 감염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안감도 해소하기 위함이다. 전수검사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검사결과는 16일 오전부터 나올 예정이다. 시가 교도소 측에 방역복 등 검체 채취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가운데 비인두도말 PCR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도소측과 업무협조체제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혹시 있을지 모를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교도소 내 의료진이 채취한 검체를 보건소로 취합해 검사기관에 의뢰하고 그 결과를 신속히 통보하기로 하는 한편, 확진판정자가 나올 경우 즉각적인 방역과 후송 및 역학조사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동부구치소 사례를 언급, 집단내 감염은 수용자와 직원뿐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예방이 최선책이라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이번 검사에서 재소자 모두 음성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 시장은 14일 오전 범계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장을 방문, 의료진
□ 박현재 신임 중부지방산림청장은 13일 인사발령을 받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 신임 박현재 청장은 강원 화천 출신으로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산림청 대변인,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을 거쳐 최근 국유림경영과장을 역임하는 등 산림정책업무에서 현장업무까지 두루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박현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사람중심의 산림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산림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 중부지방산림청은 대전, 세종, 충남북도의 국유림 13만ha를 관리하면서 우리나라 중심부 산림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부지방산림청장 프로필 □ 인적사항 ◦ 성 명 : 박현재(朴鉉在, PARK Hyeon-jae) ◦ 생년월일 : 1963. 05. 15. ◦ 출 생 지 : 강원 화천 □ 직 급 : 서기관 ※ 서기관 승진 : ’16. 05. 01 □ 학 력 ◦ 강원대 임학과 졸업 : ’89. 02. □ 주요경력 ◦ 중부지방산림청장 : ’21. 01. 13. ~ 현재 ◦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 : ’20. 07. 07. ◦ 산림청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낙지에서 소변량 감소(항이뇨) 효과가 있는 신경 조절물질을 발견하고, 향후 배뇨 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1월 초에 연구결과를 특허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유전체 분야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 중 헬스케어 소재 개발 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낙지에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 ‘세파로토신(Cephalotocin)’을 발굴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후속연구를 진행하다가 항이뇨 효과도 발견하게 되었다. 공동 연구수행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안전성평가연구소(한국화학연구원 부설)는 낙지의 ‘세파로토신’이 항이뇨 작용과 연관된 물질(V2 수용체)을 활성화하여 수분이 몸 속으로 다시 흡수되는 것을 촉진함으로써 소변을 억제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실제로 실험용 집쥐에 세파로토신을 투여한 결과 생리식염수를 투여했을 때보다 소변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소변량이 줄어드는 동시에 삼투 농도는 높아져 노폐물의 체외배출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확인하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지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인터콥 선교회 운영) 방문자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가(지자체)의 행정명령 위반, 역학조사 거부 및 방역방해 행위 등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의 진료비에 대하여 국민건강보험법에 근거하여 부당이득금 환수 또는 구상금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단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여 코로나19로 확진되어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거나, 타인에게 전파하여 진료를 받게 한 경우, 해당 단체와 개인에 대하여 국민건강보험법 제53조 제1항제1호, 제57조제1항 및 제58조제1항에 따라 공단이 부담한 진료비에 대하여 부당이득금 환수 또는 구상금을 청구할 계획이며, - 개인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여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은 경우 국민건강보험법 제53조제1항제1호에 따라 급여를 제한하거나,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은 경우에는 동법 제57조제1항에 따라 공단이 부담한 진료비에 대하여 부당이득금으로 환수하고, - 개인 또는 단체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여 타인에게 코로나 19 감염의 원인을 제공한 경우에는 개인 또는 단체에 대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안약’과 ‘손·발톱용 무좀약’의 제품 모양이 비슷해 오용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 정보를 제공합니다. * 최근 2년간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손·발톱용 무좀약을 안약으로 착각해 안구손상으로 내원한 경우는 총 41건 ** 무좀약 등 안약으로 오인해 눈에 넣는 사고 주의(`18.5.31, 한국소비자원)■ “안약을 사용하기 전에 제품명과 허가사항을 확인하세요!” ○ 안약은 제품명에 ‘점안액’이라는 용어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반면, 무좀약에는 제품명에 ‘외용액’(예: ○○○ 외용액) 또는 ‘네일라카’(예: ○○○ 네일라카)라는 용어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 전에 제품명을 확인해야 합니다. ○ 제품명을 보고도 사용 목적을 알기 어려운 경우에는 근처 약국에 문의하거나 온라인 누리집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에서 제품명을 검색해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발톱용 무좀약은 매니큐어와 향이 비슷해요!” ○ 액상형 손·발톱용 무좀약은 매니큐어 등 손·발톱용 화장품과 비슷한 향을 가지고 있어 향을 맡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올해 서울ㆍ경기지역, 강원 영서권 내 산림 현장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숲가꾸기패트롤 7개단, 30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숲가꾸기패트롤은 북부지방산림청과 6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정기소득이 없고 기계톱 및 임업기계장비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서류전형과 실무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발한다. 숲가꾸기패트롤은 1개단 4∼5명으로 기계톱 등 산림 관련 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된 기술자로 구성하여 지방청과 각 관리소에서 1개 단씩 운영한다. 각종 산림피해(덩굴류, 병해충, 산림재해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이 산림에서 발생하는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주택 위험목, 설해목, 풍해목 등을 제거하는 활동을 한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지난해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하여 농경지 지장목 및 주택파손 위험목 5,268본 제거 등 민원 544건을 처리하였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021년에도 숲가꾸기패트롤 운영을 통해 국민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산림 현장 민원을 처리하여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북부지방산림청 전체 숲가
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이 지난 8일(금)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집무실에서 반부패‧청렴 및 갑질근절을 위한 서약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29일 취임한 이강오 원장은 서약식에서 인권 존중과 관련법규 준수 등 청렴한 자세로 기관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21년 시무식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 국민 신뢰를 잃을 수 있는 부패·갑질 행위에 대해 임직원의 주의를 당부 하는 등 원장 취임과 동시에 청렴과 인권 가치를 강조했다. 이에, 한국임업진흥원 전 직원은 청렴한 조직문화와 인권경영 실현을 위해 원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강오 원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인권 보호와 부패 취약분야 관리에 더욱 집중하여 임업인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감사실(02-6393-2506)로 문의바랍니다. - 이강오 원장 반부패·청렴 및 갑질근절 서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