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옹벽 및 절토사면 등 중대시민재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1월 30일부터 2월 17일까지 해빙기 시군과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에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낙석, 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그간 경남도와 시군에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하는 등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번 점검 또한 중대시민재해 예방의 일환으로, 해빙기 취약시설물의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조치하기 위하여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시설물안전법」에 동시 적용되는 시설물이며, 지면으로부터 노출된 높이 5m 이상인 부분의 합이 100m 이상인 옹벽 112개소와 지면으로부터 연직 높이 30m 이상을 포함한 절토부로서 단일 수평연장 100m 이상인 절토사면 41개소 등 총 153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초지반 침하 발생 여부 △배수로 및 배수공 등 관리상태 △옹벽 균열 및 배부름 발생 여부 △사면 내 균열 발생 △낙석 및 토사유실 위험 여부 등으로, 접근이 어려운 시설은 드론을 병행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시 미
김해시는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난방비 폭등에 맞서 한파쉼터인 관내 경로당 550개소와 어린이집 403개소에 개소당 난방비를 30만원씩 추가로 긴급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 해 한파 쉼터인 경로당의 동절기 난방비는 지난해 연평균 184만원 대비 30만원이 증가한 214만원이 지원되고, 어린이집은 지난해 43만원 대비 30만원이 증가한 73만원이 지원되어 시설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 하였다. 이번 지원대책의 수혜자로 953개소 28,000여명의 난방취약 계층인 어르신과 아이들이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덜게 되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취약계충인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난방비 걱정없이 편안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노인 및 아동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역 내 미분양 주택의 지속적 증가로 2022년 말 현재 미분양 물량이 13,445호에 이르고, 2023년 입주 예정 물량 또한 36,000여 호로 예측됨에 따라 지역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고, 특히, 시장 안정화까지는 신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전면 보류토록 했다. 그동안 대구시에서는 일조권 관련 건축심의 기준 강화,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 주거용 용적률 제한, 외곽지 대규모 신규택지 공급억제 기조 유지 등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심의 강화를 통한 공급조절 노력을 해 왔으며, 2021. 6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에 선제적인 조정 대상 지역 지정 해제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민선 8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2022. 7월, 9월) 수성구를 비롯한 대구 전역이 조정 대상 지역에서 해제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주택청약 신청 시 대구시 6개월 이상 거주자로 제한했던 청약 신청 자격 역시 폐지(2022. 12월)했으며, 수차례에 걸친 주택 건설 사업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 주택시장 여건에 맞는 수주관리, 분양시기 조절, 후분양 검토 등 자구책 마련을 독려하는 등 미분양 주택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수원시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을 재정비했다. 수원시는 30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본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30명의 안전관리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등 안전과 관련된 각 분야 대학교수 및 전문가와 수원시의원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은 2년간 수원시의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안전관리계획과 분야별 안전대책을 수립하는데 의견을 제시하고, 특정관리대상시설의 안전점검 및 대책 등에 대해서도 전문성을 더한다. 특히 시설물안전법 대상인 건축물, 교량, 터널 등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취약 시기에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안전대전환 등 각종 시설물 점검 활동에도 함께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끌어갈 단장으로 김희철 위원을, 부단장으로 정춘병 위원을 선출했다. 김희철 단장은 “올해와 내년, 수원시 관내에 건축물 사고 및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예방에 힘쓰겠다”며 “1년에 2회 이상 회의를 해 부족한 점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 의원(국민의힘, 동두천2)은 30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북부지역 사회복지협의회 임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는 경기북부사회복지협의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 회장인 임상오 의원을 비록해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동두천1),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아 참석하였다. 경기북부사회복지협의회 임원들은 “경기북부지역 복지 현안에 따른 맞춤형 사업 개발 및 경기북부 사회복지시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기관(조직)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임상오 의원은 “사회복지서비스 요구가 증대되는 상황에서 경기북부지역 현안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간의 의견 조율 및 관리를 위한 주체가 필요한 점에 공감한다” 면서 “북부지역의 복지사업과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북부 도의원과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이어 임상오 의원을 비롯한 경기 북부 도의원들은 “북부 복지 현안에 따른 맞춤형 사업 지원 등 경기 북부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경남 18개 시군을 차례로 순방 중인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월 30일 도민과의 현장소통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사천시를 방문했다.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사천시민과의 대화’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경남도의원 등 기관대표, 시민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사천-진주 항공산업선 국가 철도망 구축, 사천 축동-진주 정촌 간 도로 개설 등 시의 핵심사업에 대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첨단 항공우주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3년은 경남도와 사천시가 ‘대한민국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의 선봉에 서게 될 것이라며, 우주항공청 설립이 가시화되는 2023년에는 경남도와 사천시가 원팀이 되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새로운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사천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고, 위성특화지구 지정으로 미래산업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게 되었다.”며 “많은 준비가 필요한 상황인 만큼 사천시와 경남도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새로운 경남을 일으켜 세우고, 사천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가자”라고 화답했다. 이어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경규관)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에서는 지난 27일과 28일 의정부시 청소년들의 1인 1취미 갖기를 지원하기 위해 미디어 제작 및 청소년기 건강한 메이크업과 관련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7일 진행된 청소년 크리에이터 ‘내가 만드는 1인 미디어세상’은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높은 미디어 크리에이터(스트리머)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는 활동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관련 직업을 자세히 알아보고, 영상 콘텐츠 기획 방법, 영상 촬영과 편집, 온라인 플랫폼 업로드 등 실제 크리에이터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이 마련되었다. 28일에 진행한 ‘청소년의 미(美)완성’은 청소년기 건강한 메이크업을 주제로 10대들의 화장 실태를 알아보고 그에 맞는 올바른 화장법과 세안방법, 화장품의 유해성분 및 유통기한을 알아봄으로써 청소년기 잘못된 화장으로 발생하는 부정적인 경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퍼스널 컬러 진단과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화장법을 공유하며, 또래 청소년들 간 친밀감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겨울 방학을 통해 학교에서 경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의료기기의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수출을 지원하고 한-UAE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증진하고자 아랍에미리트 방문단(기간: 1.28.~2.3.)을 결성해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아랍헬스 2023)를 참석하고, 아랍에미리트 의료기기 규제기관과 양자 협의를 추진합니다. ㅇ 식약처는 의료기기 분야 중동 최대규모의 전시회인 아랍헬스 2023에서 국내 참가기업과 함께 K-의료기기 주요 제품과 우수한 국내 의료기기 안전관리 수준을 홍보함으로써 해외 진출을 지원합니다. - 특히 아랍헬스 2023 참가기업, 아랍에미리트 현지 수입업체와 규제당국을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해 K-의료기기의 안전성·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계획입니다. ㅇ 또한 식약처는 아랍에미리트와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이번 방문 기간에 아랍에미리트 의료기기 규제당국과 양자 협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 이후 의료기기 분야의 성과를 보다 구체화하고, 아울러 식약처가 추진하는 ‘K-의료제품 MEGA*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 MEGA : MEdical product Go Abroad ㅇ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와 한국스카우트전남연맹이 3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및 청소년 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강원배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장, 윤동화 순천시 청소년수련원장, 박정수 전남연맹 중앙이사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잼버리 대회 등 국제대회와 연계 박람회장 활용 ▲청소년 문화체험 행사 시 박람회장 활용 및 홍보지원 ▲청소년 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배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장은 “2023년 잼버리대회로 순천에 방문하는 세계 각국 선수단과 한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더 나아가 지·덕·체를 고루 갖춘 멋진 젊은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2023정원박람회는 웰니스와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시대에 정원을 통해 미래도시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도 큰 비전을 줄 수 있는 박람회”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해 ‘희망저축계좌Ⅰ∙Ⅱ’의 신규 가입자를 오는 2월 1일부터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종으로, 가입자가 매월 본인저축액(10~50만 원) 납입 시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의 가입 대상은 근로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이며,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가 해당된다.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이 추가 적립돼 3년 만기 해지 시 총 1,44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 지속 ▲ 매월 본인적립금 적립 ▲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에 탈수급(생계·의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의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이다.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10만 원이 추가 적립돼 만기 해지 시 총 720만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상훈)은 2023년 정월대보름(2월 5일)을 맞이하여 오는 1월 30일(월)부터 2월 5일(일)까지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계묘년 한 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먼저 1월 30일(월)부터 2월 5일(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한 ‘2023년 소원 쓰기’ 이벤트가 있다.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문화행사 예약→ 신청하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하여 선정된 100명에게는 보름달처럼 둥근 도넛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그리고 2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로비에서는 ‘문화유산 복(福) 점치기’와 ‘토끼해 포토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문화유산 복(福) 점치기는 국립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이 그려진 4장의 카드를 통해 한 해의 운수를 점쳐보고, 연계 기념품으로 관람객의 복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품은 총 1,000개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 당일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http://jinju.museum.go.kr) 또는 누리소통망(SNS)을 참조하거나
울산시는 해외 시장 판로개척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2023년도 통상지원시책’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도 통상지원시책’은 △해외시장 개척지원 △성장 단계별 수출 묶음(패키지) 지원 △해외 판촉(마케팅) 지원 △무역환경 변화 대응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1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총 22억 5,200만 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해외시장 개척 지원과 관련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무역사절단 및 시장개척단을 파견(5회 예정)하고,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5회 예정)한다. 성장 단계별 수출 묶음(패키지) 지원과 관련해서는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초보, 수출유망, 수출강소 기업 등으로 구분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특히 내수 기업이 수출 유망・강소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수출초보기업 발굴 지원’에 적극 나선다. 해외 판촉(마케팅) 지원과 관련해 감염병 일상적 유행(엔데믹)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기반 구축을 위해 국제특송 해외 물류비와 중소기업 해외홍보 지원을 확대한다. 무역환경 변화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해외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