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평창군지회(지회장 장만수)는 4월 12일(금) 관내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충북 제천시 청풍호를 방문하여 케이블카 및 유람선 탑승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평소 대외활동이 힘든 장애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장애인들과 장애인 가족들에게 문화체험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여 즐거움과 희망을 주고자 계획되었다. 장만수 치제장애인협회평창군지회장은“앞으로 지역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평소 집에서만 지내는 재가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신미진 복지정책과장은“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분들이 오늘만큼은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오는 4월 15일(월)부터 3개월 동안 평창군 등록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영양 복합중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근감소증 예방·관리 운동/영양 복합중재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 대상자 중 근감소증 고위험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집단운동(대면)-재가운동(비대면) 프로그램과 단백제품을 제공하고, 신체활동·영양·구강·만성질환·금연·음주폐해·정신보건·치매 관련 보건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평창케어콜(AI자동전화) 서비스를 활용해 비대면 사전·사후 평가 및 중재프로그램 독려, 안부, 건강생활 실천, 순응도, 만족도 모니터링 등도 진행하여 대면-비대면 하이브리드 방식의 중재프로그램 운영을 적용할 예정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장애인은 여러 요인으로 근감소증 유병확률이 높고, 근감소증은 장애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운동/영양 중심의 근감소증 복합중재프로그램 운영은 우리군 장애인의 건강격차 감소와 삶의 질 개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화농협(조합장 김진복)과 고향주부모임 대화분회(회장 김경자)는 지난 9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취약농가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2024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28가구마다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세제, 라면, 화장지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였다. 대화농협 김진복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술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5일~7일 청소년들과 함께 주천면 취약계층에 ㈜농심과 영월군푸드뱅크로부터 지원받은 긴급구호식품 ‘이머전시푸드팩’을 전달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즉시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담긴 이머전시 푸드팩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의 시각과 정서로 주변 이웃과의 생활에서 발견되는 복지(정신적+물질적) 사각으로 여겨지는 것을 찾아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계획되었다. 지원물품 전달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향후 지속해서 전개하기 위하여 영월군과 영월경찰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온(溫)동네 447」업무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문화의집 김도균 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함께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술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영월군과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후 활동과 생활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주천면에 위치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술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1~3학년 학생들이 방과후학
주천면 절임배추회가 주최하고 주천면 농촌지도자회가 후원한 ‘2024년 봄 행복 사랑나눔행사’가 4월 4일 주천고령자복지주택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천면 절임배추회와 주천면 농촌지도자회 회원분들이 뜻을 모아 지역의 고령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하여 준비한 나눔행사로 우유, 라면, 잡곡세트 등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행복사랑나눔 꾸러미”를 주천고령자복지주택에 거주하는 고령자세대 100세대와 주천 사랑의집 12세대에게 전달했다. 김남순 절임배추회 회장은 “평소 농업인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소망하였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뜻을 이룰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따뜻한 봄날 활짝 핀 벚꽃처럼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소소하게나마 행복의 미소를 안겨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영회 주천면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주천면 절임배추회와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위 두 단체뿐만 아니라 한반도농협, ㈜서진바이오텍,(주)아세아알엔디, ㈜워터세이빙, ㈜크린텍, 팜한농비료 등 지역사회 많은 분이 함께하였다.
평창군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1개 보건진료소(고길, 계촌, 신리, 속사, 등매, 면온, 수항, 거문, 유천, 두일, 용산)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행복한 노년생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예방교실과 심리원예치료, 전통푸드테라피 수업으로 12주 동안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실내에서 진행한 컬링수업에는 본인이 국가대표 선수가 된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다양한 만들기 수업을 통해 소근육 운동을 함으로 두뇌자극과 함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남성 어르신은 평생 접하지 못했던 꽃꽂이와 떡 만들기 수업은 생소했지만 색다른 시간이었고, 소년 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주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였다. 무료할 수 있는 농한기 기간을 다양한 취미활동 수업을 통해 행복하게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며 매년 이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약속해 달라며 부탁하셨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의료 취약지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없던 어르신들에게 진료소를 통해 진행되는 행복한 노년생활 프로그램이 매년 이 시간을 기다릴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과 가족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최대 2천만 원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고양시민 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시민 안전보험’은 사고 발생 지역이 어디든 관계없이 고양특례시 시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하면 보장받을 수 있다. 타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시민 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은 ▲사회재난사망(교통사고 제외) ▲화재·폭발·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전세버스, 택시 포함) ▲화상수술비(심재성2도 이상)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2세 이하) 등 총 7개 항목으로 사망의 경우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시민안전보험에 가입된 사실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누리집과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봄을 맞이해 겨울 이불 및 외투 세탁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겨우내 입었던 패딩 점퍼와 두꺼운 이불, 담요 등 혼자 세탁하기 어려운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전영배 협의체 위원장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과 외투를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세탁뿐만 아니라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늘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은 3일(수) 14시 정책연구실 1층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등 정책현장기관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분야별 복지·돌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보장 분야 현장기관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정책과제를 선정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 등 총 10여개 기관에서 ‘복지관 ESG 경영 실천과제’,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마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 가이드북 제작’,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장애인직업재활 활성화’등 다양한 과제를 제안하였으며, 이 날 간담회에서 과제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하였다. 정책연구실 송미영 실장은 “간담회에서 제안한 현장의 정책수요를 반영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과제를 수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정책현장기관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안한 과제는 이번달 17일(수), 2024년 1차 정책협의체에서 논의를 거쳐 정책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