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지난해 12월 8일 동절기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공사 중지하였던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센터 조성 공사에 대하여 중지 명령을 해제하고 공사를 재개한다.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아 올해 9월 13일 준공을 목표로 평창군보건의료원 일원에 조성되며, 원격협진실, 리빙랩실, 건강증진실 운영 등 강원남부내륙권의 디지털 보건·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원격협진실과 리빙랩실은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과의 원격협진으로 지역 내 부족한 전문 진료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관련 기업 지원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건강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란 보건정책과장은“품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보건의료원 부지에서 공사가 진행되어 주변 주차난과 소음 발생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지역 내 부족한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년 3월부터 ‘영월군 TV 전용채널’을 의료, 재난, 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영월군 TV 전용채널(이하 전용채널)은 IPTV를 시청하는 각 가정의 리모컨을 이용해 시청이 가능한 영월군만의 전용채널로, 현재 영월군정뉴스와 실시간 배너광고를 통해 시청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용채널의 특징으로 TV 전원이 켜있지 않더라도 원격으로 TV를 제어해 특정 메시지를 표출할 수 있어, 긴급한 전파가 필요한 재난 상황에 시청자에게 빠르고 신속하게 행동 요령을 전파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실시간 생중계가 가능해, 의회나 축제장에 참석하지 않아도 가정에서 편안히 의회와 축제 현장을 시청할 수 있다. 현재 올레TV 가입자는 전국 어디에서도 시청 가능하며 리모컨에서 #4747을 입력해 이동해도 화면 중앙은 TV 본래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가정과 공공장소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대복 기획감사실장은 “TV는 영월군민이 군정 소식을 접하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할 것(2023년 영월군 주요 정책 설문조사 용역 보고서, 2023, 강원도민일보)으로 조사된 매체로 영월군 TV 전용채널은 2024년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이젠)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 내외부를 새롭게 단장하며 3월부터 연중 이용객들을 맞이한다. 지난 2020년부터 지속된 코로나와 2023년 경포 산불피해 이재민 거주 및 동계청소년올림픽 미디어센터 사용 등으로 연수목적의 회의, 숙박 이용이 제한되었고, 시설 사용으로 인한 보수가 필요하였다. 이에 녹색도시체험센터(이젠)는 2월 동안 내부 리모델링, 침대 교체, 회의실 정비, 소나무 전지작업 등을 실시하여 더 새롭고 깨끗한 공간을 조성하였다. 또한, 녹색도시체험센터(이젠) 근처 경포호와 가시연습지를 관광객들이 곳곳을 즐기며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경포호와 연계한 가시연습지 산책로를 30리(12km)길로 확장, 즐길 거리를 위한 테마 사진 포토존을 설치, 방문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광안내문 제작,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목백일홍 식재 등을 통한 스토리텔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환경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녹색도시체험센터(이젠)의 환경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해설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습지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능인 강원 영월군 장릉 일대 46,635㎡ 부지가 2024년 도깨비 마을로 조성된다. 우리나라 도깨비는 매우 인간적이고 해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영월에는 조선 6대 단종(재위 1452∼1455) 임금의 무덤인 장릉을 도깨비들이 수호했다는 ‘능말 도깨비 설화’가 내려오고 있다. 장릉 도깨비 마을에는 국비 20억을 지원받아 66억 7,000만 원을 들여 4,690㎡ 규모의 도깨비 광장을 중심으로 식당과 카페 등을 갖춘 복합어울림공간 도깨비 객주 등이 들어선다. 또 단종을 섬겼던 도깨비 터와 충신 엄흥도와의 재회, 단종·도깨비·충신과의 산책, 영월의 미래를 알려주다 등 콘셉트의 도깨비 탐방로와 광장 등 다양한 계층이 어울릴 수 있는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꾸며지며, 노루 조각 공원과 보덕사, 영월 저류지, 청령포 주변 탐방 코스와 연계하는 등 지역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브랜드화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특화된 도깨비마을과 영월저류지, 청령포를 연계해 국가 정원의 한 축으로 조성하여 관광객 유입,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월자원식물연구회는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청령포 강변 저류지 홍보관에서 ‘제14회 동강할미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동강할미꽃’은 이른 봄에 굽이치는 동강의 험난한 기암절벽 등에서 피는 봄의 전령사로 영월을 대표하는 한국 고유종이며, 3월이면 바위틈을 뚫고 잎이 자라서 보라색 꽃망울을 터트리고, 아래를 보는 일반 할미꽃과는 다르게 고개를 꼿꼿이 세워 하늘을 보고 피는 것이 특징이다. 한때 동강할미꽃이 알려지면서 일부 탐방객들의 훼손으로 멸종 위기를 겪기도 하였으나, 영월자원식물연구회 회원들이 동강 주변 자생지에 복원행사를 꾸준히 하여 현재는 개체 수가 유지되고 있고, 오직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고유종이기 때문에 철저히 보호해야 할 식물이다. 영월자원식물연구회 김석원 회장은 “십수년간 동강할미꽃을 알리고 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한 우리 회원들이 정성들여 관리한 동강할미꽃의 가치와 자생식물의 소중함을 일반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본 전시회를 준비했다.” 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이 함께하셔서 동강할미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느낌과 동시에 훈훈한 봄의 기운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월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여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은 1:1 개별 실습으로 실생활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군민참여단의 역량강화교육 일환으로 진행되며,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파트너 역할 수행을 위해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정책 제안, 모니터링 등 활동을 펼칠 것이다. 김남균 여성가족과장은 “「돌봄과 안전이 브랜드가 되는 여성친화도시, 영월」을 위하여 여성 안심 방범용품 지원, 여성 1인 점포 비상벨 지원 사업 등의 추진을 위하여 조례를 정비 중이고 관련기관 연계로 내실 있는 사업이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월군은「펫힐링 달빛동물원」을 운영할 수탁자를 4월 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019년 5월 개장한 펫힐링 달빛동물원(남면 연당리 662-2)은 부지 51,984㎡, 건축면적 1,545.8㎡ 규모로, 동물 전시‧체험 시설과 캠핑장을 동시에 갖추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하고자 수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위탁 기간은 5년(1회 갱신 가능)이고, 운영비 지원은 없으며 순수익 발생 시 15%를 영월군에 납부하는 조건이다. 동물 관련 유사한 경력이 있는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영월군청 경제과에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경제과 신에너지팀(033)370-243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무연고 사망자에 대해 고인의 존엄성 유지와 애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영월군과 공영장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영장례 전문봉사단 “들꽃새김” 봉사자를 모집한다. 들꽃처럼 살다가 생을 달리하신 고인을 우리의 마음에 새긴다는 뜻을 가진 공영장례 전문봉사단 “들꽃새김”은 장례 예절과 장례 절차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시작으로 무연고 사망자 발생 시 장례서비스를 지원한다. 장례서비스는 상주, 집사 등 역할을 정하여 제례를 진행하고 추후 봉사단이 안정화되면 화장터까지 마지막 가시는 길을 동행할 예정이며, 영월군자원봉사센터에 온라인 추모 공간을 개설해 고인에 대한 추모를 기록할 예정이다. 봉사자 정원은 20명이고 연중 상시 모집하며 봉사자 신청은 영월군자원봉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3)373-2646)로 가입 및 문의를 할 수 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가며, 장례문화를 배울 좋은 기회로 새로운 봉사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3월 20일 오후 2시 평창군 방림면사무소에서‘평창 방림역원 복원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평창군 관광문화과장, 방림면장, 방림면사회단체장, 향토사학자 등 20여 명이 모여 용역사의 방림역 위치 고증 설명 및 주민 의견 청취 순서로 진행됐다. 평창 방림역원 복원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은 평창군 공약사업으로, 방림역원의 역사적인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원의 복원 및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