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3월 14일 최명서 영월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 현장에서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현장에서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지자체 요청에 따라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설치·운영하는 자원봉사활동 총괄 조정기구를 말하며, 영월군과 영월군자원봉사센터, 영월읍여성자율방범대, 대한민국 해병대영월전우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하여 공무원과 민간인 단장을 중심으로 행정지원반, 현장순찰조사반, 긴급대피지원반, 급식지원반 등 8개 지원반으로 구성한다. 향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교육을 2회 진행할 예정이며, 응급처치 및 대피요령과 같은 직무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말 실시 예정인 영월군 재난 대응안전 한국 훈련에 참여하여 민관협력으로 더욱 발전된 재난 대응 방안을 구축할 계획이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은 물론, 재난교육을 통해 봉사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과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3월 중,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등 산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방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평창군이 확보한 사방사업비는 14억원으로 사방댐 신설 5개소, 계류보전 1개소, 산지사방 1ha, 안전조치사업 8개소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기존 사방시설 7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방댐 2개소에 대한 준설사업 등 사방시설 유지관리와 산사태 취약지역 실태조사도 상반기에 완료해 산림 재해 예방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재해예방 사업의 실질적 효과 증대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성이 높은 지역의 사방사업을 최대한 우기 이전에 마무리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2024년 6월까지 관내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의한 특별법 대상인 시설물 165개소(교량, 터널, 옹벽, 절토사면)에 대한 상반기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로시설물의 주요 점검내용은 콘크리트 구조체의 균열, 박리, 누수, 철근 노출과 하부구조의 기초세굴, 부동침하, 신축이음장치의 균열 및 파손, 노면의 평탄성 불량 및 난간의 파손, 노후화 등이다. 점검결과를 토대로 보수가 시급한 결함은 즉시 보수 조치하고, 구조적 이상이 발생하거나, 심각한 결함이 발견된 경우 응급조치 후 필요에 따라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오현웅 건설과장은“도로시설물 점검 및 진단을 통하여 시설물의 문제가 발견될 시 조속히 조치하여 군민들의 안전과 도로시설물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협업해 오늘(1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특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사업장 적용대상 확대(50인 이상 → 5인 이상)에 따라 소규모사업장 사업주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 특히, 이날 교육은 소규모사업장 사업주 가운데 시내 점유율이 높은 업종인 서비스업 4대 업종(운수・창고・통신업, 도・소매,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건물관리업) 사업주 6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돼 더욱 의미가 크다. □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대진단 설명회 ▲중대재해처벌법과 위험성 평가 ▲중대재해 발생사례 및 예방대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 산업안전대진단 설명회에서는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스스로 확인해 보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유발하기 위해 올해 4월까지 집중 실시하고 있는 산업안전대진단에 대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손영기 과장이 설명할 예정이다. ○ 이어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산업안전1부 문기휘 차장이 중대재해처벌법과 위험성 평가, 중대재해처벌법 중대재해 발생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14일 해빙기를 맞아,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립지 내 주요 사업장과 시민 이용시설에 대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3-1매립장과 침출수처리장 재이용시설 등 현장 2개소, 드림파크골프장과 야생화단지 등 시민 이용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매립장 제방 사면 세굴과 침하상태, 시설물의 균열·손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공사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변형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점을 감안, 안전사고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를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매립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 사진 붙임 현장 안전 점검 사진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해빙기를 맞아 수도권매립지 침출수처리장 재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해빙기를 맞아 야생화단지 등 시민 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완도군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을 강화한다. 군 산불대응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발생한 전체 산불 19건 중 봄철에 발생한 산불이 13건으로 전체 산불의 68.4%를 차지해 산불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취사 행위, 논·밭두렁에서 쓰레기 불법 소각, 담뱃불 실화 등으로 파악됐으며, 그중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 쓰레기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약 70%를 차지했다. 이에 군은 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소각 행위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입산자에 의한 산불을 봉쇄하고자 인화물질 휴대 금지 등 산불 예방 금지 행위 공고와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상왕산 등 10개소(2,870ha)의 등산로를 폐쇄하여 집중 관리한다. 군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돌입에 앞서 산불 예방 전문 진화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과 자체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진화 장비와 각 읍면 산불 예방 및 대처 요령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운영, 소각 없는 녹색 마을
평창군은 해빙기를 맞아 3월 31일까지 관내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해빙기 급경사지 낙석·붕괴사고 집중발생에 따라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붕괴위험성이 높은 지역은 응급복구 및 중장기 정비 사업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평창군은 군 재해예방부서 및 읍·면 직원,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평창군 관리 급경사지 121개소에 대하여 구조물 및 지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등 발생여부, 상부사면의 낙석발생여부, 주변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의 안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빙기 대책기간은 2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로 24시간 상황보고 체계 구축·운영 및 해빙기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하여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활용하여 빠른 시일내 조치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군민 모두가 확인해 볼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해빙기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기별 급경사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들이
도로교통공단과 강원랜드 하이원 CC가 골프장 카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골프경기보조원을 대상으로 3월 12일(화) 안전운전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도로 외의 곳*’으로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있던 골프 카트 운전자의 안전운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강원랜드가 합동 교육에 나섰다. *도로교통법상 도로는 「도로법」, 「유료도로법」,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도로 및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나 차가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장소를 말함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도로 외의 곳에서도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인사교류 기관인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와 함께 3월 12일(화)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CC에서 골프 카트 운전자(경기보조원) 대상 안전운전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골프장 내 카트 운전 수칙과 관련 법규 등 안전운전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고, 향후 리조트 내 카트 이동 구간의 기하구조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한 후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원랜드 하이원CC는 리조트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리조트와 골프장 교통안전점검
경기도는 지난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 건설사업관리분야(감리) 컨소시엄인 ㈜목양 건축사사무소, ㈜자명 ENG, ㈜건축사사무소 광장에 대해 건설기술 진흥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24.4.15.~10.14.)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정처분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사고조사보고서 송부 및 처분요청에 따라 실시했으며, 행정절차법에 따른 당사자의 의견제출 및 청문절차 등을 거쳐 결정됐다.주요 위반사항은 시공사에서 작성한 설계도서를 확인·승인하는 과정에서 해당 철근의 누락을 발견하지 못한 점, 검측 과정에서도 누락을 발견 못하고 콘크리트 타설 승인 등이다.경기도는 사고조사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법령 위반사항을 확인,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영업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이명선 경기도 건설정책과장은 “엄중한 행정처분으로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건설공사가 적정하게 시행되고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