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봉사단체 ‘빗방울’은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21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사천시 청소년 지원센터에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봉사단체 ‘빗방울’은 빗방울이 마른 대지를 적시듯 작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9년 1월 창립해 1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들은 어르신, 장애인, 그룹홈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환경보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빗방울’은 간식꾸러미와 함께 사천시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마련한 사천사랑상품권(1만원권) 21장을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2023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는 8월 10일 마산중앙중, 창원상남중, 반송중, 대방중, 반림중학교 등에서 치러졌다. 합격자 발표일은 9월 1일이다. 사천시청년정책네트워크 관계자는 “사천시 소재 봉사단체인 빗방울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라며 “이번 응원물품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총 1억1천여만 원을 투입해 온열질환 취약계층 1천254세대에 전기료 등 냉방비와 냉방 물품 및 보양식 등을 지원했다. 또한 각 동별 특화사업으로 여름이불, 선풍기, 쿨토시, 쿨스카프 등 냉방물품 꾸러미와 보양식, 수분 보충을 위한 음료 등 식품 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물품 전달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지역 내 인적 자원망을 활용했다. 물품 전달과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낮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는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도 전달했다. 시는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안심콜을 통해 주 1회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 예찰 활동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냉방비 지원과 여름나기 물품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며,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와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온열질환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계절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8월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7~8월은 계절형 실업, 무더위, 냉방비용 부담 증가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는 만큼 군은 발굴 가구의 상황에 따른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점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 저소득 가구 ▲소득․근로․주거․금융 위기가구 ▲단전․단수 등 발굴시스템 확인 가구 ▲휴․폐업 등 긴급한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고립되기 쉬운어르신, 장애인, 취약 아동 ▲여름철 에너지 빈곤층 ▲그 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등이다. 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운영과 함께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의 민관 협력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 지원, 기초생활 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우선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는 민간 자원을 연계한다. 특히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 통합사례관리 가구 선정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주변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는 경우 보건복지부콜센터(129) 또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김동근)과 의정부 명지회(회장 이호직)는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상인들을 위해 지난 25일 의정부전통시장 일원에서 폭염예방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노출되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시원한 얼음물과 부채 등 폭염예방물품을 전하는 행사로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과 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의정부 명지회 회원 등 50여명은 삼복더위에 지친 상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이날 나눔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며 민심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행사를 주관한 재단 김광회 대표이사는 “연일 계속되는 30도 이상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생업에 뛰어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고민하고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상권에 행복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에 대응하고 주거 안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세대주이다. 지원 조건은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이다. 지원내용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기관’에 가입한 보증료(최대 30만 원)이다. 자세한 요건 및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구·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제적 취약계층인 청년들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할 경우, 심리·경제적 부담이 크게 가중된다.”면서 “청년들에겐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임차 주택이 경매·공매가 실시되거나 전월세계약의 해지 또는 종료시에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 임차인이 입은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증 ‘상품’이다. 상품 가입 보증기관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에스지아이(SGI)서울보증 등이며 가입은 보증기관 누
별주부 파크골프클럽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점생)는 지난 24일 서포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내빈, 동호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별주부 파크골프클럽 창립총회를 개최함. 파크골프의 경우 일반골프와 비교하여 경제적인 측면과 체력적인 부담이 적어 중장년층에서 선풍적인 열풍이 불고 있는 종목이며, 최근 서포면에서도 고령층을 위주로 파크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 이 날 창립총회는 내빈축사, 회칙 심의·의결, 임원선출, 파크골프 관련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대 위원장에는 박점생 씨가 선출되었다. 박점생 초대 위원장은 “창단에 도움을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별주부 파크골프클럽을 중심으로 서포면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쓸 계획”라고 밝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박예원 이용인은 지난 7일 ‘제3회 하남시 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사)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발달 장애인 스스로 동등한 주체로서 자기표현력 증진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대상을 받은 박예원 이용인은 뇌병변과 지적장애를 동반한 중복 장애를 갖고 있지만, “나는 행복한 박예원입니다”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권리, 자신이 좋아하는 것, 행복에 대해 발표하였고, 심사위원 질문에 자신있게 답변해 대상을 수상하였다. 박예원 이용인은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글로 쓰고, 발표 연습을 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으며, 열심히 연습한 결과 수상을 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민복기 관장은 “이번 자기주장권리대회 대상은 기관에서도 매우 의미있는 수상으로 오늘 대회를 위해 노력한 발달장애인들의 노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기표현의 기회 및 자기옹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성인발달장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현안업무 추진 격려와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밥상’으로 조직 내부 소통에 힘쓰고 있다. ‘소통 밥상’은 시장과 직원들이 식사시간을 활용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주제를 두고 각자의 경험과 견해를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이다.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및 급증하는 여권 민원 처리 등을 격려하기 위해 민원여권과 직원들을 시작으로 대중교통과, 관광진흥과, 여성가족과 가족다문화팀과 ‘소통 밥상’을 함께 했다. 직원들은 김병수 시장과 식사하며 업무 추진 애로사항뿐만 아니라 공직생활의 스트레스 등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했다. 한 직원은 “멀게 느껴졌던 시장님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소통 시간이 됐다”며 “시장님이 생각하고 계신 시정 방향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한 김병수 시장은 “통하는 김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무엇보다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를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 2천 명을 선발해 월 5만 원씩 6개월간 총 3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대상은 만13~64세까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인터넷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가운데 소득 등 자격조회를 통해 7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7월 말에 스마트워치를 배부, 운동 목표를 수립하게 되면 첫 번째 기회소득을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자가 장애가 심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때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상담과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장애인 기회소득’ 전용 상담전화(1644-2122)에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가 확정된 장애인은 스마트워치를 착용해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경기도는 장애인의 활동으로 건강이 좋아진다거나, 더 이상 건강이 나빠지지 않아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이 감소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