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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배봉산은 축제를 즐기는 주민들로 북적

- 11월 4일 배봉산 근린공원에서 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북페스티벌 행사 열려 -
- 산책길 걷기, 경품 추첨, 동화작가와의 만남 등 가족․친구들과 행복한 추억 쌓기 -


지난 4일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배봉산은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2023 동대문구 북페스티벌’ 행사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배봉산 둘레길에서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가 열렸다. 배봉산 열린광장에서 출발해 약 4.5km의 순환 산책길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노약자나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약자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봉산자락길(데크설치)코스로 진행됐다. 치어리더들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색소폰 연주, 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으로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관내 기업체의 협찬을 받아 냉장고, 세탁기, TV,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과 자전거, 이불세트 등의 풍성한 경품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오후 1시부터는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2023 동대문구 북페스티벌’이 열렸다. 20여 개의 공립·사립·시립·학교 도서관과 동대문구, 동부교육지원청 등에서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한 이번 행사는 15개 체험부스와 홍민정 동화작가(창작동화 ‘고양이 해결사 깜냥’ 저자)와의 만남 등이 진행됐다.

이 날 각 체험부스에서 ▲친환경 샴푸바, 바디바 만들기 ▲명인엽서 처방전, 별사탕 약포지 받기 ▲슈링클스 책갈피 만들기 ▲분리배출 농구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5개의 체험 부스 도장을 모으면 책 교환 부스에서 책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행사장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풍선아트 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도서관 유공자 표창 및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 등 공식행사와 밴드 오씰의 보컬공연이 이어졌다. 오후 3시부터는 홍민정 동화작가와의 만남과 사인회가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름다운 단풍이 가득한 배봉산에서 많은 구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배봉산 둘레길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라며 가족·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색 있는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 참여자들이 배봉산자락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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