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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방울이 송글송글, 꿈방울이 몽글몽글

하동 횡천초, 1∼6학년 대상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 운영

하동 횡천초등학교(교장 류순점)는 지난 8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교내에서 다양한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두드림 교실을 비롯하여, 돌봄교실, 문인화 방과후학교와 3~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해 하루 종일 학교가 북적대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은 문화와 교육의 혜택이 다소 열악한 농촌 지역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진작부터 계획된 알찬 교육 활동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오전 9시부터 1,2학년은 돌봄교실에서, 3~6학년은 방과후학교와 두드림 교실에서 문학적 소양과 기초 학습력을 연마하고, 오후에는 원어민 강사와 영어의 바다에 풍덩 빠져 신나게 미래의 글로벌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키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는 계획적이고 알찬 방학을, 학부모에게는 자녀 돌봄 부담과 사교육비 절감을 동시에 해결해줌으로써,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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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발맞춰 자치법규 일괄 개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7일부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변경하는 등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은 1962년 제정돼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제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文化財)란 용어를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遺産)으로서 규정한 용어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청 기관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를 유네스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문화유산은 역사와 전통의 산물로 유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자연유산은 동물, 식물, 지형, 지질 등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유산을 뜻한다. 무형유산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며 끊임없이 재창조된 무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이 3개 체계를 통칭하여, ‘문화재’를 대신하는 ‘국가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