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 12시부터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개최되는 제1회 부산정책박람회 슬로건을 공모한다. 부산정책박람회는 시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듣고 토론하고 상담하는 새로운 형태의 박람회로서, 민선 6기 시민중심의 시정을 표방하는 서병수 시장의 대표적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시민이 만드는 정책박람회 개최를 위하여 지난 3월부터 시민기획단을 구성하여 8차례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시민기획단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청년오픈테이블로 시작되는 행사는 부산시장과 함께하는 정책콘서트 ‘매일 그대와’, 이슈토크, 정책버스킹, 시민발언대, 정책 캘리그라피, 찾아가는 정책 보물찾기 등 다양한 행사로 저녁 7시까지 이어진다. 시민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상담하기 위한 정책 부스도 설치된다, 부산시 본청 실․국․본부, 구․군, 공공기관, 시민단체들이 참가하는 80여개의 정책부스에서는 정책 토론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창조도시국은 건축 관련 법령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해운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도 개최한다. 시는 부산정책박람회의 이름도 시민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슬로건 공모에 참가하기 위
부산시는 지역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을 통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자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하는 혁신적인 대규모 일자리 창출 사업인「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부산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사업은 부산 청년 문화기획자들에게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예술단체에 새로운 청년문화 프로그램의 개발과 추진, 청년 문화기획자의 발굴과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기획자 취업 플랫폼’ △‘문화예술 창업 플랫폼’ △‘청년문화 활성화 플랫폼’ 3가지 세부 사업으로 진행된다. ‘문화기획자 취업 플랫폼’은 문화예술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문화기획자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예술경영 실습, 다양한 사례분석을 통해 문화기획자의 자질을 함양하고, 나아가 실제 문화예술단체 및 프로젝트에서 장/단기 현장훈련 및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월,수,금 저녁에 진행
전 세계 60개국 2,000여명의 진공관련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참가하는 제20회 세계진공학술대회 및 전시회(IVC-20) 개회식을 오는 8월 22일 오전 9시 30분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개막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마리아노 엔더럴 IUVSTA 회장, 강희재 IVC-20 조직위원장(한국진공학회 회장), 백충렬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이사장, 오세정 국회의원 등 학술대회 참석자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강희재 IVC-20 조직위원장의 개회사 △서병수 시장의 환영사 △마리아노 엔더럴 IUVSTA 회장과 오세정 국회의원의 축사 △IUVSTA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IUVSTA(국제진공과학기술응용연합)은 1958년 설립된 이후 33개국, 2만여명의 물리학자, 화학자, 재료 과학자, 엔지니어 및 기술자로 이루어진 학술단체로 세계진공학술대회는 3년 주기로 개최되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중국에 이어 세 번째이며,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이번 제20회 세계진공학술대회 및 전시회(IVC-20)는 개회식에 앞서 8월 21일부터 시작해 8월 26일까지 열린다. 전세계 진공 전문가 및 진공산업 종사자들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류봉조)은 2016년도 을지연습을 맞아 교육가족 참여형 을지연습 프로그램으로 안보사진전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안보사진 전시회는 하동군재향군인회의 지원으로 오는 22∼25일 4일간 하동교육지원청 1층 중앙현관에서 6·25 전쟁 및 8·15 광복 등에 대한 40여점의 흑백과 칼라사진을 준비해 전시회를 연다. 하동교육지원청은 교육가족 및 학생들에게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안보 사진전을 개최함으로써 다양한 방식의 홍보와 비상대비 안전교육 등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류봉조 교육장은 “범국민적 을지연습 및 호국사진전으로 교육가족 및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을 인식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보존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동읍자원봉사협의회가 지난 주말 문화예술회관에서 하동읍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무더위를 씻어줄 ‘사랑의 디딤돌 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디딤돌 놓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하고 읍면협의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해 진교면과 악양면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광석·강도야 회장을 비롯한 하동읍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0여명과 면자원봉사협의회장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와 점심을 대접했다. 또한 제1기 실버놀이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이미자 씨 등 강사 5명이 참여해 1시간 30분 동안 어르신 맞춤형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하동군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폭염에 대비한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혈압과 혈당 체크도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더워서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재미있는 율동을 따라 하고, 손톱에 예쁜 매니큐어도 바르니 몸도 마음도 젊어지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광석 회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을 모시지 못할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많이 참여해서 호응을 해주시니 기쁘다”며 “다음에도 알찬 봉사활동
하동군은 2015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3.0이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 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 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이번 평가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투명한 정부, 변화관리 등 4개 항목 9개 평가지표로 지자체별 서면평가 및 현장확인 방법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1년간 중앙정부의 시책에 발 빠르게 대처하면서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정부3.0 시책 추진에 힘을 쏟은 결과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아 세입증대에 기여했으며, 시상금 100만원은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3.0이라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에 대해 군민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군 자체시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선도지구로 선정된 하동군이 하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포럼을 실시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19년까지 국·도비, 군비 등 80억원을 투입해 읍내 중심지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하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포럼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회와 선진지 답사 일정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주민역량 및 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이해도를 측정한 뒤 농산어촌 정책의 방향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군은 이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선진지인 광주시 ‘1913 송정역 시장’과 충남 서천군 ‘봄의 마을’, ‘서천특화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예비사업의 검토와 함께 진행된 이번 선진지 답사를 통해 중심지 발전방향을 재정립하고, 추가적인 사업을 발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하동읍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포함해 총 8회에 걸쳐 현장포럼을 실시하고, PM(프로젝트매니저)단 구성을 통한
밀양시는 지난 7월 31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에 대한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8월 1일부터 계도(행정지도) 없이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지난해 7월 29일 개정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차방해 행위의 유형을 살펴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에 물건 등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주차구역 앞뒤, 양 측면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주차구역 진입로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선과 장애인전용표시를 지우거나 훼손하여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그밖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법 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해 2016년 7월 31일까지 약 1년간 계도기간을 가졌으며, 8월 1일부터는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전용주차구역의 본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하동군은 17일(수)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 및 통합방위 관련 기관·단체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자체(연습)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에서는 제8962부대 5대대의 군사연습계획 보고, 정부연습에 대한 기관별 준비사항 점검 및 지자체장 중심의 민·관·군·경 통합방위 대비태세를 확인했다. ‘2016년 을지연습’은 8월 22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전쟁 등 국가 위기발생, 자연 및 사회 재난시 정부기능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종합적인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연습기간 동안 군내 행정기관, 군부대, 경찰, 주요 동원업체 등 12개 기관 1000여명이 참가해, 사태에 따른 전시 직제편성훈련과 다양한 위기관리업무 처리방법 및 절차를 익히는 훈련과 “국민체육센터 피폭에 따른 종합훈련”으로 토의형 훈련 및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또한 군사 장비 및 안보사진 전시, 서바이벌 총기,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체험 등 다양한 홍보 및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윤상기 군수는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군사위협 뿐만 아니라 자연
산내면은 얼음골의 한 농장에서 도․농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현숙)와 산내면정자문위원회(위원장 손제범)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 자매결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얼음골 사과 등 농산물 직거래 방안과 산내면 얼음골 사과축제, 명지동 전어축제 상호 방문 협의 등 양 지역의 경제․문화 분야 교류 및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과 친선 도모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손제범 산내면정자문위원장은 “양 지역의 인적 교류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여 산내면에서는 농산물 판매망 확대, 명지동에서는 농산물 직거래로 값싸고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구입함으로써 양 지역이 서로 혜택을 주고 받으며 공동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 밀양에 문화예술회관인 ‘밀양아리랑 아트센터’가 건립돼 밀양시가 문화ㆍ예술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밀양시에는 이미 연극촌과 영화학교가 설립돼 운영되고 있으며, 시립박물관을 중심으로 문화ㆍ예술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개관을 앞두고 이 센터를 관리 운영할 밀양문화재단을 설립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밀양아리랑 아트센터’는 오는 9월 1일 개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음악,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의 문화생활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11월에는 노래하는 음유시인 장사익 콘서트가 마련되고 있다. 공연과 함께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기획되고 있는데 개관페스티벌 기념전 ‘출향작가와의 만남 전’이 8월 30일부터 6주 동안 계속되며 ‘이두옥 전’, ‘그림책 100년 전’ 으로 연말까지 이어진다. 또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다양한 형태의 공연들이 준비되고 있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양아리랑 아트센터는 효율적 운영을 위해 멤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황영숙)는 지난 8월 12일 진주 남강에서 실시된 해양 레저 안전 체험교실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체험교실에서 학생들은 2015학년도 개정교육과정에서 정규 교과시간으로까지 편성되어 강조되고 있는 안전교육에 대해 체계적으로 체험하는 동시에 신나는 해양활동을 통해 미래의 세계 해양을 선도할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상 사고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법을 전문 강사의 설명과 시범 그리고 체험을 통해 배우고 익혔다. 다양한 종류의 구명조끼 착용법, 조난 당했을 때 대피할 수 있는 구급용품과 기타 조난용 장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안전교육 후에는 신나는 카약, 고무보트 타기 체험 등을 하면서 앞서 배웠던 사고 대처법을 놀이활동을 통해 직접 적용해 보는 알찬 시간도 보냈다. 해양 레저 안전체험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설명만으로는 사고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몰라 막막했는데, 체계적인 실습과 체험을 통해 배우게 되어 더 쉽게 익힐 수 있어 즐거웠다”며, “TV에서만 보던 선박 탈출용 구명뗏목을 직접 타 봤는데 사고가 나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하동군 북천면 이명장학회(이사장 신상준)는 지난 8월 15일 북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효성 면장과 장학금 수혜대상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출신 우수대학생 10명에게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명지대학교 강성준 학생 등 10명은 평소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북천면 출신 학생들로, 장학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신상준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학생들의 열정에 대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어려운 학생들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명장학회는 2002년 하효근 씨가 1억 500만원을 낸 것을 비롯해 이대호 활천농장 회장이 1억 4100만원, 김구연 씨가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해 지금까지 115명의 학생들에게 총 8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07년 자본금 2억2천5백만원으로 재단법인을 설립했다.
하동군보건소는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사업인 자궁경부암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약품은 ‘가다실’과 ‘서바릭스’ 두 종류로, 일선 참여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12~13세(2003∼2004년생) 연령의 여성청소년은 두 번의 예방접종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에 충분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으며, 접종대상자는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1차 6개월 후 2차 접종이 실시되며, 하동에서는 하동군보건소, 하동여성산부인과의원, 하동중앙내과정형외과의원, 현대의원, 김병수의원, 진교외과의원, 청해의원 등 6개 의료기관에서 이뤄지고 있다. 그리고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8400여 참여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으며, 그동안 본인이 내던 1회에 15만~18만원의 접종비 부담이 없어진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일반적인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을 잘 지키면 안전에 문제가 없으며, 접종 후에는 다른 백신과 마찬가지로 접종부위의 통증과 빨갛게 부어오르는 증상, 면역형성 과정에서 발열·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2∼3일 내에 치료 없이 없어지며, 접종 후에는 접종부위를 청결하게 유지
하동군은 17일(수)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한 ‘2016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201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전쟁이전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태세 점검을 위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와 병행해 실시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손영길 하동군의회 의장, 조경식 육군 제8962부대 5대대장, 박창식 하동경찰서장, 김동권 하동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국가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 2016 을지연습 사전준비를 위한 준비사항 총괄보고, 육군 제8962부대 5대대의 군 UFG 연습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16년 을지연습은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최초 상황보고와 전시직제편성, 행정기관 소산, 전시창설기구 운영, 도상연습, 현안과제토의, 실제훈련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실시된다. 윤상기 회장은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통합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라며 “이번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