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201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전쟁이전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태세 점검을 위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와 병행해 실시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손영길 하동군의회 의장, 조경식 육군 제8962부대 5대대장, 박창식 하동경찰서장, 김동권 하동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국가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 2016 을지연습 사전준비를 위한 준비사항 총괄보고, 육군 제8962부대 5대대의 군 UFG 연습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16년 을지연습은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최초 상황보고와 전시직제편성, 행정기관 소산, 전시창설기구 운영, 도상연습, 현안과제토의, 실제훈련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실시된다.
윤상기 회장은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통합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라며 “이번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