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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신바람 레크리에이션으로 폭염 날려

하동읍자원봉사협의회, 레크리에이션·네일아트 등 ‘사랑의 디딤돌 놓기’ 봉사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동읍자원봉사협의회가 지난 주말 문화예술회관에서 하동읍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무더위를 씻어줄 ‘사랑의 디딤돌 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디딤돌 놓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하고 읍면협의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해 진교면과 악양면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광석·강도야 회장을 비롯한 하동읍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0여명과 면자원봉사협의회장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와 점심을 대접했다.

또한 제1기 실버놀이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이미자 씨 등 강사 5명이 참여해 1시간 30분 동안 어르신 맞춤형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하동군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폭염에 대비한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혈압과 혈당 체크도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더워서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재미있는 율동을 따라 하고, 손톱에 예쁜 매니큐어도 바르니 몸도 마음도 젊어지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광석 회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을 모시지 못할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많이 참여해서 호응을 해주시니 기쁘다”며 “다음에도 알찬 봉사활동을 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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