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관광지, 포천 한탄강포천은 천혜의 자연이라 불리는 한탄강을 품고 있다. 포천 한탄강은 유네스코로부터 인증받은 세계적인 지질생태자원으로, 2015년 국가지질공원과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인증되며 명실상부 경기북부 지질생태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한탄강의 지질과 생태를 한 곳에서 살펴보고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곳이 바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다.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실감형 지질 디지털 미디어아트 체험 기회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 새롭게 선보이는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이 오는 12월 1일(금)에 정식 개관한다. ‘한탄강의 탄생과 지질’을 메인 주제로 운영하는 디지털 체험관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을 새로운 첨단 미디어아트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한탄강의 지질과 자연환경을 신비하고 재미있는 미디어아트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주요 내용은 ▲불에서 태어난 강 ▲한탄강의 비경을 따라 ▲생명을 품은 한탄강 등 한탄강의 지질과 생태적 특징을 영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단순히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닌 관람객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영상을 통해 한탄강 세계
□ 서울시가 문화재․민간 건축물 등 저층부를 개방, 공공공간을 활성화 하기 위한 첫 번째 시도로 덕수궁~소공동 사이 위치한 문화재 ‘환구단’ 울타리를 걷어낸다. □ 서울시는 지난 10년간 철제울타리 속에 갇혀 있었던 ‘환구단(원구단) 정문’을 12월부터 시민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환구단 정문을 비롯해 근대 문화유산 ‘환구단’을 더 쉽게,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 국가지정문화재이자 사적157호이기도 한 ‘환구단’은 근대 역사(고종 및 대한제국) 축에 위치하며 역사적 가치를 갖는 문화유산으로 1897년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의 성립을 대내외에 알리고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조성했다. ○ 그 중 정문(문화재자료 53호)인 ‘원구단 정문’은 환구단의 첫 관문에 해당하는 건축물로 상징성을 지니며 1969년 우이동 옛 그린파크 호텔로 이건, 2009년 현재 위치로 이전 복원됐다. □ 시는 그동안 현재 민간 건축물로 둘러싸여 있는 데다 진출입부에 시야를 방해하는 여러 물리적 경계요소로 인해 고립된 환구단과 그 정문의 고유 역사성을 살리고 시민들이 더 접근하기 편리하도록 개선하고자 이번 개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조선호텔에서 바라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지난 24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사천전국실버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버가요제는 출연진과 관람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조수한(사천시·61) 씨가 정의송의 <님이여>를 불러 영예의 대상 수상, 3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장영애(당진시·61) 씨는 금상, 김소월(사천시·63) 씨는 은상, 박병옥(원주시·65) 씨는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특히, 이번 실버가요제는 어르신들의 노래 경연은 물론 미스트롯의 정미애와 개그맨이자 트로트 가수인 영기 등 초청가수들의 멋진 공연도 이어져 관객들의 흥과 열기를 더했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사천전국실버가요제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국에서 어르신들이 사천을 찾아와 문화예술을 즐기며 사천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건강한 실버문화생활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2023년 진주시 읍면동 풍물경연대회가 18일 남강야외무대에서 읍면동 풍물단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올해 제9회째인 이번 행사는 진주삼천포농악의 전승과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 풍물단이 참여해 정통 농악을 배우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즐기는 축제로 치러졌다. 김선옥 보존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우위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풍물단 실력들이 해가 갈수록 높아져 가고 있으며 12차 농악이 시민들을 통해 전승되는 것이 감격스럽다”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삼천포농악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대회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대에 잘 전승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읍‧면 부문에서 진성면이, 동 부문에서는 이현동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진주삼천포농악은 1966년 국가무형문화재와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진주시가 2019년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되는 데 기여했다. 【사진 다 .
○ 2023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학술심포지엄 개최 - 11월 17일(금) 오후 1시부터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개최 ○ 내년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이하는 남한산성의 유산 가치와 미래 활용 논의 -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 : 인물, 사건, 역사적 대상에 대한 재검토 - 남한산성의 미래 활용 : 논증과 창작의 새로운 자리매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17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세계유산 남한산성, 서사와 해석의 미래-논증과 창작의 새로운 자리매김’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내년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남한산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미래지향적인 가치 발굴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남한산성에 대한 대중 인식의 현실과 주요 역사적 사건의 실상을 재검토하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왔던 김상헌과 최명길, 노론에 대한 정체성을 새롭게 조망한다. 이후 세계유산적 시각에서 건축학적 가치를 벗어나 문명 진화론적 해석의 역사로서 남한산성, 창작의 시각에서 자유로운 해석을 통해 재탄생하는 남한산성을 조명한다. 총 6개의 주제 발표는 ▲양훈도(인천일보 논설위원) ‘남한산성 교육문화 콘텐츠 후기(後記) 분석의 함의’ ▲오수
여수 밤바다가 여수시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여수시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4개소 선정, 지자체 중 최다를 기록하며 야간관광명소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선정된 여수 야간관광 자원은 ‘종포해양공원 낭만포차거리’와 ‘빅오쇼’,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등 4개소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개발한 새로운 야간관광 브랜드다. 전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이색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지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야간관광 테마페이지에 소개돼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을 통한 전국적 확산으로 여수시 야간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야간관광 트렌드에 맞춰 ‘여수시 야간관광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 등을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밤밤곡곡에 지자체 중 최다 선정은 그동안 여수시가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