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를 속이거나, 무표시 축산물을 냉동창고 바닥에 보관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축산물 가공‧판매업소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5월 7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480곳을 단속한 결과 원산지표시법, 식품표시광고법, 축산물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57곳(62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3건 ▲표시기준 위반 11건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22건 ▲보존 기준 위반 10건 ▲미신고 영업행위 3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6건 ▲그 외 거래 내역, 생산 작업기록, 원료수불관계서류 미작성 7건 등 총 62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이천시 소재 A음식점은 미국산 돼지 앞다릿살을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적발됐고, 여주시 소재 B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는 표시 사항이 전혀 없는 삼겹살 등 축산물 6종 98.1kg을 냉동창고 바닥 등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광주시 소재 C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는 소비기한이 11개월 지난 한우사골 등 3종의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판매용 냉동쇼케이스에 보관했다. 양평군 소재 D식육판매업소는 1개월간 냉동창고가 고장 난 상태로 업소를 운영하며 –18℃ 이하로 냉동보관해야 하는 한우차돌박이를 냉장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포천시 소재 E식육가공업소는 허가받은 면적 이외에 16.8㎡의 냉동시설을 변경 신고없이 2년 4개월간 완제품 및 원료 보관 용도로 사용했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르면 무표시 또는 표시 방법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경과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거나 축산물의 보존 기준을 위반해 보관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관할 기관에 영업장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육류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축산물 관련불법 행위도 증가하고 있다.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도민 먹거리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내 우수 중소기업이 생산한 수산식품이 대만과 베트남 호치민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도는 지난 4일과 6일 대만과 베트남에서 열린 ‘2024 타이베이&호치민 수출상담회’에서 5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이 대만과 베트남 호치민 시장에 진출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충남테크노파크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와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는 해양·수산분야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멸치스낵, 새우장, 스틱 김자반, 마른김, 조미김, 감태소재 화장품 등 지역 우수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상담 활동을 펼쳐 12건 총 5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상담회에서는 보령 멸치와 농산물을 컬래버해 개발한 멸치스낵(멜눙지)이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감태소재 화장품(아이패치)의 베트남 스파·마사지숍 시장과 홈쇼핑 진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수산식품명인이 제조한 서산 김은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베트남 수출·유통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 기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판로개척 지원은 물론 수출전략 세미나, 현지 시장조사, 수출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상담회에 앞서서는 참가기업의 제품정보를 현지어로 번역한 소개자료를 미리 현지 바이어에게 보내고, 바이어 정보를 참가사에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제품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만을 발굴해 상담 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대만 까르푸, 대윤발과 베트남 롯데마트 등 유통채널 시장조사를 통해 대만·베트남 진출을 위한 제품 트렌드 및 국내외 경쟁제품에 대한 정보도 조사한 바 있다. 도는 오는 9월 호주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충남 수산식품의 오세아니아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 현지 대만 및 동남아시아 수출전략을 제시하고,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며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수출용 제품개발, 포장패키지 개선 등 수출제품 개발 육성과 수출 활성화를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12일 여름철을 맞이해 돌머리 어린이 물놀이장 및 돌머리 캠핑장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 다. 두 시설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로, 돌머리 캠핑장은 상시 운영하고 돌머리 어린이 물놀이장은 해수욕장 개장 시기인 7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이날 임만규 부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 사회재난과, 함평소방서, 토목‧ 건축‧전기 분야의 안전자문단 전문가 등은 △제세동기 위치 확인 △워터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물 유지관리 점검 △카라반 내 구급약품 유효기간 확인 △유원시설 내 분전반 점검 △물놀이 안전요원 교육 등 시설 안전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임 부군수는 “여름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이 돌머리 유원시설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안전점검 사진)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13일 04시 11분경 전남 신안 가거도 북서방 약 12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근해장어통발어선‘제307풍성호(33톤)’어선사고 관련 보고를 받았다. 강 장관은 보고받은 즉시“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해양경찰 등과 협조하여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라고 지시하였다. 현재, 승선원 9명 중 7명을 구조하고, 해양경찰 함정 및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 중이다. △ (사고개요) ’24.6.13.(목) 04시 11분경 전남 신안 가거도 북서방 약 11해리 해상에서 근해장어통발어선 ‘제307풍성호* 전복된 상태로 발견 * 총톤수 33톤, 경남 통영 선적, 9명 승선 △ (04시 30분)「연근해 어선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경계” 발령 △ (05시 00분 현재 피해현황) 9명 중 7명 구조, 2명 실종 담당 부서 어업자원정책관 책임자 과 장 윤상훈 (044-200-5550) 어선안전정책과 담당자 서기관 손외학 (044-200-5526)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삼가동 학고개터널에서 용인대정문삼거리까지 200m 구간의 1개이던 직진차로를 2개로 늘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동‧남사읍 쪽에서 시청 방면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321호선이 앞‧뒤 구간은 2개 차로인데 유독 이 구간만 1개 차로밖에 없어 병목을 형성, 출퇴근 시간 차량이 몰리면 상습 정체를 빚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도 컸다. 시는 원활한 차량 흐름과 교통안전을 위해 인근 국공유지를 활용해 이 구간 차로를 2개로 늘리는 공사를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했다. 노면 도색을 하고 미끄럼방지턱, 도로표지병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운전자들이 쾌적하게 주행하도록 했다. 총사업비는 9000만원이 소요됐다. 시 관계자는 “도로를 확장하기 위해선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지만 국공유지를 활용해 단기간에 병목 구간을 해소했다”며 “이 구간 도로가 왕복 4개 차로로 넓어져 이동‧남사읍 일대에서 시청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 흐름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스마트팜 선진국인 네덜란드에서 대한민국 최고·최대 스마트팜단지가 될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선도 모델을 찾아 도내 이식 방안을 모색했다. 스마트농업 글로벌 교류·협력 강화와 외자유치, 해외 판로 확대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 지사는 12일(이하 현지 시각) 네덜란드 웨스트랜드에 위치한 스마트팜 선진 기업·기관인 프리바와 월드홀티센터, 오케이플랜트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김 지사가 먼저 찾은 프리바는 1959년 설립된 네덜란드 온실 솔루션 분야 시장 점유율 및 기술 수출 1위 기업이다. 이 기업은 온실 내부 환경을 작물 생육에 필요한 조건에 맞게 유지하는 시스템을 제공 중이며, 이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다. 프리바는 세계 15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도내 스마트팜 기업인 ‘우듬지팜’과 기술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프리바를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메이니 프린스 CEO와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실내 복합 환경제어 기술 및 대수층 축열(ATES)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테스 시스템은 대수층(지하 40∼250m 깊이)에 에너지를 저장·활용하는 방식으로, 여름에는 지하수에서 냉기를 얻어 냉방하고, 열기는 온열 저장고로 이동시켜 저장하며, 겨울에는 온열 저장고 물을 난방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 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이 높아 이산화탄소를 8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이 시스템을 적용한 건물 및 온실을 시공해 에너지 자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바에 이어 찾은 월드홀티센터는 네덜란드 시설원예 전문 지식혁신센터로, 민·관·학·연 협업의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전시와 연구, 훈련,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또 하나의 모델로 꼽힌다. 이 센터에는 매년 50여개국 2만 5000여 명이 찾아 교육·훈련을 받거나 관람을 하고 있으며, 현지 중고등 직업교육생과 대학생들이 관련 수업을 받고 있다. 월드홀티센터에서 김 지사는 퍽 반 홀스테인 CEO에게 센터 운영 현황을 듣고, 내부 시설을 본 뒤,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또 월드홀티센터 설립 배경과 시설원예 분야 혁신 및 지식 공유 방안, 센터 내 민·관·학·연 협력, 성공사례 등을 물었다. 세 번째 방문 기업인 오케이플랜트는 1990년 설립한 관엽식물·화초, 장식용 화분 판매 업체로, 8만㎡ 규모의 온실에 15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 기업은 작은 크기의 호접란을 모종 상태로 수출하고 있으며, 자체 쇼핑몰도 운영 중이다. 김 지사는 오케이플랜트 설립자이자 CEO인 롭 올스토른에게 기업 운영 상황을 듣고, 시설 현황을 살폈다. 한편 도가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건립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단일 스마트팜단지로는 전국 최고·최대 규모다. 총 3300억 원이 투입되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전체 면적이 51만 5000㎡(15만 5000평)에 달하며,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스마트팜 집적단지(38만 8000㎡)와 융복합단지(12만 7000㎡)로 구분된다. 융복합단지는 네덜란드와 협업해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주거와 체험, 힐링공간 등도 갖춘다. 도는 2026년 실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기후동행카드’가 세계 대도시가 겪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모범 해법’으로 제시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운영 4개월 만에 140만 장 넘게 판매되고, 국내 지자체들도 관심을 갖고 정책을 참고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기후동행카드’ 성과가 6.12.(수) 22시경(영국 기준 12일(수) 14시) C40 도시 기후리더십그룹(C40 Cities-Climate Leadership Group, 이하 ‘C40’)의 공식 엑스(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약 100개 회원 도시에 소개된다. 세계 경제의 25%를 차지하는 96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C40’는 기후위기 영향․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대도시 시장들이 주도하는 도시 간 협의체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의장을 맡고 있다. C40 도시 시장들은 지구 온도 상승을 1.5℃ 내로 제한하기로 한 ‘파리협정’의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갖춘 공정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기후동행카드 정책 성과 공유는 지난달 서울을 찾은 C40 측의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 C40는 작년 9월, 오세훈 시장이 뉴욕에서 열린 ‘C40 시장운영위원회의’에서 기후동행카드 도입 계획을 발표한 뒤부터 정책 모델과 성과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C40는 ‘기후동행카드’가 대중교통 이용을 높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세계적인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고 기후위기 불평등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며 회원 도시에 충분히 공유할 만한 모범적인 정책사례로 여기고 있다. 올해 1.27.(토) 시범 운영에 들어간 ‘기후동행카드’는 5월 말 기준 142만 장(누적)이 판매됐다. 카드 이용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 2달여 만에 사업 목표였던 하루 이용자 5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후에도 하루 53~55만 명(평일 기준)이 꾸준히 사용 중이다. 시가 지난 3월, 기후동행카드 사용자(2,823명)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가 ‘상시 이용하던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답했는데 이를 평일 이용자 50만 명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하루 평균 약 2만 명이 대중교통으로 전환, 한 달에 약 1천8백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성과 등은 C40 엑스 공식 계정과 서울시 영문 누리집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기후동행카드 시행효과를 다방면으로 분석, 대규모 국제 회의․행사 등에서 기후대응 우수 사례로 널리 알려 나갈 방침이다. 시는 보다 정밀한 온실가스 감축 등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서울연구원 용역을 진행 중으로, 분석 결과는 6월 말 공개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은 지난 '21년 C40로부터 <2050 서울기후행동계획>을 승인받고 오는 '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서울이 세계적으로 기후행동을 견인해 나가는 모범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기후동행카드’와 같은 선도적인 정책을 지속 발굴,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6월 12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제1회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는 강원특별법 시행(2024.6.8.)에 따라 설립되어, 종합계획의 수립‧조정‧평가와 농촌활력촉진지구 및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변경 등 도의 핵심 특례사항 추진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법정기구이다. 심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부교육감, 산림청 고위공무원, 도의원, 도내 대학 교수, 유관기관 및 각 분야 전문가 등 총 23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의 임기는 2024년 6월 12일부터 2026년 6월 11일까지 2년이다. 또한, 핵심 특례사항 외에 도의 장기 발전방향 수립과 규제개선에 관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정기 심의회에서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수립(안)과 종합계획 추진상황 평가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의결된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의 재정투자 규모는 유사 사업의 통·폐합 등 일부 조정으로 132조 원이며, 종합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목표별, 전략별로 필요한 관리지표와 핵심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매년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 결과는 추후 종합계획의 수정·보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종합계획(안)은 7월 1일부터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제330회 임시회)에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신 위촉직 위원님들께 축하의 인사와 함께 650쪽 695건의 방대한 양을 심의 하시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6개월여 간 용역비 없이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어 냈는데 이제는 도민과 전문가의 시각을 갖추신 여러분이 봐 주셔야 더 완성도가 높아질 것” 이라며, “어제 도민의 날 기념사에서 자신감과 변화 체감을 중요하게 이야기했는데 이를 위해서는 오늘 나오는 종합계획서에 실현가능한 비전이 나와야 된다”며, 현실을 반영한 심도 있는 심의를 요청하였다.
□ 서울시는 6월 12일 공고를 통해 2024년도 제3회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으로 총 253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제3회 임용시험을 통한 채용인원은 253명이며 ▴공개경쟁 171명 ▴경력경쟁 82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30명 ▴기술직군 107명 ▴연구직군 16명이고 직급별로는 ▴7급 206명 ▴9급 31명 ▴연구사 16명이다. ○ 행정직군은 총 130명을 선발하며 일반행정7급 115명, 감사7급 2명, 지방세7급 10명, 전산7급 3명을 선발한다. ○ 기술직군은 총 107명을 선발하며 일반기계7급 3명, 일반전기7급 1명, 일반화공7급 3명, 산림자원7급 4명, 조경7급 3명, 일반토목7급 16명, 건축7급 9명, 지적7급 1명, 통신기술7급 1명, 수의7급 8명, 약무7급 27명, ○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일반화공9급 1명, 산림자원9급 2명, 조경9급 2명, 보건9급 1명, 일반토목9급 8명, 건축9급 6명, 통신기술9급 2명, 기계시설9급 8명, 전기시설9급 1명을 선발한다. ○ 연구직은 총 16명을 선발하며 학예연구 8명, 약학연구 1명, 공중보건연구 3명, 환경연구 4명을 선발한다. □ 제3회 서울시공무원 임용시험(253명)의 응시원서 접수는 7.22.(월)~ 7.26.(금)까지 5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할 수 있다. ○ 필기시험은 타 시도와 동일하게 11월 2일(토)에 실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4일(수)이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25년 1월 7일(화)이다. ○ 직렬별 채용인원, 시험과목 등 기타 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붙임 1. 2024년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일정 2. 2024년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선발인원 및 응시자격 붙임 1 응시원서 접수기간 및 시험일정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구 분 일 정 공고․시행 방법 시험공고 6.12.(수)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응시원서 접수 7.22.(월)∼7.26.(금)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시험장소 공고 10.17.(목)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필기시험 11.2.(토) 해당 학교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12.4.(수)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인성검사 12.14.(토) 해당 학교 면접시험 12.18.(수)∼12.24.(화) 인재개발원 최종합격자 발표 ’25.1.7.(화)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붙임 2 선발인원 및 응시자격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가. 모집단위 및 선발예정인원구분 모집단위 선발 예정 임용시험 응시자격 직렬 직류 직급 응시연령 학력 및 자격 총 계 253 공개 경쟁 행정직군 소 계 130 행정 일반행정 7급 105 18세 이상 제한없음 일반행정(지방의회) 7급 5 일반행정(장애인) 7급 5 감사 7급 2 세무 지방세 7급 9 지방세(장애인) 7급 1 전산 전산 7급 3 공개경쟁 기술직군 소 계 107 공업 일반기계 7급 3 18세 이상 제한없음 일반전기 7급 1 일반화공 7급 3 녹지 산림자원 7급 4 조경 7급 3 시설 일반토목 7급 15 일반토목(장애인) 7급 1 시설 건축 7급 8 제한없음 건축(장애인) 7급 1 시설 지적 7급 1 지적 기사 이상 방송통신 통신기술 7급 1 제한없음 경력경쟁 수의 수의 7급 8 18세 이상 수의사 약무 약무 7급 27 약사 공업 일반화공(기술계고) 9급 1 18세 이상 (고교3년 재학중인 17세(’07년생) 가능) 국내에서 선발직류의 학과가 설치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고)의 졸업(예정)자로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 녹지 산림자원(기술계고) 9급 2 조경(기술계고) 9급 2 보건 보건(기술계고) 9급 1 시설 일반토목(기술계고) 9급 8 건축(기술계고) 9급 6 방송통신 통신기술(기술계고) 9급 2 시설관리 기계시설(기술계고) 9급 8 전기시설(기술계고) 9급 1 연구직 소 계 16 학예연구 학예일반 (박물관학 및 한국 근현대사) 연구사 8 18세 이상 관련분야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 보건연구 약학 연구사 1 관련분야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약사, 한의사, 한약사 면허증 소지자 공중보건 연구사 3 관련분야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 환경연구 환경 연구사 4 관련분야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 나. 응시자격 ○ 공통 응시자격 -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거주지 제한 없음) - 응시연령 ‣ 18세 이상(2006. 12. 31. 이전 출생자) ※기술계 졸업(예정)자 임용시험의 경우, 고교 3년생 중 조기 입학한 17세(2007년생)도 응시 가능 ○ 응시결격사유 등: 해당 시험의 면접시험 최종예정일(2024. 12. 24.) 기준 -「지방공무원법」 제31조(결격사유) 또는 제66조(정년)에 해당되는 자 또는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65조(부정행위자 등에 대한 조치) 및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계법령에 따라 응시자격이 정지된 자는 응시할 수 없음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과 전화식 두맥스 부사장이 안양과천상공대상에서 상공대상을 수상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과천상공회의소는 12일 오전 11시 안양과천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제41회 안양과천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를 위해 공헌한 회원사들을 격려했다.상공대상을 수상한 성 회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최첨단 장비 개발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을, 전 부사장은 폭넓은 기술력과 영업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박규홍 에스아이티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안양시장 표창을, 임수환 뉴젠스 이사는 과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재형 서전지구 부사장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표창을, 정영민 소프트일레븐 대표이사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ESG 경영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기업 발전 도모에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안양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기업경영에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심영린 과천부시장, 이후송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하‘재단’)은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주제로 열리는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체험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재단에 따르면 자연치유도시 제천과 한방천연물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모집을 통하여 박람회에 방문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 모집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응모 자격은 제천에 소재하고 있는 프로그램 운영 단체 또는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홈페이지(www.hanbangbiofair.org) 또는 재단 홈페이지(www.jcbio.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모집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체험 프로그램 모집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기업육성팀(☏043-920-5514)로 문의하면 된다.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와 경기도의 자원을 총동원하여 임기 내 100조 원 투자를 목표로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2023년 2월 7일 ‘제366회 임시회 도정연설’에서‘돈 버는 도지사’를 자처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세운 임기 내 ‘투자유치 100조+’ 목표 달성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7월부터 올해 5월 31일을 기준으로 약 69조 2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2년 만에 목표 투자액(100조 원)의 약 70%를 달성한 셈이다. 민선 8기 경기도는 민간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존 외자 유치 중심에서 국내외 기업은 물론 정책펀드, 테크노밸리 조성 등 전방위 투자유치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도는 먼저 반도체, 바이오, AI, 모빌리티 등 맞춤형 산업육성을 위한 미래성장산업국 신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G-인베스트추진단 설치 등 구체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투자기업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런 노력은 세계 1위부터 4위까지의 반도체장비기업의 미래기술연구소 유치, 해외에 전량 의존하던 반도체용 희귀가스의 국내 첫 제조, 반도체장비의 세계 최초 재제조시설 설립, 친환경 미래차 플랫폼 제조시설 유치 등의 결과로 이어졌다. 김동연 지사 역시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경기도의 높은 투자가치를 설명하며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김 지사는 지난 5월 미국·캐나다 방문 기간 A사의 추가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화상회의까지 열면서 투자를 독려했다. 미국 현지에 있는 김 지사와 미국 본사, 상하이에 있는 아시아 총괄 대표, 한국 대표가 참여하는 두 번에 걸친 화상회의 결과 A사는 10억 달러라는 대규모 투자 의향을 밝혔다. 경기 RE100 같은 민선 8기 경기도의 강력한 기후변화 정책에 공감하며 호주 인마크글로벌(INMARK Global)사가 5조 3천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밝힌 사례도 있다. 인마크사의 투자의향 규모는 역대 경기도 단일 해외 출장 투자유치 중 최대 규모다. 민선8기 전반기 경기도의 투자유치 현황을 정리했다. 국내외 글로벌기업 16조 원 투자유치 민선8기 경기도는 국내외 글로벌기업으로부터 16조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전통제조업부터, 반도체, 배터리 등 신성장산업까지 다양한 글로벌기업들이 경기도를 미래 투자처로 선택하고 기술협력부터 제조시설 준공, 산업단지 조성을 경기도에 약속했다. 가장 대표적인 글로벌기업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분야 세계 2위인 미국의 온세미이다. 온세미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투자 협약을 맺었고, 지난해 10월 필수시설인 위험물 저장소 등의 규제를 부천시와 적극적으로 해결하면서 첨단연구소와 제조시설을 조기에 준공했다. 온세미는 2025년까지 총 1조 4천억 원을 투자해 당초 계획보다 많은 지역 내 1천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3천500억 원의 국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매출과 1천억 원 이상의 기술협력 등 국내기업과의 모범적인 상생모델도 제시했다. 지난해 1월에는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생산업체인 린데(Linde·미국)의 평택 생산공장에 1천500억 원 규모의 증액 투자를 유치했고, 3개월 뒤 미국 본사에서 김지사는 산지브 람바(Sanjiv Lamba) 린데그룹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경기도에 대형 수소차량용 충전시설 설치와 반도체 공정용 가스 양산 확대를 위해 5천억 원 추가 투자를 약속받았다. 지난해 2월에는 이차전지 신소재기업 ㈜그리너지와 1천억 원 규모 K-배터리 설비 협약을 체결해 규제중첩지역인 여주에 미래 신산업 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친환경 물류 클러스터도 조성되는데,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4월 미국을 방문해 ESR켄달스퀘어와 투자 상담으로 7년간 3조 원을 투입해 100만㎡ 규모의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5월부터 세계적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 제조기업인 에이에스엠(ASM)이 화성 동탄에 1천350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연구시설과 제조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기업인 독일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는 지난해 11월 이천 전기차 탑재 전동화부품 제조시설을 준공했으며 2026년까지 1천2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호주 친환경기업 전문투자사인 인마크 글로벌 등은 1조 원에 달하는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향후 5년에 걸쳐 1조 원을 투자하고, 앞으로 IT와 에너지 전환 분야 등에 4조 3천억 원을 추가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빍혔다. 이 밖에도 경기도의 유일한 경제자유구역인 경기경제자유구역에는 미국 에어프로덕츠, 일본 도쿄오카공업(TOK), 현대모비스 등의 수소·반도체·모빌리티 등 핵심전략산업 분야의 앵커 기업을 비롯해 총 14개 기업 1조 1천410억 원을 유치해 혁신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산업단지ㆍ테크노밸리ㆍ공공주택지구ㆍ산업지구 조성과 기업유치 18조 1천억 원 테크노밸리와 공공주택지구 등을 통한 투자유치도 꾸준히 이어졌다. 경기도는 산업단지ㆍ테크노밸리ㆍ공공주택지구ㆍ산업지구 조성에 따른 기업유치 효과가 총 18조 1천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판교제2테크노밸리 등 14개 시군, 36개 산업단지 2,425천㎡ 용지 분양으로 9조 6천528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부천대장공공주택지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에 SK그룹이 2027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약 13만 7천㎡ 규모의 차세대 배터리·반도체 소재, 탄소저감 등 친환경 기술개발 분야 연구개발(R&D)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첨단산업 분야 34조 4천억 원 투자유치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도정연설에서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고, 미래산업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민선8기 전반기 기간 반도체와 미래차, RE100 등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투자유치 역량을 집중해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등에 약 34조 4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경기도는 평택 고덕, 용인 원삼·남사 등지를 연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민선8기 전반기 중에 약 26조의 투자가 이뤄졌다. 평택 고덕 산단에는 삼성전자가 총 6개의 팹(FAB, 반도체가 있는 메인설비)을 준공할 계획으로 현재는 제4기 팹을 조성 중이다. 용인 원삼에는 SK하이닉스가 부지조성, 전력․용수 공급 등 인프라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용인 남사에서는 산단계획 승인을 위한 인·허가가 진행되고 있다. 벤처스타트업 부문에서는 벤처투자조합창업투자회사 등 벤처투자액 1조 7천850억 원을 포함하여 ㈜KT 등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사업비 9천540억 원 등 총 2조 7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그 외 화성 기아 미래차 신공장, 화성 양감 수소복합 에너지 센터 등 모빌리티 분야 국내 투자를 유치했다. 경기도는 삼성, SK, 기아차 등 국내 대기업들의 투자유치를 끌어내 도내 반도체·미래차 등 첨단산업 혁신생태계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벤처창업ㆍ국가 R&D 7천억 원 투자유치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조성한 ‘G-펀드’는 2024년 5월 31일 기준 5천468억 원이 조성됐다. 현재 11개 펀드가 조성돼 있으며 2026년까지 1조 규모 조성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임팩트 펀드’도 278억 원 규모로 조성해 운용중이다. 여기에 국가 공모 R&D 사업에서 총 174.6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선8기 기회수도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전반기 동안 69조 2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며 “투자유치 100조+ 목표 달성을 위해 잠재적 투자기업에 조기 투자를 유도하고, 시군과 협력해 지역별 특화 전략에 따른 산업별 선도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