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인천에서 가장 먼저 성탄 트리의 불이 켜질 전망이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2주가량 앞당겨진 일정이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올해 점등 행사는 시민과 함께한다. 또한 예년의 대형 트리 대신 70여 개의 성탄 트리로 ‘성탄숲’을 조성해 풍요롭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즐거움을 더할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계산교회 지저스 율동단의 활기찬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해양경찰관현악단의 금관 5중주, 서울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과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성탄의 감동을 더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추억의 겨울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으며 점등식에 참석하는 시민 500명(선착순)에게는 케이크를 증정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백민숙 시 문화정책과장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인천에서, 성탄 트리 점등 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시민이 평화와 화합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0월 31일 오후 2~5시 수원 올림픽공원에서 ‘2024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이날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수원시는 취업정보관을 운영하고, AI(인공지능) 면접체험·지문적성검사·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참여 기업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이나 수원시기업일자리정책플랫폼(www.suwon.go.kr:22871)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는 질 높은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좋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박람회”라며 “일자리박람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2025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 대상자에 순천농협과 보성 장양영농조합법인을 선정,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은 친환경 벼 10㏊(벼 이외 품목은 2㏊) 이상을 인증받은 생산자단체에 친환경농농산물 전용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일반농산물과 달리 친환경농산물만을 별도로 취급해야 하는 특별함 때문에 친환경농산물 전용 생산·유통시설이 필요하다.이에 전남도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특수성을 반영, 생산부터 유통까지 친환경농산물 전용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부터 총 45개 시설에 240억 원을 지원했다.2025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서류와 현장심사,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순천농협과 보성 장양영농조합법인을 선정, 각각 5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친환경 벼 전용 육묘장과 색채선별기 등 가공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은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거점으로서 미래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품목 다양화, 저탄소 유기농업 확산, 유기가공식품 등 친환경농식품 수출을 확대하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전남이 미래형 친환경농업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자체적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그동안 노력한 결과 전국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51%와 인증농가의 44%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25일 KD운송그룹과 함께 시청 내 도란도란 휴게실에서 ‘버스 승무 사원 맞춤형 컨설팅 및 KD운송 채용 면접’을 개최했다.이번 채용행사는 광주시일자리센터와 KD운송그룹이 중장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버스 승무 사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많은 정보와 취업 가이드라인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이날 72명의 구직자가 컨설팅 및 채용 면접(버스승무사원 70명, 조리사 2명)에 참여했으며 45명(버스승무사원 43명, 조리사 2명)이 채용 예정됐다. 이는 지난 4월 실시했던 상반기 채용 실적보다 1.4배 높은 참여율이며 2배 높은 채용 예정률을 달성했다.컨설팅을 받은 한 구직자는 “컨설팅을 듣고 나니 버스 승무 사원에 대한 직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고 임금, 근속연수, 복지 등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컨설팅받은 가이드라인 대로 꾸준하게 준비해 노후를 위한 제2의 직업으로 버스 승무 사원을 준비해 보겠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재취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중장년들의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일자리센터와 KD운송그룹이 함께하는 버스 승무 사원 채용은 광주버스터미널에서 매월 1회 상설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일자리센터(031-760-0019)로 문의하면 된다. 그 외 채용 관련 행사 및 취업 정보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구인‧구직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가을철 지역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포천의 대표 축제인 ‘2024 한탄강 가든 페스타’와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점검반은 축제 기간 설치된 임시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방문객의 이동 경로, 주차 공간의 안전성, 주차 공간 확보 여부를 확인하는 등 축제 현장의 안전을 살피고 편의시설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축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말했다.한편, 2024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오는 31일까지 운영돼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지회장 도종국)는 행정 최일선에서 고성군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애향심 및 협동심 고취를 위해 2024년 제20회 고성군 이장 한마음대회를 이장,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표창을 비롯 이장 91명이 포상을 받고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전달과 효녀 가수 현숙 고성군 홍보대사 위촉식, 고성군 이장 활동영상 소개, 일타고수 퓨전북난타 공연, 읍·면 장기자랑 등 화합한마당을 펼쳐 이장들의 결속을 다지고 2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행사는 정점식 국회의원,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의장, 백수명, 허동원 도의원, 이중화 고성교육장, 염진환 경찰서장, 김성수 소방서장, 송강훈 전국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장, 농어업인단체회장, 전직 지회장, 읍·면장, 이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포상에는 △최병철(하일면), 이덕희(대가면), 권진기(영현면), 박명자(영오면)이장, 강인중(개천면), 장태수(구만면) 등 6명이 도지사 표창을 △박현호(하이면)이장 등 14명이 군수 표창패를 △김경인(삼산면)이장 등 14명이 국회의원 표창장을 △구영대(회화면)이장 등 14명이 의회의장 표창패를 △이석용(상리면)이장 등 14명이 교육장 감사장을 △강삼록(고성읍)이장 등 14명이 경찰서장 감사장을 △이민원(거류면)이장 등 14명이 고성소방서장 표창을 △임영규 영현면 협의회장이 도지부장 표창을 각각 받는 등 91명의 이장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기영 행정과 주무관이 지회장 공로패를 받았다.또한, 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는 2024년 제20회 고성군 이장한마음대회를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성금을 100만 원 기탁했다. 또 고성군 이장들의 생생한 활동영상 소개도 있었다.2부 화합한마당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효녀가수 현숙 고성군 홍보대사 위촉식과 읍면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이날 읍면 장기자랑에서는 △개천면 청동마을 박정자 이장이 대상 △하이면 신흥마을 이강춘 이장이 최우수상 △회화면 석전마을 김길수 이장이 우수상 △동해면 좌부천마을 서기태 이장, 대가면 내갈마을 김찬식 이장, 상리면 부포마을 백승열 이장, 영현면 영부마을 김승하 이장, 영오면 옥동마을 최길철 이장, 거류면 거산마을 이재용 이장, 삼산면 중촌마을 정형열 이장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특히, 도종국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업무폭주로 고성군 이장님들의 사기가 극도로 저하되고 있어, 91명 포상을 확대하여 조금이나마 이장의 사기진작에 노력했다”며 “특히, 행정 최일선에서 고성군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하는 265명의 고성군 이장님들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오늘의 의미있는 이 자리가 부디 고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우리 고성군 이장 모두가 하나되어 새로운 고성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상근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처럼 고성군의 행정을 위해 애써달라고 하면서 도종국 지회장을 중심으로 고성군 이장님들의 행사준비도 잘 했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화합하는 고성군 이장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격년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군과 함께하는 2024 사천에어쇼’가 우주항공산업 축제의 장으로 변신을 시도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고 28일 밝혔다.대한민국 공군,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4 사천에어쇼’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에어쇼 축제임을 입증한 것.격년제 시행과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의 일정 동안 총 41만 3225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관람객 방문 기록을 갱신했다.행사 첫날인 24일에는 7만여 명, 25일에는 6만여 명, 26일에는 15만여 명,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13만 3225명 등이 ‘2024 사천에어쇼’ 행사장을 방문했다.이는 지난 2005년 출범해 올해로 18회를 맞은 사천에어쇼 중 최대 규모의 관람객으로 역대 최고·최대의 행사로 불렸던 2022년의 40만 727명보다 1만 2498명이 더 많은 숫자이다.이번 에어쇼는 행사 기간 내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및 호주 폴베넷의 화려한 에어쇼와 KT-1, T-50 등 사천에서 개발했거나 생산된 항공기들의 시범비행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또한, 국내기술로 독자 개발한 KF-21은 지난 ‘2022 사천에어쇼’ 첫 지상전시에 이어 올해는 첫 시범비행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그리고, 무료 체험비행과 VR 기반 전투기 조종 시뮬레이션, 드론축구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줬다.아울러, 야간에는 공군 군악 음악회, KASA 페스티벌, 2,000대의 드론쇼 등 시민과 함께하는 부대행사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두 배의 재미를 선사했다.특히,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24개의 방산 및 항공우주 관련 기업(기관)이 우주항공산업 전시관과 산업·교육·체험 홍보관을 운영, 우주항공산업 축제의 장으로서 비즈니스까지 아우르는 행사로 만들었다.이밖에도 ‘제6회 민·관·군 협력 항공우주력 발전 학술회의’와 ‘제24회 국제항공우주 기술심포지움’ 그리고, 공군참모총장배 드론 종합경연대회 등 다양한 항공대회는 에어쇼로서의 위상과 자부심을 높였다.박동식 시장은 “2026 사천에어쇼는 우주항공산업전을 더욱 확대하고, 메타버스 체험관을 신설하는 등 다채롭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4일 청사 화재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의정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시 청사 별관 2층 화재를 가정해 직원 900여 명의 대피와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화 훈련을 했다.훈련은 화재진압반 직원이 진압을 시연하는 등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최근 부천 화재 교훈으로 완강기 사용법이 강조돼 소방서 주관으로 교육과 체험 실습을 병행했다.현재 시청 내 완강기는 신관 3층과 4층 각각 2개소로 해당층 근무인원은 총 113명이다.박성남 부시장은 “직장 내 화재는 언제든지 발생 가능해 유사시 대피 체계 확립이 중요하다”며, “직장과 생명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실전 같은 반복 훈련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받은 탄천 교량 18개소에 대한 정비를 내년 6월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작년 4월 발생한 정자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30년이 경과되어 노후화된 탄천 교량 19개소에 대해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수내교는 전면 개축이 결정됐고 14개소는 보도부 캔틸레버 철거 후 재가설, 2개소는 캔틸레버 철거, 2개소는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캔틸레버부 철거만 시행하는 백궁·신기보도교는 지난 10월 8일 공사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만 진행하는 양현교, 황새울보도교도 이달 중 완공해 보수 대상 19개 교량 중 4개 교량이 10월 내 완공된다. 전면 개축이 필요한 수내교는 우회로로 사용하기 위한 가설 교량 공사를 올 12월까지 완료 후 교량을 2단계로 나눠 설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캔틸레버부 철거 후 보도교를 신설하는 14개 교량은 시공사 선정을 완료해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는 정자교 사고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와 치료 중인 부상자 분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자교 희생자와 부상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다시는 그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 땅에서 첫 겨울을 맞는 외국인 이웃을 위해 경기도 공직자들이 25일 겨울 외투 240여 벌을 기부했다.경기도는 도내 거주 외국인 주민을 환대하는 마음으로 2020년부터 겨울 외투 나눔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뿐만 아니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고양시, 시흥시 등 4개 기관의 직원들이 나눔에 동참했다.경기도는 작년 한 해에만 5만 8천여 명의 외국인이 유입되는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의 33%(81만 명)가 체류하는 전국 최대 외국인 거주지역이다. 특히 동남아 등 추운 계절이 없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 주민의 비중이 높아 겨울을 처음 맞는 외국인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겨울 외투는 ‘첫겨울 나눌래옷(lovecoat.co.kr)’행사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밥일꿈’을 통해 도내 거주 외국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원규 이민사회국장은 “낯선 땅에서 낯선 계절을 맞게 될 외국인 이웃들을 위해 경기도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언어가 달라도 전해지는 한 벌의 편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이주민 유입 증가 등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이민사회국을 신설했으며,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 설립 등 내·외국인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경기도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갤러리 홀에서 ‘제13회 충남화훼치유연구회 국화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내 각 시군에서 활동 중인 충남화훼치유연구회 회원들이 육성한 국화 분재 100점과 반려식물 20점 및 온라인 화훼 농가 절화류 7점을 선보인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하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전시회 첫 날 오전 11시부터 국화 분갈이 체험활동과 무료 나눔(300주)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화훼치유 경진대회는 생활 속에서 느낀 화훼 치유효과를 접수 받아 시상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관계자는 “국산 화종 꽃을 홍보하는 다채로운 전시행사를 꾸준히 개최할 것”이라며 “전시회가 화훼 및 치유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제19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을 메이필드호텔(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은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이니셔티브’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고위 공무원,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와 회원국의 우수 환경정책을 공유하고 지역간 협력 방안을 논의 해오고 있다.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이니셔티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해법을 제시하고자 2005년 ‘제5차 환경과 개발 장관회의’에서 채택된 사업이다. 경제성장과 환경보전에 대한 우리나라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 지역의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전파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 포럼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3.0*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 행동을 위한 국가적 노력과 지역 차원의 협력’을 주제로 개최되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엔디씨(NDC) 파트너십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3.0’은 NDC 1.0(2015년 파리 협정 타결 전후 국가별 2025년 또는 2030년 감축목표)과 NDC 2.0(2020년 전후로 상향된 국가별 2030년 감축목표)에 이어 2025년 초까지 제출해야 하는 2035년 감축목표를 뜻함 아·태 지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기후 대응 정책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각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3.0’ 제출 준비 상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추가 협력 및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아프리카, 남미 지역의 환경 관련 부처 공직자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포럼은 첫날인 28일부터 3일에 걸쳐 △이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서 배운 교훈,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이행 격차의 해소,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서 완화 및 적응의 동반상승 효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부문별 목표 설정,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자연 기반 해법 및 국제 온실가스 감축 사업 등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3.0에는 이산화탄소 이외의 온실가스에 대한 감축목표가 포함되어야 하며,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 적응 계획에 자연 기반 해법의 적극적인 통합 및 도입도 요구되는 추세이므로 관련 최신 정책 동향과 성공 사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국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논의를 펼치고 서로 협력하는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이 매우 의미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202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3.0’ 제출을 앞두고 아·태지역 국가들이 서로의 상황과 경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 개요. 끝. 붙임 제19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 개요 추진 경과 ❍ '05. 3월 환경부·UN ESCAP이 공동 개최한「제5차 아‧태 환경과 개발 장관회의」에서 우리 정부 제안으로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이니셔티브(SI)" 채택 ❍ 매년 정책 포럼, 네트워크 사업 등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제19차 포럼은 ‘아·태지역의 NDC 3.0 관련 국가적 노력과 지역간 협력’을 주제로 개최 ※ 아·태지역 22개국 37명 및 CTCN(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참가자 포함 90여 명 참가 주요 내용 ❍ NDC 이행 및 보강 관련 국가별 과제, 필요 사항, 경험 및 우수사례 등 공유 ❍ 회원국의 감축목표 수준을 높이고 NDC 3.0 이행을 위한 지원방안 등 논의 ❍ 지역 및 다자간의 소통·협력을 증진하여 회원국의 NDC 감축 기여 강화 행사 일정 일 자 시 간 주요 내용 주재 10.28 (월) 09:20-10:00 •개회식(환경부, 한국환경공단, UNEP, UNESCAP) 10:20-12:00 •(세션1A) 이전 NDC 단계에서의 교훈 UNFCCC 12:00-13:00 •점심 13:00-15:00 •(세션1B) NDC 목표 설정에 대한 감축 격차 해소 ESCAP 15:20-17:20 •(세션1C) 이행 격차 극복과 NDC 촉진 요인 UNEP 10.29 (화) 9:00-10:30 •(세션2A) NDC 완화 및 적응 시너지 효과 ESCAP 10:50-12:20 •(세션2B) NDC 부문별 목표 설정 : 에너지 전환 부문 ESCAP 12:20-13:30 •점심 13:30-15:20 •(세션2C) NDC 부문별 목표 설정 : 산업 및 운송 부문 NDC Partnership 15:40-16:55 •(세션2D) Non-CO2 완화를 위한 혁신 및 협업 프로젝트 사례 EDF 10.30 (수) 09:00-09:20 •(기조연설) 기후 행동에서의 자연 기반 해법의 개요 환경부 09:30-11:30 •(세션3A) NDC에서 자연 기반 해법의 확장 IUCN 11:30-13:00 •점심 13:00-14:30 •(세션3B) NDC 부문별 목표 설정 : 농업, 산림, 기타 토지이용 FAO 14:50-16:20 •(세션3C) 녹색성장 및 기후 행동을 위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 사례 UNEP 16:20-17:00 •검토 및 마무리 ESCAP 10.31 (목) 08:00-18:00 •(현장견학) 서산 바이오에너지 가스화 시설, 안양 박달 하수처리시설 한국환경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