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4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원자력신문사와 협력해 개최했으며, 국내 원자력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원자력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기업, 연구기관, 대학,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원자력 산업의 새로운 방향과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은 한국원자력신문사 주관으로 2015년부터 개최된 원자력산업 전문 전시회다. 2022년까지 경북 경주에서 개최해 왔으나, 경남도와 창원시가 협력하여 2023년부터 경남으로 유치하여 개최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국회의원,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유연백 원자력산업대전 조직위원장, 강교식 한국원자력신문사 회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국내외 원전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에 이어 10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이 경남에서 열리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경남도는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활성화 기조에 맞춰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을 비롯한 원전산업의 기술개발, 인력 양성,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원자력산업 전문 행사를 통해 경남이 대한민국 원전산업의 중심지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글로벌 원전 제조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 후 진행된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문화대상 시상식에서는 원자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됐다. ‘산업부 장관상’에는 ㈜제이스코리아, 성일엔지니어링, 영진케트윈, 오르비텍, 새빛이엔이, ‘중기부 장관상’에는 풍성정밀관, 엔씨코리아, 드림즈, ‘경남도지사 표창’에는 성화산업, 웨스코일렉트로드,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원자력산업 전시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원자력발전 설계, 건설, 제작, 연료 및 기자재 보조기기(BOP),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등 원전 관련 장비가 전시되고, 부대행사로는 특별세미나와 중소기업 원자력기자재 구매상담회 진행된다. 행사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 누리집(https://www.kni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가 서산의료원의 발전과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에게 한 번더 중책을 맡긴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 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서산의료원이 공공의료의 모범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년 처음 임명된 김 원장은 이번에 세 번째로 중책을 맡게 됐으며, 임기는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김 원장은 지난 임기 동안 심뇌혈관센터 설립 등 서산의료원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심뇌혈관센터는 전문적이고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으로써 서산의료원이 지역 공공의료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병원 등에서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 의료 수준을 높이며 지역사회 신뢰를 구축했다. 김 원장은 “이번 임기 내 신관 증축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진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의료 기반을 강화해 도민들이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0월 29일과 30일,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 일원에서 도 및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건축·주택분야 업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강원지사, 대한주택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를 포함하여 약 150명이 참석했다.워크숍 1일차는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강원특별자치시대 건축·주거 문화 조성"이라는 목표로 크게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주택시장 안정과 탄력적 주택공급 방안’을 주제로, 도 내 미분양 현황과 전반적인 주택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참석 기관별로 주택시장 안정화 및 탄력적 주택 공급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도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건축·주택 정책을 중심으로, 건축행정 서비스 개선, 공사 중단 방치건축물 대책, 빈집 정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마지막 세션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 ‘건설 및 해체공사 안전점검’에 대한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강의가 진행되어, 도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축물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도모하였다.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건축·주택 행정은 도민의 삶과 질에 직접적 연관이 있는 만큼, 도민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건축·주거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워크숍 2일차에는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회장 정병거)가 주최하는 ‘2024 강원건축문화제’와 연계하여 실시되며, 건축사, 관계기관 및 일반 도민을 포함한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전세계 지방정부와 탄소중립 경험을 공유하고, 연대를 확대하는 자리에서 강한 리더십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탄소중립을 이끌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도는 29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병화 환경부차관, 헬렌클락슨 클라이밋그룹 대표, 로렌스 투비아나 유럽기후재단대표 등 15개국 탄소중립 전문가 1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남도 탄소중립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탄소중립 실현 및 전세계 지방정부간 연대 확산을 위해 글로벌기후그룹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국제협력(Accelerating Climate Action : Local Climate Leadership and Global Partnership)’을 주제로 30일까지 진행한다.행사는 첫 날 개회식 및 기조연설, 도의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SMAC)’ 가입 서명식에 이어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글로벌 국가·지방정부 기후행동 회의 등 6가지 주제별 발제 및 토론 등이 열릴 예정이다.김 지사는 기조연설에서 “충남은 고탄소산업이 밀집돼 있는 탄소배출량 전국 1위 지역이지만, 전교 꼴찌가 전교 1등 하겠다는 역발상으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했다”며 “이는 도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전환과 산업재편 △탄소중립 문화확산과 연구개발(R&D) 기관유치 △석탄화력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2030년까지 메탄 35% 감축 등 정부계획 보다 5년을 앞당긴 충남의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아시아·태평양 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충남의 역할로는 3가지를 제시했다.먼저, 충남은 아태지역의 탄소중립 역량을 결집하는 구심점으로서 지방정부의 언더2연합 참여를 확대하고,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협력을 강화한다.이와 함께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술이전과 재정지원, 정책협력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력을 지방정부의 표준모델로 정립해 국제사회와 공유 및 적극 확산에 나선다.전세계 지방정부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두 가지 제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지방정부들이 국제무대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해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메탄감축, 철강탄소제로와 같은 공동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동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들의 전폭적인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 내자”고 강조했다.김 지사에 이어서는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그룹 대표의 ‘탄소중립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 로렌스 투비아나 유럽기후재단 대표의 ‘국가와 지방정부의 협력’, 켄 알렉스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SMAC) 사무국 책임자의 ‘글로벌 메탄감축에 대한 지방정부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됐다.이후 도는 서명식을 통해 국제적으로 메탄배출을 줄이기 위한 지방정부간 협력강화를 위해 현재 12개국 18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협력기구인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에 정식으로 가입했다.앞서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은 지난 9월 미국 뉴욕기후주간에 참석한 김 지사의 메탄감축 로드맵 발표를 듣고, 가입을 요청한 바 있다.도는 앞으로 메탄감축 정책 공유와 글로벌 지방정부 참여 확대 등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발제 및 토론은 △글로벌 국가·지방정부 기후행동 회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 △한중 지방정부 탄소중립 실현과제 △메탄감축 사례와 국제 협력 △탄소중립과 대기질 연구 5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둘째 날은 △대기환경개선 국제 포럼 △정책 시설 견학이 진행될 예정이다.김 지사는 “이번 국제콘퍼런스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후위기 대응에 참여하는 지방정부가 더 많아지고, 국가와 지방정부가 지혜를 모아 기후행동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원수종 이사장이 아동학대예방 및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주관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기업, 대국민이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원수종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선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아동 보호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원수종 이사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연상 이사장과 태백시시설관리공단 남궁증 이사장을 지목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선농업·농촌 발전 및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29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제30회 정선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관내 농업인 단체, 농업인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자랑스런 농업인상 및 우수농업인상 시상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재열(51세·정선읍)씨가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농업인상은 식량작물분야 최상순(68세·북평면)씨, 원예작물분야 김형주(66세·임계면)씨, 축산분야 신승대(60세·화암면)씨, 임업분야 최승영(60세, 정선읍)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여성농업인상은 홍성애(67세·남면)씨, 미래농업인상 이승혁(32세·임계면)씨, 농업봉사상 윤주영(53세·정선읍)·박상우(34세·정선읍)·김동수(52세·정선읍)씨가 선정됐다. 정선군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최종길) 주관으로 개최된 정선군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전시홍보 부스운영, 신기종 농업기계 전시, 향토음식 테마요리 경연대회, 사과 높이쌓기, 퀴즈 동서남북, 신발 함지로 받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농업인 및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자랑스런 농업인상 및 우수농업인상을 수상한 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소득증대, 미래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분야 주요현안 사업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28일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 26번지 일원에서 교육연수원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 건립 사업은 2020년 부지 선정을 시작으로, 약 12만 3천㎡의 부지에 건축 총면적은 1만 9천㎡의 규모로 1,3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한다. 심평원 교육연수원은 준공 이후 해발 700미터 청정고원 지역인 대관령면에서 주변 관광시설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연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깨끗한 자연에서의 충분한 휴식을 통해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 교육연수원이 건립되면 직원 60여 명이 상주하게 되며, 연간 4만 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심평원 연수원이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명성에 이어, 평창군의 브랜드 가치는 한층 더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관련 정책 연구가 활발해진다면 지역의 보건의료 환경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은 연수원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처리 및 진입도록 확포장 등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연수원 이용자가 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대중교통 여건 개선을 통해 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리조트 및 관광시설에 대한 우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심평원 교육연수원 착공은 평창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염원해 주신 결과.”라며 “연수원 건립이 준공식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한 기관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지자체 부문에서는 제천시를 포함해 15곳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제천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천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경영현대화 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전통시장 러브투어 등 상권 특색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제천시는 이벤트와 특판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시설현대화 사업에서도 도내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확보하여 고객편의 증진 및 노후시설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내토시장과 역전한마음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연이어 선정되어 8억 3천 2백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특성화시장으로 한층 발전하게 되었다. 또한,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을 통해 제천시 관광과 전통시장 장보기를 연계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고객과 상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8일, 벽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초청 정담회 개최 ◦ 벽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초청·정담회 개최◦‘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 안내 및 주민 의견 청취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8일‘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추진에 따른 인근 벽산아파트 주민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8월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단을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한 바 있다.이 자리에서는 ▲‘조원청사’홍보 및 재구조화 사업 안내 ▲주민 불편 사항 청취 및 공사추진 관련 주민협조 요청 ▲열린 청사를 위한 참석자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참석한 주민대표는 공사추진으로 발생하는 소음·분진 발생 억제, 청사 주차장 사용 요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정담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공공청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현재 본공사 추진을 위한 내부 철거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벽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초청·정담회 개최◦‘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 안내 및 주민 의견 청취
서해선 홍성~서화성 구간이 11월 2일 개통된다.충청남도 홍성군과 경기도 화성시를 연결하는 길이 약 90km의 서해선은 수도권과 충청권 접근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서해안 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됐으며 화성시 구간에는 ▲향남역 ▲화성시청역 ▲서화성역 3개소가 포함돼 있다.11월 2일 개통 시 홍성역에서 6시 50분 첫 열차를 시작으로 서화성역에서 19시 29분 마지막 열차가 운행되며, 상행 4회, 하행 4회 총 8회 운행될 예정이다.서해선 기본 요금은 4,800원이며, 1km마다 96.36원이 추가(50km 초과 시) 되는 구조로 서화성~홍성 간 요금은 8,500원이 책정됐다. 여기에 어린이 50%, 경로 30%, 장애인 30~50%, 유공자 50% 등 다양한 할인프로그램이 적용된다.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및 어플(코레일톡)을 이용하여 예약이 가능하며 각 역사 내에서 승차권 발급도 가능하다아울러, 아직 연결되지 않은 신안산선 원시~송산차량기지 구간이 연결되면 고양, 김포, 안산, 화성, 평택, 아산, 홍성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축이 완성된다.다만, 원시~송산차량기지 구간은 26년 3월 이후에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어 철도이용자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서화성역에서 초지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화성시에서는 서해선 개통 후 환승 및 이용편의를 위해 연계교통 방안을 강구하였으며, 각 역사별로 버스노선 신설 및 조정을 통해 버스를 이용한 접근 및 이동이 용이하도록 점검⋅보완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서해선은 대한민국 신산업단지로 성장하는 서해안 지역의 교통수요를 해결하고, 경기와 충남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돼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시는 서해선을 포함해 100만 대도시 화성에 걸맞은 철도교통망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체육행사를 만날 수 있도록 체육진흥사업 추진에 한창이다. 10월 축제와 연계한 문화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고, 11월은 1일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참가를 시작으로 2일 진주시장배 배구대회 개최, 9일 진주시민체육대회 개최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차례로 진행된다.시는 앞으로도 체육 교류 활성화, 다양한 스포츠대회 유치 등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진주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10월 축제와 연계한 성공적인 문화체전2024년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주 개최지인 김해를 시작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진주시 개최 종목은 전국체전 근대5종·배구·소프트테니스·양궁 등 4종목과 전국장애인체전 론볼·역도·조정·펜싱 등 4종목이다.이번 체전에선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달성한 김우진, 임시현 선수를 비롯해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김제덕, 남수현, 이우석, 전훈영 선수와 아시아 최초 여자 근대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성승민 선수 등 메달리스트들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모여들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특히, 전국에서 모여든 선수단들과 관람객들에게 10월 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문화체전이 펼쳐지고 있다. ▶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888명 참가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통영시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통영공설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진주시 선수들은 31개 종목에 88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한편,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개회식은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부터 통영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 11월 2일 제5회 진주시장배 배구대회 개최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진주시장배 배구대회가 오는 11월 2일 진주실내체육관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배구 종목의 저변확대 및 동호인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남자 12팀, 여자 8팀 총 20팀 400여 명이 참가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한편, 진주시는 배구대회 외에도 진주시장배 볼링대회, 배드민턴대회, 전국파크골프대회 등 종목별 시장배 체육대회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 11월 9일 제31회 진주시민체육대회 개최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1회 진주시민체육대회가 오는 11월 9일 진주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16개 읍면부와 14개 동부 대항전으로 펼쳐지며 한궁, 에어바운스 씨름, 단체줄다리기, 고무신받기, 애드벌룬 경기, 단체줄넘기, 계주 등 다양한 경기와 흥미로운 이벤트로 30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에서는 시민들이 체육을 통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이기에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시는 제31회 진주시민체육대회가 진주시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시민 간의 화합과 건강한 삶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8일 정왕1동에 있는 데콘스마트 물류센터에서 승강기 이용객 및 관계기관의 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데콘스마트 물류센터 시흥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산ㆍ시흥지사, ㈜티솔루션이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관내 유지관리업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훈련에 앞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산·시흥지사 이재희 지사장이 승강기 사고 사례와 안전관리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며 승강기 이용객과 관계기관에게 안전의식을 전파했다.훈련은 승강기에 승객이 갇힌 상황을 연출해 진행됐으며, ▲승객과 승강기 관리주체의 비상 통화 및 구조요청 ▲관리주체의 소방서 및 유지관리 업체 출동ㆍ구조요청 ▲119구조대원의 긴급 구조 등 사고대응 과정이 실전처럼 이뤄졌다. 훈련 후에는 시민들이 실제 갇힘 사고 및 구조 과정을 체험하는 실전 체험 훈련이 이어져, 시민들이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실전과 같은 이번 훈련을 통해 승강기 이용객들과 관계기관이 모두 사고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