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김시민 장군 동상 앞 진주성 잔디광장에서 ‘찾아가는 왕릉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왕릉 브랜드 공연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채붕-백희대전’, 달빛기행 키트체험, ‘융건릉-야조를 만나다’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콘텐츠가 선보여졌다. 특히 조선의 풍자와 해학을 담은 ‘채붕-백희대전’은 조선시대 최고의 우인(優人) 광문이 “히히 그저 웃고 노는 게 좋은 광대, 광문이옵니다”로 극을 열고 관객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출연진들은 소고잽이, 열두발상모, 사자춤, 솟대쟁이, 살판 등의 화려한 기술을 선보였다. 왕릉 문화제를 찾은 김 모씨(남, 48세)는 “가족과 함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 기쁘다. 진주성에서 왕릉문화 콘텐츠를 볼 수 있어 참 뜻 깊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달빛기행 키트 체험인 청사초롱 제작·체험 활동은 공연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공연기간 중 행사장을 찾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 활동이 위축되어 시민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는데 찾아가는 왕릉 문화제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고품격 문화콘텐츠
권오봉 여수시장이 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29일 재난상황실에서 개최된 월간업무보고회에서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시민 당부사항을 전했다. 권 시장은 먼저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에 가까워지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실내 환기 등 기초방역수칙을 더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면서 다중이용시설의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작성, 안심콜 사용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 “접종완료가 시작된 4월 이후 우리 시 확진자 588명 중 돌파감염은 38명, 6.5%에 불과하다”면서 “아직 백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하루 빨리 접종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증상, 경증 환자는 재택치료로 전환됨에 따라 “자가격리 등 재택치료에 따른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의료기관과 방역당국의 지시에도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시에서는 의료기관‧소방서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응급환자 발생 시 1:1로 신속하게 대처하고, 환자 이송체계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일상회복을 먼저 시작한 여러 나라에서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례에서 보듯이, 철저한 준비와 함께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뒷받침되지 못하면 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9일 오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연극 토지Ⅱ’ 공연을 관람하고 경남도립극단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공연에는 하병필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정열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장, 이영실·성연석 도의원과 공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극 토지Ⅱ’는 경남도립극단의 정기공연으로 지난해 제작된 창단공연 ‘연극 토지Ⅰ’의 후속작이며, 경남 출신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를 최초로 연극화해 60여 명이 참여한 대작이다. 창단공연 ‘토지Ⅰ’이 하동 평사리를 배경으로 최참판가의 외동딸인 서희와 최참판가의 재산을 둘러싼 인물의 욕망과 삶에 집중했다면, ‘토지Ⅱ’는 무대를 확장해 간도로 이주, 다시 서울과 진주로 땅을 찾아 돌아오는 여정을 그린다. 인물 간의 갈등 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 시절의 가혹한 민중의 삶, 독립을 열망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고뇌하는 독립운동가의 모습 등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우리 민족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당일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하고 관람객들에게 체온 측정 및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31일까지 진행되는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경남도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는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에 들어서면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019년 ~ 2021년 현재까지 울산지역 농기계 안전사고는 총 16건(사망 1건, 부상 15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울주군 13건, 북구 2건, 남구 1건 등이며, 차종별로는 경운기 6건, 트랙터 2건, 기타 8건 등이다. 주요 사고 사례를 보면, 2021년 3월 9일 17시 29분경 울주군 60대 여성이 밭일을 하다가 트랙터가 전복되면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1년 8월 26일 16시 55분경 울주군 80대 남성이 경운기에 흉부 부위가 깔려 있다가 구조됐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수칙으로는 ▷안전용품착용(안전조끼, 안전밸트, 보호안경 등) ▷음주운전 절대금지 ▷등화장치 설치(방향지시등, 후미등, 비상등, 야간 반사판 등) ▷농기계에는 한사람 만 탑승(시야, 레바 조작 시 방해) ▷작업 전·후 기계점검 생활화(수리시 시동정지, 부품 시기에 맞추어 교체) 등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대부분이 사상자로 이어지므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울산시는 방사능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10월부터 오는 11월까지 ‘2021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10월 한 달간 유곡중학교(10월 15일), 남목중학교(10월 27일), 연암중학교(10월 27일),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10월 28일) 전교생 1,600여명과 중구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송 및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방사선과 방사능재난에 대한 기초 지식과 시민행동요령 등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만을 담아 최대한 알기 쉽도록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진행돼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11월 3일부터 3주간 남구(11월 3일) 동구(11월 10일), 북구(11월 17일)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총 3회의 비대면 교육이 더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다수의 원전과 인접하여 있는 지역적 특성으로 원전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 방재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며, 향후 코로나 상황과 교육 대상에 따라 집합교육 또는 비대면 교육을 선택하여 다각적인 교육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0월 29일(금)부터 12월 15일(수)까지 해양수산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는 ‘2021년 하반기 해양수산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창업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지난해부터는 온라인으로 연 2회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데스밸리* 극복 방법, 최신 창업경향, 특허제도 등을 다뤘는데, 교육영상의 조회수가 1,600여 회를 기록하였고 맞춤형 창업상담도 30여 건이 이루어졌다. * 사업과정 중 자금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기 이번 하반기 창업설명회에서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선배 4명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담은 교육영상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다. *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또는 ‘2021년 하반기 해양수산 온라인 창업설명회’ 검색 교육영상은 ▲생태교란 어종으로 동물사료를 제조하는 ㈜밸리스 서정남 대표의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사업 전략’ ▲인공지능 기반 수질관리 로봇시스템을 개발하는 ㈜아트와 강동우 대표의 ‘깨끗한 물과 환경을 만들기 위한 끝없는 도전’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 ~ 12월 15일)을 맞아 오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 이 기간 동안 남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여 관내 29개 시·군구 및 관계기관과 연락체계를 갖춰 산불대응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 또한 산불재난특수진화대(85명)과 전문예방진화대(273명)등 산불방지인력을 총 동원하여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행위와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쓰레기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할 것이며, 산불발생시 신속히 진화인력과 산림드론, 지휘차등을 투입하여 초동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11월부터 위드코로나(단계적일상회복)으로 인한 외부활동의 증가와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주요명산에 입산자가 늘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예방활동과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포스트 코로나, 사회복지의 변화와 대응과제’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의 복지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재난이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을 진단하고 복지 현장의 변화와 대응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신종우 진주부시장,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복지관련 단체, 사회복지업무 공무원 등 49명이 참석했다. 진재문 경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제 강연을 맡고, 염동문 창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배화옥 경상국립대 교수는 장애인복지 분야, 김현옥 경상국립대 교수는 아동복지분야, 안병용 평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자원봉사활동, 김선옥 나누리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노인복지분야, 김소형 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분야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복지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신종우 부시장은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해법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여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9일 오전 10시 30분 포스트코로나 사회복지 변화와 대응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0월 28일 고성읍 성내리에 소재한 “ 고성 뜰 안” 맞춤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3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진상 경남도 공공건축가, 오재환 고성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입주청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맞춤형 청년주택 사업’은 지난해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모든 과정에 경상남도 공공건축가인 유진상 창원대학교 교수와 하동열 건축사 및 입주청년이 참여해 실수요자인 청년 의견을 꼼꼼히 사업에 반영했다. 청년주택은 고성군의 청년정책을 선도하고 열악한 청년주거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매입해둔 빈집을 리모델링해 지난 10월 초 입주를 완료했다. “고성 뜰 안” 청년주택인 ‘거북이집 3호’는 2층으로 층당 3명이 거실과 주방을 함께 사용하는 공유형이다. 1인 1방, 개별 욕실 등 개인공간이 갖춰져 있어 사생활이 보장되며, 청년주거 특성을 고려하여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침대, 옷장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현재는 모두 입주해 공실이 없으며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민정)는 10월 28, 29일 양일간 부산시 및 부산시교육청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2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하여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추진현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사업의 방향성과 문제점, 예산편성의 적정성 및 타당성, 향후 추진계획 등 사업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 방문 첫날인 10월 28일에는 부산학생안전체험관 건립, (가칭)명지허브유치원 교사 신축, 오페라하우스 건립 현장 3개소를 방문하고, 10월 29일에는 파워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사업,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조성,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센터 건립, 우암부두 지식산업센터 건립, 부산패션비즈센터 현장 5개소를 방문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김민정 예결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 점검과 함께 시민의 요구사항이나 불편사항 등을 적극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안 심사에 반영할 것”이며, “2022년 예산안 심사는 시민 편익 증진을 가장 우선으로 하여 부산시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며, 또한, 철저한 심사를 통해 민생안정, 지역경제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2021년 10월 26일 청내 잔디광장에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의 원할한 운영과 산불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림 적극행정 일환으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시스템 운용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6개 팀이 참가하며, 지방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을 담당하는 보호팀 직원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이 3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개개인이 맡은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경연대회는 ▲산불지휘차 설치·운용, 드론실시간영상시스템 활용 분야와 ▲진화헬기영상을 분석하여 산불상황도를 작도하고 진화 전략을 수립하는 분야 2가지 종목으로 나눠 평가한다. □ 남부지방산림청은 국·사유림 대형·야간산불 발생시 산불지휘차, 산림 드론 운용을 통해 실시간 화선파악 등 현장정보를 파악하여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ICT 기술 기반 첨단시스템 운용 역량과 산불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판단되며, 산불 발생 시 신속·정확한 초기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산업안전을 소재로 유명 예술가와 협업하여 제작한 트로트와 힙합 버전의 안전송 2종을 25일 공개했다. □ 공단은 다양한 연령대·취향별로 즐길 수 있는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트로트 버전의 안전송 <함께, 안전>과 힙합 버전의 안전송 <SAFE> 을 각각 제작했다. ○ 트로트 <함께, 안전>은 ‘미스트롯2’에서 善(선)을 수상한 가수 홍지윤이 참여한 노래로, 경쾌한 선율에 특유의 힘 있는 가창력을 더하여 - “산업재해는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 함께해야 예방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 힙합 <SAFE>는 최근 젊은 층에 인기 있는 SNS ‘틱톡(TicTok)’에서 한국인 최초 10억 조회 수를 달성한 음악 창작자 넵킨스가 참여했다. - 특히 해당 곡은 실제 건설현장 및 제조업에서 사용하는 설비·장비 등에서 나오는 소리를 통해 리듬과 화음을 만들어 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한다. ○ 트로트 및 힙합 안전송 뮤직비디오 2종은 공단 유튜브 채널(채널명: 안전보건공단 안젤이)에서 25일 12시 이후 시청할 수 있다.□ 박두용 이사장은 “자칫 무거울 수
울산의 새로운 미래 20년을 조망하고, 시정 분야별 발전방향 및 실현방안을 제시하는 ‘울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의 윤곽이 나왔다. 울산시는 10월 25일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과 울산연구원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계획은 2040년까지의 도시성장과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울산연구원이 수립을 맡아, 올해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는 울산의 지역적 현황과 특성, 성장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하여 울산을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종합적·체계적·단계별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경우 울산연구원 혁신성장실장은 지난 10개월 동안 연구원, 공무원, 전문가 등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도출한 5개 목표도시와 목표도시별 전략 및 핵심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목표도시는 ▲일자리가 넘치는 ‘산업활력도시’ ▲효율성과 편리함이 공존하는 ‘컴팩트-네트워크도시’ ▲4대 RE100과 함께하는 ‘그린안전도시’ ▲평등과 기회가 보장되는 ‘포용도시’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상상도시’이다. 목표도
하동군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장인 이도완 부군수를 비롯해 하동소방서, 민간전문가 등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21일 현장검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문화재, 관광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건축, 소방, 전기 분야의 안전점검 가이드에 의거해 시설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하동소방서와 함께 화재 등에 취약한 목조건축물인 쌍계사를 대상으로 자동화재속보설비를 가동해 오작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방수총을 소화전에 소방호스로 연결해 성능 여부도 점검하는 등 화재대비 대응훈련도 병행했다. 군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기간인 지난 6일부터 현재까지 68개소 중 51개소의 현장점검을 완료했으며, 태양광시설 등 육안점검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동안 생활 속 안전위해요소 차단을 위해 가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도완 부군수는 “민관 합동점검 시 육안점검에 그치지 않고 전기, 소방설비 등 작동여부에 대한 직접 시연을 통해 실효성있는 현장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문 소방서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하동군과의 재난대응 지원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군
□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진수)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합천 등 17개 시군 주민(총 8,419명)이 대한민국 정부 등*을 상대로 낸 총 3,760억 원의 지급을 구하는 조정신청을 최근 접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 환경부,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관련 지자체 등 ○ 이들 17개 시군 주민들은 댐 및 하천 관리 부실을 이유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냈다. ○ 지난 7월 12일 합천을 시작으로 청주(7월 14일), 하동(8월 3일), 광양(8월 12일), 구례(8월 12일), 곡성(8월 17일), 남원(8월 17일), 무주(8월 17일), 진안(8월 18일), 진주(8월 25일), 임실(8월 27일), 옥천(9월 6일), 금산(9월 13일), 영동(9월 13일), 순창(9월 16일), 순천(10월 7일) 순으로 조정신청이 접수됐다. ○ 끝으로 사천의 피해 주민들이 10월 13일 조정신청을 접수함에 따라 17개 시군 주민 조정신청 접수가 모두 끝났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4개 수해전담 조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집중심리를 진행하고 있다. ○ 각 수해전담 조정위원회는 민간위원 3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법조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