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등 도로교통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170개 안전시설을 지적하고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7일부터 3월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및 도로에서의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안전시설 적합 여부 ▲절대 주ㆍ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노상주차장 운영 여부 ▲보행안전 기본‧실행계획 수립 여부 ▲노면표시 반사성능 기준 준수 여부 ▲가로등·보안등 등 도로안전시설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33곳에서 과속방지턱, 교통안전표지 등 170개 안전시설이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나 정비키로 했다. 특히 불법 주ㆍ정차된 차로 인해 운전자 및 보행자 시야를 가려 생기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과 횡단보도로부터 10미터 이내 등 절대 주ㆍ정차 금지구역에 불법 운영 중인 노상주차장 22개소를 현장 확인하여 폐지토록 조치했다. 아울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보행길 실태조사 및 보행안전 기본‧실행계획’을 미수립한 시‧군에 대해 신속히 수립토록 조치했다. 또한 야간 및 우천
여수시가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월내소각장이 상반기 정기 유지보수로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폐기물을 관리하기 위해 이같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중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음식물류 혼합 쓰레기, 쓰레기 무단투기 등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취약지역 청결활동과 불법투기 감시원을 활용한 단속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을 운영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시가 지난해 1월 착공한 금산교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11일 금산교 전 구간을 전면 개통했다. 금산교 확장사업은 총 10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존 4차로 구간 양방향 150m를 6차로로 확장하고, 너비 1.2m로 협소했던 보행로를 3.5m로 확장하는 공사이다. 시는 지난 1월 금산면에서 초전 방면 150m 구간을 우선 개통한 데 이어 이날 금산면 방향 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를 완료, 전면 개통에 들어갔다. 이로써 교통정체가 가장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 금산교사거리 교차로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금산교 내 대기시간을 줄임으로써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6월까지 진행되는 금산교 교량하부 부대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자전거도로(산책로) 진입을 자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확장공사 기간 동안 금산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빠른 시일내 잔여 공정의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유채꽃이 한창 만발해 있는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설치된 포토존에는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을 찾은 시민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착시현상 포토존과 하트부기 프렌즈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포토존과 함께 봄의 정취를 흠뻑 느끼고자 하는 시민들로 붐볐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쉬어갈 수 있도록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포토존’을 마련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유채꽃밭을 산책하고 유채꽃으로부터 봄기운을 받아 일상에서 활력을 낼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이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착시 포토존과 하트부기 프렌즈는 4월 17일까지 강서 대저생태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가오는 5월 전국 유일의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전시회인 ‘2022 해운대 모래작품 전시회(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와 연계하여 새로운 엑스포 유치기원 응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외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송정·광안리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등 가족친화적인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를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희)은 공단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1회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개정된 윤리규정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물품구입 시 내부방침 기준 마련과 수의계약 제도 운영에 관한 문제점 개선 등을 토론했으며, 부패방지를 위한 자정노력을 강화하기로 의결했다. 윤리위원회는 시설공단의 모든 업무에 대하여 도덕성, 청렴성, 윤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설치됐으며, 주요업무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은 본부장, 노사협의회장, 공공노조 위원장, 민주노총 지회장을 포함해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병희 이사장은 “윤리위원회의 역할이 공단 경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매년 시행하고 있는 경영평가 상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1회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밀양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지역 내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 농기계 순회수리와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는 직접방문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 및 원거리 이동이 불편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농업기계 순회수리 시 현장 수리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기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농촌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농기계 오일교환과 부품당 3만원 이하는 무상 지원하고, 3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농가에서 직접 부담해야 한다. 또한 농기계의 사용이 늘어나는 농번기에 농기계 점검 및 정비요령, 관리방법 등 농업인의 농기계실무교육도 진행하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 능력을 높이고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면의 한 농업인은 “농기계순회수리교육 서비스로 농기계 무상 수리와 사전점검을 받아 적기영농을 할 수 있었다”면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 농업인들의 농번기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 지난달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밀양시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가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상남도는 여성, 어린이 등 치안약자 보호와 범죄 취약지역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지능형 CCTV 152개소, 공중화장실 비상벨 176개소 설치를 목표로 범죄예방환경 도시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범죄예방환경 도시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능형 CCTV와 공중화장실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셉테드(CPTED) 기법을 도입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올해는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전역에 지능형 CCTV 152개소, 공중화장실 비상벨 176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사업 대상지는 사업의 직접 수혜자인 지역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별로 주민자치회, 이·통장, 경찰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회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지능형 CCTV는 차량번호 등 특정문자, 동작 또는 이상음원을 감지하여 스스로 시·군 관제센터로 영상을 송출하고 이를 확인하여 경찰이 즉각 대응하게 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며, 지능형 CCTV 확대를 통해 한 명의 관제인력이 수십 대의 모니터를 관제하는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위급상황을 감지하면 직접 위급상황을 112 상황실에
경상남도는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남광역새일센터)를 통해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예방 및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사업을 지원한다.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여성 고용유지 지원 ▲직장문화 개선지원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구축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등이 있다. 여성 고용유지 지원사업은 구직준비단계의 여성들을 위한 상담, 경력개발·고충·노무 등 상담·컨설팅, 직장적응 및 복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해 개발한 온라인 경력진단검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장문화 개선지원사업은 기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경영 컨설팅, 워크숍·교육 등을 진행하여, 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사후대책을 마련하여 직장문화의 실질적인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여성근로자가 보다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여성 화장실, 여성 휴게실 등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여성친화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여성의 장기근로를 유도한다.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구축 및 인식개선사업은 지역 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일·생활균형 확산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공유한다. 특히 지난해 개발한 경력단절예방 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강사를 양성하여 향후 기업체 교육 등에 활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0일 13시 34분 경상북도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산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36대(산림 24, 군 8, 소방 4)와 산불진화대원 279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255, 소방 21)을 투입했으나 20%를 진화하고, 야간산불진화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현재 군위산불현장은 순간최대풍속 초속 10m 이상의 강한 바람을 타고 진행중이며, 암석지로 이루어져 있어 지상 인력 투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 이에 산림당국은 야간산불진화에 정예화된 산불특수진화대원등을 중심으로 진화인력을 투입하여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고 산불진화를 계속할 예정이다. □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임상섭 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불현장사진 > < 산불현장사진 >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0일 오후 18시 56분경 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산 9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침함) 1대(산림1) 및 산불진화인력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진화에 나섰다. □ 산불현장의 기상은 북풍 0.6m/s이며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청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임상섭 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불현장사진(전북 무주군) 산불현장사진(전북 무주군)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가 청(소)년 노동자 노동권익 보호교육 추진을 위해 창원대학교 2022학년도 2학기 과정으로 노동권익 교육을 정규 교양과목으로 개강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단기간 노동청(소)년의 임금체불, 부당 노동행위 등 권리침해 사전 예방은 물론, 근로계약, 최저임금 등 노동교육을 통한 권리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며, 경남도는 공모를 거쳐 지난 3월 창원대학교를 최종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강좌는 ▲자본주의 사회의 노동 및 노동과정에서 갑질과 불이익 ▲노동시장에서 알바와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 ▲노동권과 노동조합 바로 알기 ▲한국 노동운동에 대한 이해 ▲노동복지와 노동 정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정 4개년 계획에 포함된 청(소)년 노동자 노동권익 보호 교육사업은 도내 대학생의 노동 권익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2021년도부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 및 도내 24개 대학과 관련 기관에 교육 영상을 배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청(소)년의 노동권익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최방남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오는 2학기에 개
◈ 창업 초기 정보가 부족한 여성 (예비)창업자 위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운영… 법률, 세무․회계, 노무, 특허, 창업일반, 식품제조, 홍보마케팅, 브랜딩 등 분야별 컨설팅 진행◈ 4.18.~11.11. 여성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신청 가능 부산시 여성문화회관(부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오는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자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업자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은 창업 초기 단계에서 정보가 부족한 여성 (예비)창업자에게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지원 분야는 ▲법률, 노무, 특허 ▲세무․회계 ▲사업계획서, 창업정부지원제도 ▲식품제조 ▲홍보마케팅 ▲브랜딩 등으로 희망 분야를 신청하면 해당 분야의 전문가 컨설턴트를 매칭해 컨설팅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내의 여성 창업자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부산시 거주 여성으로, 1명(팀)당 최대 2회까지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4월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가능하며, 여성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 4.8. 오후, 행정부시장 집무실에서 개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 실·국장 참석◈ 부산시 차원의 지원대책 등 논의 ▲사고수습지원상황실 설치·운영 ▲해수부 운영 ‘가족지원반’ 부산시 인력 파견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등 적극적인 대응 나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8일) 오후 시청 행정부시장 집무실에서 대만 해역 교토 1호 예인선 조난 사고와 해경 헬기 추락 사고 사망·실종자 지원대책 논의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8일 오전 박형준 부산시장은 외교부를 직접 방문해 최종문 외교부 2차관에게 신속한 구조 작업 등 사태 해결을 위한 각별한 노력을 당부한 바 있다. 이날 비상대책회의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관계 실·국장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사고 구조상황과 중앙정부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부산시 차원의 지원대책 등을 함께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관계 실·국으로 구성된 사고수습지원상황실을 8일부터 운영해 즉각적인 사고수습지원에 나선다. 또한, 선원 유가족 지원을 위해 해수부가 운영하는 ‘가족지원반’에 부산시 인력을 파견하고, 해경과의 협의를 통해 해경 유가족의 지원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8일 오후 ‘미래유망산업 대응전략 포럼’을 출범하고 온라인 화상으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미래유망산업 대응전략 포럼은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와 국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지역의 산업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전략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올해의 미래전략 키워드로 수소, 그린바이오, 우주, 데이터 순환도시 4개 분야를 선정하고, 산학연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경북형 수소도시 모델 개발 ▷그린바이오 육성 전략 수립 ▷우주산업 ▷디지털 전환사회에 대응하는 데이터 순환도시 구상을 세부 주제로 회의와 세미나 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4개 주제 외에도 디지털 헬스케어 등 기술・산업 분야에서 급부상하는 이슈에 대해서도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포럼을 통해 제시된 전략방향을 토대로 도정에 접목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연구용역을 통해 계획을 구체화 시키고 국가지원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경상북도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방안’을 주제로 강경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수소연구단 박사가 국내외 수소 정책 동
경상북도는 8일 도청에서‘경상북도 빛 공해 방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조명환경 관리구역 지정여부를 심의했다.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 방지 정책 심의를 위해 만들어진‘경상북도 빛 공해 방지위원회’는 환경·건축 관련 외부전문가와 관련 실과장 등으로 지난 1월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역 내 빛 공해 방지계획의 수립·시행 및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등을 심의해 나갈 예정이다. 빛 공해는 산업화로 늘어나는 인공조명의 과도한 빛으로 발생하는 생활 방해 및 환경피해를 포괄하는 환경오염의 하나이다. 환경부는 빛 공해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3년‘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 방지법’을 제정해 시·도지사가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명환경관리구역 심의에 앞서 함진식 대구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의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환경영향평가’용역결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함진식 교수는 용역보고를 통해“경북은 조명의 빛방사허용기준의 36%를 초과하고 빛 공해 민원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조명환경관리구역 조성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아직 경북은 전국평균 초과율 45%보다 9%이상 낮으며, 인구밀도가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