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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계속 일할 수 있는 경남도 만든다!

- 경력단절예방 및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사업 추진
- 여성 고용유지 지원, 직장문화 개선지원,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구축,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 지속적인 고용유지 지원 및 지역사회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기여


  경상남도는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남광역새일센터)를 통해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예방 및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사업을 지원한다.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여성 고용유지 지원 ▲직장문화 개선지원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구축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등이 있다. 

여성 고용유지 지원사업은 구직준비단계의 여성들을 위한 상담, 경력개발·고충·노무 등 상담·컨설팅, 직장적응 및 복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해 개발한 온라인 경력진단검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장문화 개선지원사업은 기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경영 컨설팅, 워크숍·교육 등을 진행하여, 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사후대책을 마련하여 직장문화의 실질적인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여성근로자가 보다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여성 화장실, 여성 휴게실 등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여성친화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여성의 장기근로를 유도한다.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구축 및 인식개선사업은 지역 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일·생활균형 확산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공유한다. 특히 지난해 개발한 경력단절예방 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강사를 양성하여 향후 기업체 교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광역새일센터 누리집(https://www.gnwomenwork.or.kr)을 참고하거나 경남광역새일센터 경력단절예방팀(1588-34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미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경력단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광역새일센터는 지난해 경력단절예방팀을 신설하여, 600여 명이 상담을 받았고 직장문화개선 컨설팅·교육을 50회 진행했으며 W-ink 온라인 토크콘서트 및 W-ink UCC·수기 공모전을 통해 경력단절예방의 날(9월 7일)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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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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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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