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도시정비사업 추진 시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하면 최대 20%까지 용적률을 완화 받게 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0 울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일부 개정안을 지난 8월 1일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 시 용적률 완화 항목은 ▲공공시설 등 부지 제공 ▲공공이용시설 확보 ▲공개공지 확보 ▲새단장(리모델링) 구조 ▲녹색건축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역사·문화 보존 ▲안전·재해 정비 ▲주거안정 등 총 9개 분야이다. 이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의 경우 지난 1월 11일 고시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인센티브 세부 운영기준」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그간 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 시 지역업체 공동도급 참여 비율이 최저 30% 이상,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이 최저 50% 이상일 경우에만 용적율 특전(인센티브)을 각각 7%씩 최대 14%까지 부여해 왔다. 이번 개정으로 공동도급에 참여하는 지역업체의 참여 비율이 5% 이상,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비율이 17% 이상만 되어도 각각 최소 1%씩의 특전(인센티브)이 부여된다. 최대로는 공동도급은 지역업체
대구광역시는 9월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등 공급 계약’을 통해 5년간 15,000톤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을 우드칩으로 가공해 대구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 공급한다. 대구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및 부산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3,000톤가량의 방제목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해 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소나무는 전량 수집한 후 파쇄 등 방제처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의 방제과정에서 나온 산물을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해 파쇄에 따른 방제비용을 절감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방제목을 활용한 우드칩을 생산하여 지역 난방연료로 사용한다. 이때, 병해충 방제목은 목재 부산물로 건설폐자재처럼 오염된 폐목재와는 구분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우드칩 설비로 개별/중앙난방 대비 최대 10%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연간 온실가스 약 2.2만 톤 감축효과가 있다. 대구시가 공급하는 방제목은 연간 연료량의 6% 정도로 매년 3.2억 원의 열 매출액을 차지하고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시가 경제성이 낮아 원목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방제산
김해시는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에서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지역도예가초대전으로 동매 변현란 도예가의 초행(初行)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초대 도예가는 1997년 도자기에 입문한 뒤 현재 김해 진례 광명도자기에서 도자 작품과 생활 자기 제작 활동을 하는 여류 도예가다. ‘초행’이라는 주제로 항아리를 비롯해 화병, 장군병 등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변현란 도예가는 “답습은 곧 퇴보”라는 각오로 항상 끝없는 도전을 중시하여 식기, 찬기, 컵 등 식탁 용기뿐만 아니라 다기, 화병 등 장식 소품까지 다양하게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제작방법도 물레부터 주입, 프레스 등을 이용하여 한 가지 방법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은 연 2회 지역 도예가들에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김해의 우수한 도자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식이 2일 진주성 촉석문 앞에서 빛의 성, 진주성 “칼을 품고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서는 진주실크 빛 주머니 퍼포먼스, 촉석문 주제 공연 ’칼을 품고 꽃을 피우다‘, 화려한 드론·라이트 쇼 등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를 담은 공연이 진행됐다. 미디어아트 진주성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24일간 진주성에서 열리며, 빛과 영상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온새미로,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촉석문의 미디어 파사드 ‘칼을 품고 꽃을 피우다’ ▲의암바위 확장현실(XR)공연 ‘남강, 의기를 품다’ ▲촉석루의 ‘진주 예혼’ ▲김시민장군 전공비, 촉석정충단비의 ‘영웅을 기리다’ ▲진주성 우물의 ‘우물동화, 생명의 빛으로 만나다’ ▲영남 포정사의 ‘소리와 빛으로 깨어나는 봉황’ ▲공북문의 ‘염원, 함께 만드는 미래’ 등 총 7개의 가치 프로그램과 진주성 일대를 빛으로 물들이는 6개의 향유 프로그램(화합·낭만·사랑·감성 진주, 승리의 진주성, 새로운 길)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장, 유계현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조현신·박성도·정재욱·전현숙 도
□ 낙동강을 횡단하는 교량인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4일)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의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 심의에서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이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건설사업 개요> ㅇ 구 간 : 강서구 식만동(식만JCT) ~ 사상구 삼락동(사상공단) ㅇ 규 모 : 도로건설 L=8.24km, B=4차로, (대저대교 L=1.859km) ㅇ 총사업비 : 3,956억원(국 1,609, 시2,347) ▹ 사업기간 : 2014∼2029 <장낙대교 건설사업 개요> ㅇ 구 간 : 강서구 생곡동 ~ 명지동(에코델타시티) ㅇ 규 모 : 도로건설 L=1.53km, B=6차로 ㅇ 총사업비 : 1,329억원(국 664.5, 시 664.5) ▹ 사업기간 : 2018∼2029 □ 이는 시가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 검토·검증과 환경개선사업 추진 방안 제시를 위한 논리 개발에 총력 대응한 결과물이다. ○ 지난 3월과 6월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 문화재구역 내 공사를 위한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허가 신청이 국가유산청의 부결, 보류로 인해 착공이 지연될
- 도, 2030 원전 10기 수출달성, 원전산업 활성화 위해 총력 다할 것!-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경남도와 원전기업 함께 환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7일 한국 기업들로 구성된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환영 입장을 밝히며, 국정과제인 2030 원전 10기 수출달성과 경남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체코 원전사업은 24조원 규모의 두코바니(2기)와 테믈린(2기) 지역에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초대형 사업으로, 유럽연합(EU) 핵심회원국이자 세계 2위 원전 강국인 프랑스와의 경쟁에서 팀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 두코바니 2기 확정(약24조원), 테믈린 2기는 체코정부와 발주사가 추후 결정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에 이룬 쾌거로, 체코를 시작으로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코리아에는 도내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하여 원전의 핵심설비인 주기기를 공급할 예정으로,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324개사의 원전기업이 집적화되어 있는 경남의 원전생태계와 산업 활성화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폭염, 미세먼지, 기후·환경변화 대응 등의 주제로 7월 10일(수)부터 11일(목)까지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기후·환경변화 대응 및 쿨산업 진흥을 위한 전국 유일의 전문 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은 쿨산업 전시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기타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쿨산업 관련 77개 기업·기관이 200부스 규모로 참가해 폭염과 미세먼지, 기후·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구매상담회에 대기업 바이어가 대거 참가하면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확대돼 쿨산업 성장을 위한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참가업체들도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올해 중점 추진한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서는 삼성, SK, LG, 신세계 등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 등 33개사가 수요처로 참가해 중대재해처벌법, ESG경영 등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쿨산업전 참가업체들과 적극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그리고 52개사와 148건의 구매상담을 진행하여 지난해 상담액(16억 원)과 비교해 대폭 증가한 약 87억 원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시민에게 귀감이 되고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자를 발굴·격려하고자 7월 15일(월)부터 8월 23일(금)까지 40일간 ‘제22회 대구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고일(2024.7.15.) 현재 대구광역시에 계속하여 3년 이상 거주하고 5년 이상 자원봉사활동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구청장·군수,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장, 시민(19세이상 시민 50명이상 연명)의 추천을 받아서 거주지 구·군 자원봉사 담당부서와 대구광역시 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자원봉사활동 실적확인서,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누리집(www.daegu.go.kr, ‘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대구광역시 행정과, 구·군 자원봉사 담당부서,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현지 조사와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선정한다. 시상은 2024년 12월에 개최하는 ‘대구자원봉사자대회’때 진행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주중 지속된 집중호우에 이어 주말(13~14일)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12일 오후 ‘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과 정체전선으로 인해 13일 오후부터 경남 남해안에 30~80mm, 경남내륙에 20~60mm 소낙성 비와 경남 남해안에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경남도는 주중 지속된 집중호우로 약해진 지반이 산사태, 낙석, 사면붕괴, 토사유출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점검을 하고, 주말 해안가나 관광지를 방문하는 도민에 사전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 기상특보 등 상황 발생 시 비상 단계를 가동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주말 동안 많은 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도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 맛집 등의 불법영업 행위를 특별 단속한다고 밝혔다. ○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 부산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국제관광도시’이자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안전한 식품·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 먼저 숙박업소의 경우, 관광객이 주로 찾는 바다 조망 숙소 등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불법영업 행위를 점검한다. 특히, 미신고 숙박업 여부를 집중 점검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한다. ○ 숙박업을 하기 위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적법하게 시설과 소방 등의 설비를 갖추고 관할 구(군)청에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 ○ 미신고 숙박업소는 일반적으로 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 또한, 음식점의 경우, 관광객의 동선과 관광명소 주변의 맛집을 중심으로 불법영업 행위를 점검한다. 돼지국밥, 밀면, 활어, 어묵 등 부산의 대표 음식을 제공하는 업소들의 조리장소 위생 상
사천시는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사천교육지원청과 국립창원대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국립창원대학교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립창원대학교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을 위한 첫 단계로서 교육환경평가의 조기 이행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천교육지원청과 국립창원대학교 관계자들은 교육환경평가의 구체적인 절차와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실무회의로 교육환경평가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 박동식 시장은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는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산업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25년 3월 개교를 위해서는 교육환경평가가 조속히 이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립창원대는 교육환경평가 준비를 철저히 준비해 주시고, 사천교육지원청은 승인에 필요한 절차를 빠른시일내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박 시장은 "국립창원대학교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가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글로벌 5 도약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천시는 캠퍼스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7월 3일(수)부터 7월 7일(일)까지 5일간 대프리카의 여름밤을 한껏 달궜다. 대구광역시는 축제기간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450여억 원의 경제적 유발효과가 있었고, 글로벌 마케팅과 친환경 콘셉트가 적용된 우리나라 대표 여름축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It’s Summer! Let’s Chimac!’이라는 슬로건으로 7월 3일(수)부터 7월 7일(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치맥페스티벌 개최 당일 20만 명 정도가 다녀가 성공 개최의 시작을 알렸고, 축제 기간 중 총 방문객 수는 100만 명 정도이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2.28 자유광장에 조성된 ‘트로피컬 치맥클럽’과 2.28기념탑 주차장의 ‘하와이안 아이스 펍’, 코오롱 야외음악당의 ‘치맥 선셋가든’이 세 곳에는 각 장소별 콘셉트에 맞는 뮤지션 공연을 펼쳐 친구나 가족 또는 연인 등이 방문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메인 무대인 트로피컬 치맥클럽에서는 힙합, 록, 트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7월 5일 오후(현지시각)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열린 제36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창녕군 전역(530.51㎢)이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유네스코에서 선정하는 3대 지정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세계지질공원) 중의 하나로, 높은 생물다양성 보전가치를 지닌 지역을 핵심구역으로 하여 인근의 지역사회와 함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이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는 곳을 말한다. 국내에 생물권보전지역은 1982년 설악산을 시작으로 제주도, 고창, 순천, 완도 등이 지정되어 있으며,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이 지정됨에 따라 총 10곳*으로 늘어났다. *설악산(1982), 제주도(2002), 신안다도해(2009), 광릉숲(2010), 고창(2013), 순천(2018), 강원생태평화(2019), 연천임진강(2019), 완도(2021), 창녕(2024)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은 생태적 가치가 높아 국내법*으로 엄격히 보호되고 있는 우포늪 습지보호지역과 화왕산 군립공원 일대로 구성됐다. * 「습지보전법」,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
□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은 현재 성황리에 개최 중인 특별전 『수집가 전(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을 오는 7월 21일까지 연장 전시한다고 밝혔다. ○ 『수집가 傳: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은 고(故) 이병철·이건희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기업 성장을 이뤘거나 부산의 경제·문화 발전에 특히 이바지한 바가 큰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우리 문화유산 수집 열정 및 사회 환원 정신을 조명할 목적으로 기획된 전시다. ○ 지난 4월 26일 개막 이후 7월 4일까지 약 6만7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찾음으로써 역대 최고의 흥행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부산박물관은 방학 기간을 맞아 더욱 많은 시민들이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2주 연장한다. □ 부산박물관은 이번 전시 연장 결정에 대해 “전국 미술품 애호가와 일반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전시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는 데다,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을 선보일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연장할 것을 지속해서 요청해 옴에 따라 소장처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2주간의 전시기간 연장이 이뤄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 박형준 시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여름 극심한 호우와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에 취약한 항만과 어항개발 사업장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5일 실시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통영항 수산자원조사선 접안시설 설치공사·도천만 수협부두 설치공사 등 항만개발 사업장 4곳, 하청항과 연명항 어항공사 2곳을 찾아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항만과 어항개발은 작업 대부분이 해상에서 이뤄지므로 육상 날씨 이외에도 조류 방향·조위·풍랑·파고 등 고려해야 하는 기상요소가 많아 육상 작업보다 사업장·작업자 안전관리가 복잡하고 어렵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업장별 해상안전 시설물 설치 실태, 해상작업선 결박상태 등과 함께 수방자재 확보, 비상연락망 구축, 응극복구 체계 확립 실태도 점검했다. 또한, 사업장별 열사병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여부와 함께, 해상작업자에게 반드시 지급해야 하는 구명조끼 착용·작동, 추락사고 예방용 안전난간 설치 여부 등 근로자 온열질환과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점검도 같이 시행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항만·어항시설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