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 추진 청신호…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 통과!

◈ 7.24.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의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 심의에서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 조건
부 가결 통과돼
◈ 최종 관문을 통과함에 따라 올해 말까지 후속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공사 본격 착공 예정, 2029년 말
준공 목표
◈ 대저대교(강서구 식만동~삼락동, 8.24km), 장낙대교(강서구 생곡동~명지동, 1.53km) 건설로, 서부산
권 주요 간선도로 만성 교통 혼잡난 해결 기대
◈ 박 시장, “우리시의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인 만큼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조속
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해


□ 낙동강을 횡단하는 교량인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4일)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의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 심의에서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이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건설사업 개요>

구 간 : 강서구 식만동(식만JCT) 사상구 삼락동(사상공단)

규 모 : 도로건설 L=8.24km, B=4차로, (대저대교 L=1.859km)

총사업비 : 3,956억원(1,609, 2,347) 사업기간 : 20142029


<장낙대교 건설사업 개요>

구 간 : 강서구 생곡동 명지동(에코델타시티)

규 모 : 도로건설 L=1.53km, B=6차로

총사업비 : 1,329억원(664.5, 664.5) 사업기간 : 20182029


□ 이는 시가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 검토·검증과 환경개선사업 추진 방안 제시를 위한 논리 개발에 총력 대응한 결과물이다.

 ○ 지난 3월과 6월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 문화재구역 내 공사를 위한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허가 신청이 국가유산청의 부결, 보류로 인해 착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 이에 시는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검증해 교량 건설 시 철새 대체서식지를 확보하는 등 보완 설계안을 마련하고, 지난 18일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 현장답사 시 박형준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설득한 결과 문화유산 현상 변경을 끌어냈다.


□ 최종 관문인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을 통과하면서 시는 올해 말까지 총사업비 변경, 도로구역 결정 등 후속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공사에 본격 착공해 오는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의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인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이 각고의 노력 끝에 시민들의 열망과 성원에 힘입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조속히 착공해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겠다. 아울러, 엄궁대교 승인 절차도 차질없이 진행해 강서 강동간 교통상황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참고 1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건설공사 사업개요

   

서부산권과 도심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구축을 통해 기존 낙동강

횡단교량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교통혼잡 완화 및 부산과 김해간

이동성향상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촉진

     

□ 사업개요

 ◦ 사업구간 : 강서구 식만동(식만JCT) ~ 사상구 삼락동(사상공단)

 ◦ 사업규모 : L=8.24㎞, B=4차로 ‣ 사업기간 : 2014 ~ 2029

 ◦ 총사업비 : 3,956억원【국비 1,609, 시비 2,347】


□ 그동안 추진사항

 ◦ ‘06. 8. : 제1차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선정(국토교통부)

 ◦ ‘10. 4. :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완료 ☞ B/C 1.2, AHP 0.608

 ◦ ‘16. 4. :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완료(노선선정) ☞ 낙동강유역환경청

 ◦ ‘19. 2. :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제출(’19~‘20 : 환경영향평가 협의회 개최 및 반려)

◦ ‘20.12. : 겨울철새 공동조사 협약체결(市, 낙환청, 환경단체)

◦ ‘21. 6. : 대저대교 대안노선(4개) 통보 ☞ 낙환청⇀市

 ◦ ’21.12. : 제1차 라운드테이블 개최(12/2) ☞ 이후 미개최(환경단체 반대)

 ◦ ‘22. 7. : 대시민 공청회 개최 

 ◦ ’22. 9. : 노선적정성에 대한 도로・교통전문가 토론회 개최

 ◦ ’22.12. : 환경영향평가(초안) 협의 ☞ 주민설명회(12/19~20)후 취하(12/27)

 ◦ ’23. 1. : 환경영향평가(초안) 협의 재추진 

 ◦ ’23. 1.16 ~ 2.15 : 대저대교 환평(초안) 주민 공람, 설명회(‘23.2.2)

 ◦ ’23. 3.28 :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청회

 ◦ ’23. 4.〜 8. : 추가 환경조사 및 환경영향저감방안 검토 

◦ ‘23. 9.20 : 환경영향평가서(본안) 제출 ☞ 市 → 낙환청

 ◦ ’24. 1.17 : 환경영향평가 협의 회신 ☞ 낙환청 → 市

 ◦ ’24. 7.24. :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허가 절차이행 완료

□ 향후 추진사항

 ◦ ’24. 8. ~ : 도로구역 결정 등 사업 본격 추진

 ◦ ’24.〜‘29.   : 보상 및 공사 시행





참고 2

 

장낙대교 건설사업 개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국제물류도시와 에코델타시티를 연결하는
건설사업으로 기존 낙동강 횡단교량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교통혼잡 완화 및 부산과 김해간 이동성향상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촉진


□ 사업개요

 ◦ 사업구간 : 강서구 생곡동 ~ 명지동 에코델타시티

 ◦ 사업규모 : L=1.53㎞, B=25.5~28m(교량 L=1.07㎞)‣ 사업기간 : 2018 ~ 2029

 ◦ 총사업비 : 1,329억원【국비 664.5, 시비 664.5】


□ 그동안 추진사항

 ㅇ ‘17.11. : 예비타당성조사 완료(KDI 공공투자관리센터)

 ㅇ ‘18. 7. :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ㅇ ‘21.11. :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 신청(부산시→낙환청)

   ⇒ 반려(낙동강하구 전체 생태적영향 평가 필요)

 ㅇ ‘22. 6. :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 재신청(부산시→낙환청)

   ⇒ 보완[자연생태환경(맹꽁이, 고리도룡뇽) 추가 조사 및 보완자료 요청]

 ㅇ ’22.12 : 거짓․부실 전문위원회 개최(낙환청) ▻ 거짓․부실 없음

 ㅇ ’23. 3 : 소규모 환평 2차 보완 ▻’23.8. 보완서 제출

 ㅇ ’23. 9 : 소규모 환평 협의 완료

 ◦ ’24. 7.24. :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허가 절차이행 완료


□ 향후 추진사항

 ◦ ’24.12.  : 실시설계용역 완료

 ◦ ’25.〜‘29. : 보상 및 공사 시행




참고 3

 

현장답사 사진(7.18.)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시민 일상 바꾼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통해 시민 교통 편의와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내버스 운영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시작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 혁신에 나섰다. 공공이 책임지고, 민간이 함께 운영하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단순한 재정지원 제도를 넘어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흐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 도입 1년 만에 정시성 확보와 민원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시민의 체감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민선 8기 의정부시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라는 비전 아래, 시내버스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공공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 인식하고, 2027년까지 24개 노선의 전면 전환을 목표로 공공관리제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공공의 책임으로 시민의 교통권 보장, 시내버스 안정화에 최선민간 중심의 시내버스 운영 체계는 운송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로, 상대적으로 이용 수요가 적은 지역은 배차 간격이 불규칙해지거나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반복돼 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운송업체들의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면서 운전기사 인력 부족과 감차 문제가 전면에 떠올랐고, 이는 대중교통 의존도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2025 방송왕’에 이수현 기관사 선정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2일 ‘2025년 최우수 방송왕’ 선발대회를 열고, 우수한 방송 역량을 지닌 5명의 직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방송왕’은 5호선에서 근무 중인 이수현 기관사에게 돌아갔다. 공사는 매년 전 직원의 방송 능력 향상과 안전한 지하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최우수 방송왕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8호선의 15개 승무사업소에서 선발된 대표자들이 참가했으며, 이론과 실기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최우수 방송왕 대회’는 기관사들이 열차 내에서 수행하는 안내방송 능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사내 경연이다. 안내방송은 승객들에게 필수 정보를 전달할 뿐 아니라, 돌발 상황 발생 시 안전을 유도하고 민원에 응대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공사는 이러한 방송 능력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이번 평가에서는 △비상 상황에서의 정확한 방송 전달 능력 △승객에게 공감을 전하는 감성 방송 수행력 등이 주요 심사 기준이었다. 총 15명의 참가자 중 5명이 우수 직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이수현 기관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방송왕으로 뽑혔다.영등포승무사업소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