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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시군 부단체장’ 회의 개최 추석 민생 안정 대책·연휴 안전관리 협력 강화

- 6일, 경남도청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부시장‧부군수 회의
- 추석 물가안정 대책 및 다중이용시설, 응급의료체계 등 안전 대책 논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오전 11시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도내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추석 민생 안정 대책과 도민 안전관리 점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시군 부단체장은 민생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챙겨보았다.

도에서는 4대 분야 13개 대책을 발표하며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9.14.~18.) 하고, 교통·안전·의료 등 분야별 상황관리를 통한 사건 사고 최소화로 도민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도에서는 명절 성수품 20종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경남몰 할인전(최대 30%)과 온라인 상품권 ‘경남e지’ 22억 원을 발행해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고 시군에서는 지역사랑 상품권 1,136억 원을 발행해 소비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 제수용품 공급 확대,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한마당, 온누리 상품권 할인 행사 등 도민이 풍성하고 넉넉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 민생 안전에 도와 시군을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 부지사는 도민 안전을 위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마산 어시장 청과시장 화재와 같은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전통시장 내 화재위험 요인 제거와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시군에 요청했다.

의사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도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시군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으며, 특히 응급 의료체계는 부단체장이 직접 챙겨볼 것을 강조했다.

연휴 기간 귀성객 등 이동인구가 급증할 것이 예상되므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시군) 운영, 여객터미널 안전 점검, 운수업체 종사자 안전교육, 시외버스 증차·우회 운영 등 도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객이 증가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민이 안심하고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협력해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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