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황의 주산지 옹동면에서 지난 15일 지황 신품종 재배 현장 평가회가 열렸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신품종인 ‘원강’, ‘다강’을 진흥청과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협력으로 재배하고 이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평가회에는 지황 재배농가와 관심농가, 전국의 약용작물 담당자와 재배농가, 지황 가공업체를 비롯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품종별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에 따르면 ‘다강(2010년 개발)’은 병에 강한 다수성 품종이다. 현재 상황은 생육 중기로, 잎이 지면으로 70도까지 세워져서 광합성이 좋다. 잎 형태는 장타원형이고, 뿌리는 가는 방추형이다. ‘원강(2011년 개발)’은 지황 재배에 있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뿌리썩음병과 시들음병에 강한 다수성 품종이다. 잎 형태는 타원형이고, 잎 크기는 작다. 평가회에서는 또 관련 업체와 기관 등에서 지황을 가공한 젤리와 차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칠보농협 옹동제약에서는 ‘황제단’과 ‘경옥고’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시범포를 운영한 옹동면 박진관씨는 “‘원강’과 ‘다강’외에도 3종의 품종을 비교 재배하면서 정읍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
정읍시는 지난 6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규제 개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350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시민이 원하는 규제 개혁과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김녹영 국무총리 소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섰다. 김 전문위원은 이날 직원들의 규제 개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이끌어 내는데 중점을 두고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김 전문위원은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 신기술 ·신산업 육성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선제적으로 해소시키는데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국민 입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규제 애로와 규제 개혁의 효과 및 당위성, 규제 개혁의 성공적 사례를 통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서 심도 있게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규제 개혁에 대한 마인드를 높임은 물론 부서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개혁하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불합리하거나 불공정한 규제로 인해서 시민이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시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기반 구축에 힘을 모으고 있다. 민선 5, 6기 정읍시정을 이끌고 있는 김생기 시장은 5기 출범부터 ‘생애맞춤형 복지도시’를 6대 시정목표 중 하나로 정하고 노인복지 기반 구축에 주력해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난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회원도시 가입을 인증 받고 그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우선, 어르신들의 여유 있는 노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64억3600만원을 투입, 지난해보다 113명이 늘어난 2980명(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실버주택 건립도 대표적인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7년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00억원, 시비 25억모두 125억원이 투입된다. 어르신들이 주거·복지·건강·여가·경제활동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시설이다.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에게 공급하는 주택으로서, 국가유공자와 독거노인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부지는 시외버스터미널 공영 주차장이다. 설계용역 진행과 함께 올해 11월까지 주택 건설사
정읍시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인 블랙베리 동결건조분말 제품이 TV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블랙베리 동결건조분말(프라임 블랙베리, 이하 프라임 블랙베리)은 오는 12일 오전 10시25분 NS 홈쇼핑을 통해 방송된다. 시 관계자는 “농특산물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최근 중요한 농산물 유통 매체로 급성장한 홈쇼핑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농특산물 판매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프라임 블랙베리는 정읍에서만 생산되는 메이플 블랙베리를 씨까지 통째로 동결 건조해 만든 분말제품이다. 일반 가열 건조나 열풍 건조는 맛이 변하거나 영양이 변하는 반면 수확 후 즉시 동결건조분말은 영양소와 맛 등이 그대로 보존된다. 합성 착향료나 착색료, 보존료, 설탕 등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100% 제품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블랙베리는 풍부한 비타민과 섬유질이 많은 과일로 지방을 분해하는 카테킨 성분을 많이 함유해 다이어트에 관심 많은 여성들에게 추천되고 있다. 미국 임상영약학회에서 미국인이 섭취하는 1000가지 식재료 중 블랙베리가 항산화 성분 1위 식품으로
시는 지난 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회복지인이 행복하면 시민이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운용)가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김생기 시장과 유진섭 시의회 의장을 비롯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종사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 유공자 15명과 사회복지 활동 수기 당선자 11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특히 각 기관·단체장들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뜻깊은 덕담 메시지도 낭송해 관심을 모았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단체 종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친선경기를 펼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생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소외계층인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애맞춤형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참석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력하고 앞으로도 정읍의 사회복지 발전의 견인차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사회복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제12회 정읍 구절초축제가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정읍시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관련해 시는 6일 제2청사에서 83개 참가마을(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축제음식 위생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정읍시 보건소의 축제음식 위생관리와 임시영업허가와 관련된 실무교육과 축제 참가자 준수사항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내 마을과 단체 84개소가 참여해서 정읍지역의 품질 좋고 푸짐한 축제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에서는 매년 구절초 축제장 내 최고의 지역 먹거리 제공과 위생 안전을 위해 참가 마을(단체) 주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축제음식은 축제의 품격과 이미지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며 “축제참가마을(단체)가 구절초 축제의 홍보요원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시행하고 있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제(이하 관광품질인증제)’와 관련해 정읍시가 제도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관광품질인증제는 숙박과 쇼핑 분야의 품질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관광품질인증제는 관광공사가 그동안 실시했던 굿스테이와 한옥스테이, 코리아스테이, 우수 쇼핑점 인증을 통합·개선해 추진된다. 따라서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 관광진흥법상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관광면세업(사후면세)이 인증 대상이 된다. 품질인증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가 관광공사에 신청을 하면 평가 항목과 기준에 따라 서류 심사, 현장 평가, 불시·암행 평가, 품질인증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관련해 정읍지역 업체 중 이미 지정된 굿스테이(1개소)와 한옥스테이(2개소)가 갱신대상이다. 신규로 관광품질인증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희망업체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인증업소에 대해서는 한국관광 품질인증 표시 사용 권한, 내외국인 대상 홍보 마케팅 지원, 서비스 역량 강화(교육, 운영 매뉴얼, 서비
정읍시는 수질오염총량과 관련해 지난 24일 내수면 어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내수면 어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엣는 정읍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와 향후 추진계획과 대응 방안 등을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2016년 정읍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결과 축산계와 양식계의 오염부하량이 지속적인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축사 제한과 양식계의 오염부하량을 감소시키지 않으면 2020년 제3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할당 부하량을 준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이날 이와 같은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를 이해 당사자인 내수면 어업인에게 설명하고, 불가피하게 오는 10월 11일부터 내수면 어업을 위한 개발행위와 농지전용 허가를 제한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총량 할당 부하량을 초과하게 되면 도로와 공단과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은 물론 20세대이상의 연립주택도 지을 수 없는 강력한 제재를 받을 수밖에 없다”며 “지금 당장은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속가능한 정읍발전을 위해 이번 조치를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10명)는 지난 24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지역 내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등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에 대한 복지서비스 지원과 민관자원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원 사항을 심의 의결했다. 의결 사항을 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배분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600만원으로 위기 가구 5가구에 긴급구호비(의료, 주거)를 지원한다. 또 특화사업비로 김장을 직접 담가 김장김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발굴한 7세대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체납된 전기요금과 빗물받이 설치, 도배와 장판, 알코올 중독자 병원 검사비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00세대에게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복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 자원을 발굴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면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에서 직영하고 있는 단풍미인쇼핑몰(대표 김생기)에서 지난 22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시는 개점 6년 차를 맞아 그간 단풍미인쇼핑몰의 운영을 평가하고 입점업체 간 소통과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 향후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코리아센터닷컴 이정주 총괄담당이 온라인 마케팅을 주제로 네이버 모두, 인스타그램 등 최근 들어 각광받는 SNS 모바일 마케팅기법과 전자결재 연동실습 등을 진행했다.또한 용인송담대 김명란 교수로가 단풍미인쇼핑몰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입점업체 간 소통과 단풍미인쇼핑몰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바일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기법을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편리성을 갖춘 오픈마켓 기능을 알게 됐다”며 지속적인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105개 정읍시 농특산물 생산가공 경영체가 입점하여 운영하고 있는 단풍미인쇼핑몰은 지난 2012년 1월 오픈(open)했다.단풍미인쇼핑몰은 매주 1회 특가 이벤트 진행과 함께 전 상품을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무료 배송해주고 있고, 회원가입 구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8. 17(목) 15시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2017년 정읍시 음식관광활성화 사업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본 연구용역은 2016년(1차년도)에 정읍시 대표음식인 단풍미락 3종인 귀리떡갈비, 쌍화차묵은지삼합, 사과맥적 개발에 이어 대표음식이 자리 잡고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질적인 향상이 요구되고 대표음식의 기술적 보완과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2016년에 대표음식 개발에 참여한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김수인교수, 한식조리학과)과 단풍미락 대표음식전문점, 정읍맛집 육성 및 활성화 방안 구축, 정읍 식재료를 활용한 부식상품 매뉴얼 개발, 단풍미락 서비스 인증제 확립 등을 과업내용으로 6월에 용역을 체결하였다. 보고회는 대표음식전문점영업주, 정읍맛집영업주,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인교수의 1차년도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 음식관광활성화사업 관련 진행 전반 및 정읍 식재료를 활용한 부식상품 매뉴얼 개발에 배경 발표를 시작으로 부식상품 메뉴 시식 및 품평, 선호도 조사 순으로 진행하였다. 보고회에 선보인 부식상품 메뉴대표음식 후보군은 총 11종으로 대표음식 3종과 걸맞는 부식상품 5종을 최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는 최근 계속되는 잦은 강우로 인하여 벼농사 후기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병해충 종합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출수기에 잦은 강우로 인한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어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혹명나방, 벼멸구 등을 출수기 전·후하여 종합방제를 철저히 해야한다. 병해충 예찰한 결과로는 비래 및 돌발해충 발생은 미미하나, 8월 들어 비가 자주오고 있어 비료를 많이 준 논 위주로 잎집무늬마름병의 발생이 늘고 있다. 또한 세균벼알마름병은 출수기에 2일 이상 강우시 발생량이 많아지며 병 발생시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비오는 날이 계속될 경우 후기 병해충 발생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비가 오지 않는 기간을 이용하여 예방차원으로 병해충 방제를 하여야 한다. 또한 보급종 채종농가와 채종할 계획이 있는 농가는 키다리병 포자가 출수기에 화기(벼꽃)를 통해 전염되므로 잎집무늬마름병 방제를 겸하여 약제를 반드시 출수 전·후에 2회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구조 변화상을 파악하고 지역 정책개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2017년 전라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11번째 실시하는 사회조사는 전라북도와 정읍시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며, 7개분야 63개 항목으로 ▲교육 (5개) ▲보건·의료 (6개) ▲주거·교통 (9개) ▲환경 (3개) ▲여가·문화 (10개) ▲안전(4개) ▲도(13개)·시(13개)특성항목이다. 조사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1,000가구를 표본 추출하여 가구에 상주하는 자 중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 해당된다.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대상자를 직접 만나서 조사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조사하며, 면접이 불가능한 경우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게 하여 회수하는 조사방법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와 관련하여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삶의 수준을 조사한 결과를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에 반영된다”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하여 통계작성을 위하여 수집된 개인정보 등은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응답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읍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시는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2억500만원에 시비 2억500만원을 더한 총 4억1000만원을 투입해 정읍 터미널에서 연지아트홀에 이르는 540m 구간 100여개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선 올해 초 전북도 공모사업에서 정읍역~정읍터미널 구간 간판개선(50여개) 사업이 선정돼 2억원을 확보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전북도와 행안부 주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 정읍역에서 연지아트홀(750m) 구간 내 150여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 구간은 ‘연지아트홀 걸어가는 길’간판개선 시범사업 지구이다. 시는 구간 내 노후되고 난립해 있는 간판을 미적으로 아름답고 시각적으로도 돋보이는 명품 간판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간판을 일정한 높낮이로 맞추고 일대의 역사와 문화, 업소별 특성을 간판의 서체와 색채에 담아 새롭게 꾸며,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의 변모를 꾀하고 나아가 옛 도심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시는 간판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통해 연지 상가 상인회의 역량 강화
정읍시가 ‘2017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매니메스토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경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충남연구원이 주최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렸다. 시는 사회적 경제 분야에 참가, ‘공동체 육성 시스템을 활용한 실패 없는 정읍형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와 관련, 시는 그간 사회적 경제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해왔다. 지난 2013년 지역 공동체 회복을 기치로 한 전국 최초의 공동체 육성 전담조직 발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뿌리→줄기→열매의 단계적 육성을 위한 정읍시민창안대회 추진 등이 대표적인 노력들이다. 이에 힘입어 사회적 경제 분야 각종 평가에서 다수의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관련해 시는 2015년 제2회 행복마을콘테스트 금상, 2015년 마을 만들기 대통령상 수상 등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농업회사법인 콩사랑 유한회사’가 2014년 행자부 최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됐고, 2013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내장상동 송죽마을은 2013년 마을기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