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11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감시반을 편성해 학교, 기업체,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개월간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시설·환경 청결관리 및 식품의 적정온도 보관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교육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무표시 원료사용 및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 위생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점검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시설환경 개선 등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4곳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계도조치 하였다. 조지현 청소위생과장은“집단급식소는 다수가 이용하는 위생업소인 만큼 지속적인 위생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관내 소재 경기도 지정문화재 가운데 ▲민속문화재 제8호 ‘일산밤가시초가(일산동구 정발산동 소재)’, ▲문화재자료 제79호 ‘월산대군사당(덕양구 신원동 소재)’, ▲제88호 ‘연산군시대금표비(덕양구 대자동 소재)’, ▲제157호 ‘고양경주김씨의정공파영사정(덕양구 대자동 소재)’에 대해 건축행위에 대한 허용기준 재조정을 완료했다. 이번에 추진한 ‘일산밤가시초가’ 외 3개소 주변 현상변경 허용기준 재조정은 개별 문화재의 유형 및 현지여건 등의 변화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효율적인 문화재 보호 및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유지하고 나아가 지역 주민들의 사유재산권 등을 보호하고자 한 것이다.재조정이 완료된 문화재 주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은 경기도 관보를 통해 고시(2018.6.22.)돼 현재 적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재조정된 허용기준은 기존 허용기준에 비해 심의구역에 대한 범위를 축소했으며 건축물에 대한 건축 가능 높이도 완화했다. 이를 통해 그간 복잡했던 건축물 인·허가 절차 등이 간소화돼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 ▲경기도 기념물 제23호 ‘최영장군묘’ 및 ▲제50호 ‘유형장군묘’ 등에 대한 허용기준을 조정하
고양시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및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복지체감도를 제고하는 정부의 ‘동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39개 동 주민센터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한다. 새로운 명칭인 ‘행정복지센터’는 당초 동의 다양한 기능과 함께 ‘강화된 복지기능’을 주민들이 쉽게 인식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고양시는 지난 ‘16년부터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순차적으로 구성·운영하기 시작, 올해 상반기 39개 모든 동에 맞춤형복지팀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 복지팀이 내방민원 상담·접수, 단순 서비스 지원 역할을 수행했다면 새롭게 설치된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추가 발굴하고 가정 방문상담과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의 기능을 전담한다. 더불어 시는 ‘행정복지센터’로의 명칭 변경을 위해 지난 5월 관련 조례를 공포했으며 앞으로 각종 현판 및 도로표지판 등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변화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 정착이 지역주민 복지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소규모 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노무 교육 서비스’를 펴기로 하고 오는 7월 6일까지 선착순 20개소 사업주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상시 근로자 4명 이하의 사업장이다. 단, 대기업 프랜차이즈형 가맹점이나 사업장 면적 300㎡ 이상 슈퍼·편의점, 주점, 호화 사치 의류 소매점은 제외로 한다. 공인 노무사가 해당 사업장을 2~3차례 개별 방문해 직원 관리의 필수 서류인 근로계약서, 급여 대장 작성법을 교육한다. 노동법상 임금관리, 근로·휴게 시간, 휴일 운영 관리방법, 급여 계산법, 노동 관계법도 알려준다. 성남시는 음식점, 판매업, 서비스업 등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노동법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교육을 받고 싶어도 여건상 참석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노무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려고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을 원하는 사업주는 기한 내 신청서(시 홈페이지)를 성남시 고용노동과 담당자 이메일(jenniferx@korea.kr)이나 팩스(031-729-4979),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탄천 미금보를 없앤 자리에 자연형 여울을 조성 완료했다고 6월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2억원의 생태하천 복원 사업비를 투입해 탄천을 가로막던 길이 45.5m, 높이 1.7m 규모 콘크리트 재질의 미금보를 철거한 뒤 1150㎡ 규모 여울을 만들었다. 하천 바닥에 자연석으로 경사를 만들어 자연형 여울 보를 형성한 구조다. 이곳 여울은 물의 흐름을 빠르게 해 수중 산소량을 증가시킨다. 이와 동시에 질소나 이산화탄소 같은 유해 물질을 제거해 수질 개선 효과를 낸다. 여울로 탈바꿈하기 전에 설치돼 있던 미금보는 탄천 성남 구간 15.7㎞를 따라 만들어진 농업용 보 15개 가운데 하나다. 20여 년 전인 1990년대 초반 농업 용수 확보와 치수를 위해 설치됐으나 주변 지역 도시화로 농경지가 사라지면서 보의 기능을 상실했다. 오히려 하천의 흐름을 막아 물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전락해 시는 하상 보호용 낙차 시설로 관리해 왔다. 성남시는 나머지 14개 보 중에서 고무로 만든 5개의 가동 보와 자연형 여울 보 2개를 제외한 7개의 콘크리트 재질의 보에 대해 연도별 계획을 세워 정비할 계획이다. 탄천은 용인시에서 발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68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출장 중인 허성곤 김해시장을 대신해 박유동 부시장을 비롯하여 민홍철 국회의원, 김정호 국회의원, 배병돌 시의회 의장, 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군부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6.25전쟁 68주년행사는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고, 전후세대에게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김해시지회 오상철씨 등 9명이 지역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박유동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튼튼한 안보가 통일의 지름길이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보의식이 이 땅에 6.25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원동력”이라며, “참전용사 등 보훈대상자들의 예우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가 자금난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2018년 3/4분기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1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김포시에 공장등록 및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체로, 융자 한도액은 업체당 3억 원 이내이며, 지원방법은 협약 은행에서 자금 대출 시 대출금리 중 1.5%를 시에서 지원하고, 여성.장애인기업, 본사 관내 이전기업, 전년도 대비 10% 고용창출 기업에 대해서는 0.5%를 추가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7월 2일(월)부터 7월 13일(금)까지이며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로 접수 후, 내부평가를 거쳐 2018. 8. 8.(수) 전후로 업체별 지원 결정이 통보될 예정이다.운전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관내 7개 은행(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각 지점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대출금리는 은행별 기준 금리 및 기업별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이 있다. 융자지원 및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impo.go.kr)에서 확인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031-980-2283)나 NH농협은행 김포
김성제 의왕시장은 25일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는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여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일자리와 복지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일자리센터 및 여성새일센터, 복지 업무를 비롯해 취업지원, 실업급여, 서민금융 등 다양한 업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의왕시 안양판교로 89(포일동, 에이치엘사이언스)에 위치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시민과 관내 소재 사업장들이 멀리 이동할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 일자리와 재취업서비스, 복지, 금융 등 복합적인 민원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의왕일자리센터와 여성새일센터가 사무실을 이전하는 등 정상적으로 업무가 운영중이며, 오는 7월 5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김 시장은 주요 시설 점검 등 현장을 둘러보며“의왕에도 이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생겨 앞으로는 수원이나 안양으로 가지 않고 이곳에서 다양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개소식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양시는 광양서천체육공원이 현대시설로 새롭게 단장되어 시민 곁으로 다가설 준비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6월말 준공을 목표로 서천체육공원 내 노후된 체육시설 정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천체육공원은 광양읍 서천변을 따라 구기 종목,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생활체육을 즐기는 동호인은 물론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준공된 지 14년이 지나고 시민들의 여가시간과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족구장 5면과 배구장?농구장 각각 1면의 바닥이 마모되는 등 시설 노후로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 문제가 대두돼 왔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기금을 포함한 총 3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된 운동장 바닥을 전면 교체하고,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서천체육공원은 사계절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노후된 체육시설을 안전하게 정비한 만큼 여름철을 맞아 서천변에서 가족들과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질 없이 체육시설을 확충해서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광양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공공
광양시는 재경광양시향우회 제3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6월 23일(토)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성동구 사근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광양시향우회 이정주 명예회장과 김영수 회장님을 비롯해 800여 명의 재경 향우 회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정현복 광양시장과 정인화 국회의원, 박노신?문양오·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원, 박말례·조현옥·정민기·최대원 시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광양시민 등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하나 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별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선거로 갈라졌던 마음을 치유하는 범시민 화합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영수 회장은 “천리길 고향에서 선·후배님들이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오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내 고향 광양을 사랑하고 재향과 출향 향우들 간의 따뜻한 마음과 믿음을 심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소중한 형제자매들이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 “오늘 행사가 향우 간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고, 고향 사랑을 담금질하는 아름다운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광양의 발전을 위해 재경향우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변함없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토) ‘제1회 5020 고양 가와지볍씨 신석기로의 볍씨 여행’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센터 내 박물관에서 열린 가와지볍씨 축제는 어린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5020년 전 신석기시대의 ▲자연생태 탐험로드 프로그램, ▲가와지와 선사시대 퀴즈풀기, ▲가와지볍씨 발굴 체험, ▲가와지쌀 쿠킹클래스, ▲우리아이 첫 이유식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 축제는 ‘가와지볍씨와 농업’ 이라는 콘텐츠를 주제로 선사시대 농업의 중요성과 신석기시대와 현재의 농경도구를 이용한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가와지볍씨의 후예인 가와지쌀을 이용한 ‘쿠킹클래스’ 및 ‘우리아이 첫 이유식 클래스’는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부모들과 함께 풀어보는 ‘박물관 탐험로드’와 ‘선사시대 퀴즈풀기’는 선사시대를 통해 고양시의 역사를 알아가는 어린이와 부모의 표정이 사뭇 진지했다. 또한 ‘볍씨 발굴 체험’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으로 뙤약볕에서 조그만 볍씨를 찾으려는 아이들의 모습은 또 다른 즐거움을 줬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가와지통보라는 엽전을 만들어 다양한 체험에 참여해 엽전을 획득하도록 했다. 획득한 가와지엽전은 가와지 관련 상품으로 교환이
이현동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이현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봉사단체임원진 및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양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박홍주 이현동 봉사단체협의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특강은 경상대학교 사회대학장과 행정대학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상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김영기 교수의‘진주의 이해 ? 역사·문화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 되었다. 이번 특강을 마련한 이현동봉사단체협의회는“우리가 사는 지역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새겨서 바람직한 미래로 지향하는 슬기를 얻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지역사회의 문화·역사 개념을 시작으로 진주성 전투 승전, 진주농민항쟁, 형평사운동에서 나아가 영남예술제 창제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강좌에 참석한 정서규 통장 협의회장은 “의병활동과 진주성 전투 승전 등 이렇게 자랑스러운 역사가 많은지 자세히 몰랐다.”며 “강좌를 통해 내가 사는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주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진주를 더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는 오는 29일, 한국옥외광고협회 김포시지부, 김포경찰서 등 9개조 30여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설치 된 각종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대상은 관내 도로와 상가주변에 불법으로 설치돼 도시미관과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불법유동광고물로, 특히 주요도로변 및 교차로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 및 잔재물(노끈 등), 중앙분리대 부착된 전단지 등 이다. 합동점검시 적발된 불법유동광고물은 발견 즉시 철거조치하고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가 병행된다. 시는 합동점검 이후에도 불법유동광고물이 근절될 때까지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불법현수막이 만연하여 이번 합동정비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향후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시민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불법 현수막 게시행위에 대하여는 무계고 철거와 함께 상습 위반자에게 관련 법률에 따라 장당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행주산성이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되는 오는 7월부터 매주 토요일 야간 개장한다. 행주산성관리사업소는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산성 내 시설물 안전점검 및 방역 등 야간 관람객 맞이 사전준비를 마쳤다. 올해 야간개장은 오는 8월까지 지속되며 관람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입장마감은 오후 9시까지이다. 관람료는 주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단 야간 개장은 장맛비,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취소 또는 축소 운영될 수 있다. 따라서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는 행주산성관리사업소(☎031-8075-4642)로 사전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행주산성의 저녁노을과 방화대교의 경관조명이 조화를 이룬 야경을 즐기면서 더위를 잊고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가 ㈔열린옷장과 연계해 관내 청년구직자의 면접 정장 구입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6월 25일부터 무료 면접정장 대여서비스 ‘고양청년 희망나래’를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워크넷 또는 고양시일자리센터에 구직 신청한 자로서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고양시 거주 만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취업준비생, ▲고양시 소재 대학 재(휴)학생, ▲‘한국장학재단 대학생연합생활관’(원흥동 소재) 입주생이다. 대여 신청은 최소 면접 1주일 전 자격확인 증빙서류를 첨부해 ‘고양청년 희망나래’ 이메일(jobgoyang@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고양시 일자리창출과에서 대여쿠폰을 받아 ㈔열린옷장에 온라인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고양청년 희망나래’ 서비스는 1인 연간 5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회당 대여 기간은 3박 4일이다. 대여 품목은 재킷, 셔츠, 바지, 스커트 등기본 정장을 비롯해 구두, 넥타이, 벨트 등 소품도 포함된다. 간단한 수선과 함께 전문가의 코디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청년 희망나래’는 이미 타지자체에서 다양한 명칭으로 시행돼 검증된 사업으로 우리시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취업을 준비하는 고양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