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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불법유동광고물(현수막 등) 민·관 합동 정비 실시

김포시는 오는 29일, 한국옥외광고협회 김포시지부, 김포경찰서 등 9개조 30여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설치 된 각종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대상은 관내 도로와 상가주변에 불법으로 설치돼 도시미관과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불법유동광고물로, 특히 주요도로변 및 교차로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 및 잔재물(노끈 등), 중앙분리대 부착된 전단지 등 이다.

합동점검시 적발된 불법유동광고물은 발견 즉시 철거조치하고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가 병행된다. 시는 합동점검 이후에도 불법유동광고물이 근절될 때까지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불법현수막이 만연하여 이번 합동정비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향후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시민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불법 현수막 게시행위에 대하여는 무계고 철거와 함께 상습 위반자에게 관련 법률에 따라 장당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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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빈 상가’가 실내 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용산구 협약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5월 23일(금)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복지 거점으로 꾸미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용산구 관내 비어 있던 역사 상가는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 등 고령층 놀이용품 대여점으로 탈바꿈한다. 두 기관은 역별 생활권 분석을 통해 접근성 높은 지하철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1~4명이 짧은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고령층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다. 용산구는 이미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 + 트렌드 반영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준다. 공사는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경험형 시설을 역 내에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백호 사장은 “역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지하철은 도심 속 여가·복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