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1월 22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2016년도 저소득층 자녀 영어교육 지원사업」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지원프로그램은 서구영어마을 정규수업과 원어민 1:1 화상영어교육으로 교육희망자는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인원은 서구영어마을 260명(초등학생), 원어민 1:1 화상영어교육 220명(초등 160명, 중등60명)으로 총 480명의 관내 저소득층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자로 선정 되면 2016년도 3월부터 서구영어마을 정규수업 또는 원어민 1:1 화상교육을 10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은 월 1만원으로 이번 대상자 선정은 소득수준에 따른 우선순위 (1순위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순위 : 차상위 계층, 3순위 : 전국가구 중위소득 100%이하)와 동일 순위 내 다자녀가구, 고학년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 자녀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잠재력 있는 많은 학생들이 국제화시대에 필요한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2015년 구제역 방역사업을 실시한 결과, 돼지 구제역 백신항체(SP) 양성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연구소가 지난 한 해 동안 돼지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방역사업을 실시한 결과, 돼지의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율이 2014년 44.7%에서 68.2%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3.5%가 향상된 수치다.돼지에서 항체양성율이 크게 높아진 것은 구제역 발생에 따른 일제접종과 발생 위험성이 높은 경우 백신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농가의 인식이 한 몫 한 것으로 판단된다.이와 함께, 연구소는 돼지의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율을 높이기 위해 ‘구제역 백신항체가 검사’를 2014년 23,685건에서 2015년 48,553건으로 205% 확대 추진했다.또, 항체 양성율이 낮은 농가에 대해서는 개별 농가를 방문, 원인분석을 실시해 접종시기 조정 등의 집중관리를 추진했다. 그 결과, 항체 양성율 기준이하 농가가 2014년 391곳에서 2015년 57곳으로 7배가량 줄어들었다.하지만 연구소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방심은 금물’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효과적인 면역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항체 양성율이 80% 수준에 달해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 평생학습마을 특화상품 경매 행사의 수익금 60만4000원 가운데 일부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평생학습마을의 첫 나눔 행사이다.경매 행사는 지난달 16일 제4회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에서 열린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Golden Triangle)사업 성과공유회의 일환이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해, 현재 20개 시‧군 57개 평생학습마을의 조성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경매에는 4개 시‧군의 평생학습마을 6곳이 참여해 마을 특화 상품 10개를 출품했다. 상품은 평생학습마을의 주민들이 만든 학습결과물 가운데 고품질 수공예 물품으로 도자기 그릇 세트, 가죽 클러치와 지갑, 꽃 아트 상품 등으로 구성되었다.특히 양평군 강하면 88놀공학교, 포천시 장독대마을, 포천시 장자마을, 광주시 수하리마을은 낙찰가 전액을 기부해 ‘모두가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의 의미를 나누었다.강하면 88놀공학교의 박창옥 대표는 “금액은 적지만 나의 학습활동이 기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다”며 “평생학습이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도내 대학생 대상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실무교육을 진행한다.이번 실무 교육은 실제적인 환경시료 분석기술을 전수해 도내 대학생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추진되는 교육이다. 지난 2013년부터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매년 2회씩 실시됐다.이번 교육에는 수질 및 대기분야 환경기초실험실습과정, 유해물질분석 과정 등 3개 분야에 도내 대학생 각 6명씩 18명이 참여한다.연구원이 그동안 수료 교육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만족도는 100%,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86%를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김구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경험이 향후 취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인원을 확대하는 등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환경분야 측정․분석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도내 대학생들에게 환경분야 측정․분석 실무 교육 서비스를 실시하여, 연구 활동과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함추진계획교육 기간 : 하계방학, 동계방학기간 중 2주간교육 프로그램 : 3개 과정(동계)-환경
내년부터 자동차세 등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 지방세 고지 및 납부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기도가 지난해 말 도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영 아이디어(young idea)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정한 5개 정책 가운데 하나로, 도정 발전을 위해 젊은 공직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화 한 첫 사례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스마트 지방세 고지 및 납부 시스템’은 그동안 우편으로 받던 각종 지방세 고지를 스마트폰으로 받고 납부까지 가능한 시스템이다.고지서 미송달, 개인정보 유출 등 우편 고지서의 단점을 보완하고, 납세자가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 고지 내용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는 게 이 시스템의 장점이라고 도는 설명했다.납세자는 종이 고지서보다 과세 내용을 충분히 설명 받을 수 있고 문의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연간 지방세 종이고지서 발송 비용 166억 원(경기도 및 31시개군, 연 3,700만 건)도 절감할 수 있다.도는 국민의 84.1%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고, 60대 인터넷 이용자의 72.3%가 스마트폰 메신저를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강범석)에서는 거동불편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워 서류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구민을 위해 가정에서 편안하게 서류를 받아 보실 수 있는 민원서류 배달제를 시행하고 있다.거동불편 구민 민원서류 배달서비스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및 1․2급 중증장애인이 전화로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동 주민센터 직원이 신청인 주소지로 민원서류를 직접 배달하는 제도이다.신청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제적 등.초본, 수급자증명서, 장애인증명서, 지방세세목별과세(납세)증명, 토지대장, 임야대장 등 총28종이다.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전화로 접수하면, 신청한 민원서류는 신청 당일 또는 익일까지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신분확인 및 수수료 납부 등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구 관계자는 “필요한 서류가 있어도 거동이 불편해 민원창구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아 전자민원창구 등 온,오프라인을 이용하지 못하는 소외계층 구민들의 불편함을 덜어 드리고자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찾아가는 배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하여 구민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맞
인천 서구 보건소(보건소장 김권철)는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매월 1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심장은 온몸으로 혈액을 내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온몸으로의 혈액 순환이 중단되어 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뇌는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심폐소생술은 심장이 정지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정지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되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장마비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배운 후 응급상황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시행한다면 수많은 심장마비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이에 따라 서구 보건소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심폐소생술 교육일로 정하여 주민과 공무원들에게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관공서나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되어
인천 서구는(구청장 강범석) 관내에 대형 재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중요 시설물이 밀집 되어 있어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요 유관기관과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안전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서구 구정의 중요목표인 “안전과 복지”를 중심으로 ‘든든하고 편안한 서구 건설’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행정청뿐만 아니라 기업체와 재난관련 중요 시설물을 관리하는 유관기관의 참여가 요구되어, 지난해 12월 23일 서구청,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군부대, 발전소, 신공항하이웨이, 공항철도, SK인천석유화학(주)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복합적인 재난이 발생할 경우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재난 발생 대비 동원 자원의 공동 활용과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재난예방 훈련을 합동 참관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개선방안을 습득하기로 합의했다.또, 구에서는 2016년 1월 중에는 재난예방을 위해 함께 참여하고 공조할 협력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대상사업을 선정 후 추진하여 재난에 강한 서구,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30일 2015년도 수도권매립지 반입폐기물 성상개선 우수지자체 및 반입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 지자체로 서울시 동대문구·종로구, 경기도 김포시가 각각 선정됐으며 우수 반입업체로는 천보산업(주)이 선정됐다.SL공사는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3개 지자체와 1개 반입업체에 감사패와 소정의 상금을 전달했으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황판관 팀장(서울시 동대문구), 김범선 주무관(서울시 종로구), 최경배 팀장(경기도 김포시)에게 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SL공사는 수도권매립지의 친환경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반입폐기물의 성상개선 및 분리배출을 위한 시민의식개선 시책 등을 적극 추진한 우수기관과 우수공무원에 대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SL공사 관계자는 “반입폐기물 성상개선은 자원과 에너지를 버리지 않고 다시 쓰는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 등 지자체의 보다 더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짜리 2000포대(4400만원 상당)를 12월 30일 성남시에 기부했다.시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이봉의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 신성문 농협은행 성남시청 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쌀 전달식’을 했다.받은 쌀은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차상위계층 1500세대와 장애인·여성·청소년·아동시설 등에 보냈다.이봉의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계속해서 나눔 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줘 감사드린다”며 “성남시도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 지원을 위해서 애쓰겠다”고 말했다.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해마다 성남시에 사랑의 쌀을 맡겨 2012년 2000포대, 2013년 1000포대, 2014년 1500포대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 한켠에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을 파는 판매장을 마련해 12월 30일 문을 열었다.‘행복한 가치 가게’를 현판으로 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장은 이날 오후 2시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을 비롯한 윤기천 분당구청장, 김병두 SK㈜ 지속경영본부장, 이점표 경기도 사회적경제연대회의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장 앞에서 개장식을 했다.15.3㎡ 규모 행복한 가치 가게는 성남지역 이우 사회적협동조합의 공정무역 원두커피, 마을기업 사랑나눔 협동조합의 이레발효초, 두레㈜의 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크풋의 패드민턴(배드민턴+탁구) 운동기구 등 50여 개의 제품을 판매한다.판매장 운영은 2년간 성남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우미숙)이 맡는다.판매 이익금은 성남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자립기반 조성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에 쓰인다.이번 판매장은 성남시가 공간을 내주고, SK㈜가 공헌자금 6600만원을, 성남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을 담당하는 등 3자가 협력한 민·관 거버넌스 형태로 마련됐다.행복한 가치 가게는 사회적경제에 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중국이 환경시료에 대한 한·중 공동 시험분석 및 중국 국가공인 성적서 발급에 협력하며, 중국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의 무역기술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양국 환경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중국환경과학연구원과 공동 설립한 ‘한-중 공동 환경기술 실증지원센터’를 통해 중국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환경기업들에게 올해 총 35건의 중국 국가공인 성적서(CMA, 中國計量認證)*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중국 내 시험기관의 공정성과 측정 능력을 인정하기 위한 강제평가제도CMA는 중국 현지에서 발생하는 토양·폐기물 등 오염원을 분석하고 최적화된 환경기술을 적용한 후 결과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환경시료 및 처리결과의 정확성을 중국 정부가 공인하는 시험성적서다.국내 기업이 중국에서 환경사업을 추진하고자 할 때, 환경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의 공인된 성적서 발급이 필수적이었다.기존에는 중국에서 발생한 환경시료를 국내에 가져오는 것이 국제법상 불가능했었고, 중국 현지에서 사설분석기관을 통해 분석을 진행했을 때 언어 장벽, 신뢰도 결여 등으로 시험분석 및 이를 통한 기술의 성능검증 및 실증이 매우 어려웠다.이에 따라 한국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