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공동으로 6월 2일부터 8일까지 제주 부영호텔&리조트 및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대에서 개최한 ‘제4회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따라,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6월 5일 환경의 날을 포함해 일주일간 운영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을 주제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환경교육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개막을 알린 ▲명사특강을 시작으로, ▲환경교육동아리 어울림마당 ▲환경교육 정책포럼 ▲환경참여전시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참여자들은 보고 듣고 체험하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목을 받은 ‘환경북콘서트’에는 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을 비롯해 배우 김석훈, 환경 콘텐츠 크리에이터 변수빈, 도서 작가 신방실, 가수 하동균이 함께해 환경교육의 가치와 실천의 중요성을 대중과 진정성 있게 나눴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중원구 보건소에서 개최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축사을 통해 “치아 건강이 오복 중 하나라 할 정도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성남시는 각 보건소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치과 치료 접근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특수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운영하여 소외계층 없는 구강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구강치료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데, 성남시 의료원에는 다수의 전문 의료진이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성남시만의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소개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은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와 성남시치과의사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건치인 시상 및 구강보건 유공자 시장표창, 행운권 추첨,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제80회 성남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제80회 성남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충남도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승재 옴부즈만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중소기업 규제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규제·어려움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서며, 도내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규제 혁신 공동 추진 △규제 개선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규제 정보·사례 공유 및 조사 △홍보 활동 공조 등이다. 도는 그동안 경관·건축·교통 심의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 실시, 지방비 전액 사업에 대한 불합리한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등 산업단지나 건축 관련 인허가 기간 단축 또는 간소화를 정책 기조로 삼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규제 개선 전문기관인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도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차 등 첨단산업의 집적지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이룬 지역”이라며 “그런 만큼 규제 개선 전문기관인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를 타파하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3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리는 제4회 환경교육주간 포럼 ‘순환을 말하다’의 시민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포럼은 ‘슬기로운 플라스틱 사용’을 주제로, 일상 속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함께 되짚고 지역사회 차원의 자원순환 방안과 시민 실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포럼은 광명시, 광명시환경교육센터,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협의회와 환경교육주간 기획 TF가 주관하며,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이 후원한다. 또 강신호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소장이 발제를 맡고, 최미정 하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황인숙 자원순환교육 강사, 문희성 환경보건기술연구원 과장이 지정토론에 참여해 국내외 사례와 실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환경과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명시환경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신청 링크(naver.me/5eZpcfz8)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행사 참가자에게는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와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포인트’를 지급한다. 양애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포럼은 실천과 정책이 만나는 접점을 찾기 위한 뜻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lobal Green Hub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는 녹색산업 분야의 해외 발주처 및 구매처(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기업이 유망한 해외 녹색사업(프로젝트)을 발굴하거나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 행사는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8번째이며, 올해 행사에는 34개국 90개 해외기관·기업 및 200개 국내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그린 비전 포럼, △1대1 수출상담회, △해외 녹색사업(프로젝트) 설명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5)*’와 연계하여 열린다. * 한국환경보전원 주관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6.11∼13. 서울 코엑스 1층 A홀) 이번에 해외 발주처 및 구매처가 제시하는 사업의 규모는 총 80억 달러(한화 약 10조 8,000억 원)에 이른다. 주요 사업에는 △방글라데시 상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벌꿀의 진위 여부를 과학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탄소동위원소비 분석’ 무료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소비자 신뢰 확보와 정직한 생산자 보호를 위한 꿀의 진위 검증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양봉꿀과 토봉꿀을 대상으로 탄소동위원소비 분석을 실시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탄소동위원소비 분석은 꿀 속 탄소 동위원소 비율을 측정해 자연산 벌꿀과 외부 당이 첨가된 가짜 꿀을 과학적으로 구별하는 신뢰도 높은 검사 방식이다. 꿀벌은 주로 C3 식물에서 꿀을 채취하기 때문에, 벌꿀의 탄소동위원소 값은 평균 –23.5‰로 낮다. 반면, 설탕이나 고과당 시럽은 C4 식물(옥수수, 사탕수수)에서 만들어져 탄소동위원소 값이 더 높아 보통 -17% 정도를 나타내므로 진위 판별에 활용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봉꿀은 물론 토봉꿀까지 지원해 다양한 생산자의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며 “이 사업은 소비자 의뢰는 받지 않고 농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칠보산업(주), DYETEC 연구원 등 13개 기업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올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수행할 기업들과의 협력과 실질적 감축 실적 확보를 위한 실행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 국제감축사업은 국내 감축의 보완적 수단으로 활용, 민관협력 사업을 통하여 2030년까지 3,750만 톤의 감축목표 달성을 추진 공단은 올해 ’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대상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평가를 통해 최종 6개 사업(6개 컨소시엄, 13개 기업)을 설치지원 사업 및 타당성 조사지원 사업으로 선정하였다. 설치 지원사업으로는 ▲ 캄보디아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사업 ▲ 베트남 바이오매스 고체연료를 이용한 열에너지 공급사업이 선정되었다. 타당성 조사지원 사업으로는 ▲ 베트남 매립가스 발전사업 ▲ 베트남 플라스틱 폐기물 선별시설 운영사업이 선정되었다. 예비 타당성 조사지원 사업으로는 ▲ 말레이시아 바이오디젤 생산사업 ▲ 우즈베키스탄 사용후 배터리 및 태양광 모듈 기반 분산전원 구축사업이 선정되었다. 아울러 협약식에서는 MIGA(다자투자보증기구, Multi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도청 공연장에서 6월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새 시대를 맞은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도정 운영 방향,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메시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청 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정상 시상, 김관영 도지사의 소통 발언, 김재흠 지방공기업평가원 상임이상의 재난 대응 특강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날 “새로운 시대가 열린 만큼, 도정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더욱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격한 기후 변화 속에서 장마와 폭염 등 예측 불가한 재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도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적 복구 체계를 공직사회가 제대로 이해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재난관리 교육을 개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김재흠 지방공기업평가원 상임이사가 ‘국가 재난관리체계 및 주요 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상임이사는 “지구촌 전역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이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폭염, 장마 등 극한 기상 현상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재난은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9일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될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간부공무원 및 공공기관을 소집하여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정책방향에 대해 검토하고 10대 공약 및 지역공약 점검 등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외적 선도와 대내적 혁신을 통해 양적성장에서 질적 도약을 도모하기 위한 ▲추경편성 및 민생회복 대책 ▲중앙정부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 ▲주요사업 지속 추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국소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새정부 10대 정책공약에 대응한 화성특례시의 연계 정책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하고,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실행구체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책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AI담당관을 신설하고,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다지는 등 미래 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일반구 신설 추진, 지역화폐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재난안전관리 강화, 5차 국가철도망 반영, 통합돌봄 체계 구축, RE-100 실현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과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인공지능(AI) 비전 수립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6개 분야(산업, 도시, 농업, 보건·복지, 교육, 행정)에 걸친 AI 비전 설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평택시와 평택복지재단, 평택산업진흥원 등 18개 기관과 부서가 참석해 분야별 현안과 정책 목표를 공유하고,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방향성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평택시 AI 비전 수립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비전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TF는 각 부서의 시정 경험과 정책 현안을 바탕으로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현실적이고 실행이 가능한 AI 행정혁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TF에서 도출된 주요 논의 사항과 아이디어는 현재 수립 중인 ‘평택시 인공지능 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평택시 인공지능위원회’에서 논의 후 향후 시의 중장기 정책과 예산 편성에 우선 검토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AI는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이면서,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며, “현장의
전라남도는 10일 이재명 정부 출범에 발맞춰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건의과제 발굴 및 보고회’를 열어 솔라시도 AI에너지 신도시 등 도정 핵심현안과 제도개선 등 건의과제 반영을 위한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전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현안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는 ▲대선기간 중 도가 집중 건의한 전남 미래발전 핵심과제 및 도정 현안 중 국정과제 반영이 반드시 필요한 과제 ▲정책공약, 광역공약, 시군공약 중 도 핵심 현안과 연계된 과제 ▲공약집에는 없지만 국정과제에 반영이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을 중점으로 104건의 건의과제를 발굴했다. 주요 발굴 과제는 ▲솔라시도 AI에너지 신도시 조성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무안국제공항, 동북아 대표 관문공항 육성 ▲의대 없는 전남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등이다. 전남도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건의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며, 오는 8월까지 국정기획위원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건의활동을 본격 진행하는 등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영
연천군은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간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연천군이 실시하며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사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연천군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24년 중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 수 10인 이상 관내 64개의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체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현장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팩스·이메일·전화 등을 활용한 스마트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조사결과가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이 중요하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조사원증을 패용한 통계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