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 중인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6월 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글로벌 캠페인 ‘레츠무브(Let’s Move)’와 연계한 대국민 참여형 SNS 이벤트를 총 3차례에 걸쳐 추진한다. * 1차 6.23.~7.13., 2차 8.11.~8.31., 3차 9.22.~10.12. 이 캠페인은 IOC 창설일(1894.6.23.)을 기념해 전 세계인이 함께 움직이며, 건강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글로벌 운동으로, ‘Pick Your +1 and Move Together(함께 움직이자)’ 슬로건 아래, 친구‧연인‧가족 등과 짝을 이뤄 함께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올림픽 유치에 대한 열기를 높인다는 취지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2인 이상의 참여자가 함께 운동하는 사진 또는 영상을 개인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참가 신청서(구글 폼)를 제출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스트레칭, 댄스, 러닝 등 ‘움직임’이 포함된 활동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 #LETSMOVE #전주올림픽유치응원 #O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북한이탈주민 중 창업희망자 16명을 대상으로 창업의 이해부터 생성형 AI 활용법,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까지 창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 창업컨설팅 교육’은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단순한 지역사회 정착을 넘어 취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여자는 도내 하나센터를 통해 참여 의지가 확실한 창업 희망자를 중심으로 선발했다. 교육은 ▲창업에 대한 이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업계획서 작성 및 아이템 발굴 ▲창업 성공·실패 사례 공유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창업계획서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창업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생성형 AI 활용 등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접목한 효과적인 전략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7월부터 컨설팅 전문가와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북한이탈주민의 특성과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각자의 상황에 맞는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6월 20일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이병화 환경부 차관과 중국의 진 민(Chen Min) 수리부 부부장(차관급)이 기후위기 시대에 물관리 방향을 주제로 면담을 갖고, 양국의 수자원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1992년 9월 한중 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이후, 1995년 제1차 한중 수자원기술 협력 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양국이 번갈아 개최하며 수자원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2014년 6월에는 수자원 분야 협력에 관한 약정을 서명(대한민국 국토교통부-중국 수리부)했으며, 지난해(2024년) 9월 제23회 한중 수자원기술 협력 회의를 베이징에서 개최하며 양국 간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양국은 부처 국장급 기술 협력 회의를 통해 하천시설 설계 및 안전관리 개선 방안 및 홍수·가뭄 재해 예방 등에 대한 연구 의제를 공유하는 등 물재해로부터 양국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리나라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6월 ‘수자원의 보전·이용·개발’ 기능을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하고, 2022년 1월 국토교통부에 남아있
전라남도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내실 있는 준비와 성공적 사업 실행을 위해 전남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도-시군 실무자 간담회를 지난 19일 전남도노인회관에서 개최했다. 간담회는 시군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시군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전남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시군 통합지원 담당자들의 질의응답 및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등을 수렴, 보건복지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운 어르신 등이 살던 곳에서 계속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담양군·영암군·영광군을 ‘전남형 통합돌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농어촌 지역에 적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선제적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2023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여수시가 섬 지역과 중소도시 중심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5년 6월부터는 교육·컨설팅 등 기술지원 시범사업에 16개 시군이 선정돼 통합지원 사업을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민생 현장 중심의 행보와 시민 참여 플랫폼, 부서 간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협치 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제를 발굴하고, 행정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구조를 통해 갈등을 줄이고 실행력을 높여가는 의정부시의 협치 행정, 그 변화의 흐름을 들여다본다. 시민 목소리가 정책이 되다…‘현장시장실’로 실현하는 생활 속 협치시는 ‘현장시장실’을 통해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생활 밀착형 협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 제도는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시민의 의견이 실제 시정에 반영되는 구조를 갖춘 실질적인 협치 플랫폼이다.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운영된 현장시장실은 정기적으로 동 주민센터 또는 지역 현안 장소를 찾아 시민과 1:1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왔다. 올해 6월 기준 총 98회 운영됐으며, 누적 상담 건수는 1천500여 건에 달한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70년 만에 처음 개통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가 있다. 가능동과 녹양동 경계에 위치한 폐쇄된 미군기지 CRC 내 통과도로 개설은 시민의 요청에서 시작됐다. 2022년 8월, 가능동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충남도가 국제 인재와 다양한 외국인 주민을 수용하고 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외국인 유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충남 외국인글로벌센터 설치에 발맞춰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도의 외국인 정책 수립과 분야별 전략 마련에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한 민관 협력 자문기구다.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위원회 위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 위촉식, 2부 정기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위촉식에선 위원장인 박 부지사를 비롯한 도 공무원 당연직 위원 4명을 제외한 위촉직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부위원장을 호선했다. 위촉직 위원은 이민·노동·교육·정책 등 다양한 외국인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갖춘 인사로 기관 추천과 공개 모집 등을 통해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 가능하다. 도는 위원회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내 국제 인재 및 외국인 주민 등을 위한 정책에 폭넓은 자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위원회는 이날 첫 정기 회의를 통해 충남 외국인글로벌센터 운영 지원 방안,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일본 출장 중인 가운데, 지난 19일 오사카 통상사무소에서 전라남도민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을 비롯한 시 방문단은 전라남도 오사카 통상사무소에서 전라남도민회 장대연 소장과 남광일 회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 상황과 주요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홍보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여수가 오사카에 비하면 작은 도시지만, 연간 1,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휴양도시”라며 “예울마루를 비롯해 대규모 문화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문화적 저력도 높은 도시”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해양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해답이 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오사카 도민회에서 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광일 도민회 회장은 “올해는 광복절이 80주년을 맞았고,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라며 “한일 우호 관계 발전과 민간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도 섬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고 도울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 “도민회에서 운영 중인 국제교류협회 한국어 교실에도 K 문화에 관심 있는 일본인들이 이전보다 훨씬 늘어났다”며 “다양한 경험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 ‘2025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6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6:1의 경쟁률을 뚫고 대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스마트도시 혁신기술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해,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국토교통부가 새롭게 추진한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수성구 고산2동 일원(알파시티 포함)에 향후 3년간 총 168억 1,500만 원(국비 80억 원, 지방비 80억 원, 기타 8.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빌리티 & 로봇’, ‘지능형 관제 & 안전’의 특화 분야 중심으로 미래형 실증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AI+α(인공지능에 반도체, 5G, 사물인터넷(이하 IoT), 빅데이터 등 융합)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어반테크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형 실증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재)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텔레칩스, ㈜베이리스, ㈜유엔디,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가 함께 참여한다. 대구시는 특화
전남 함평군이 고령 농업인의 농기계 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19일 월야면 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농촌지역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농기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함평군농업기술센터와 함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 고장 시 응급조치 요령, 도로교통 안전교육 등이 이뤄졌으며, 경운기, 예초기, 동력살포기 등 농기계 수리·점검도 병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농기계 안전 반사판, 경광등, 안전모, 야광지팡이 등도 지급돼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며, 농업인 스스로의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과 장비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촌지역 교통안전교육 단체사진
양주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임산물 품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신청 시기를 기존 1월에서 6~7월로 앞당겨 운영한다. 이는 대상자 확정까지의 소요 기간을 줄이고, 사업 포기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신청 대상은 임산물 소득원으로 지정된 품목을 재배 중인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임업 관련 종사자로, 신청자는 임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양주시청 산림과 산림경영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사업은 총 6개 분야로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제 등이 포함된다. 양주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한 뒤, 오는 8월 ‘양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에 2026년도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 요건, 대상 자격, 세부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산림과 산림경영팀(☎031-8082-622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오는 6월 21일로 예정된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 시장은 지난 19일 위례순라공원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감일근린공원3호,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수질관리와 시설 안전 여부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관계자들에게 “무더운 날씨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찾는 만큼, 안전사고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시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6월은 주말에만 운영된다. 휴무일은 장소별로 달라 월요일에는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호수공원, 감일근린공원3호가 쉬며, 화요일은 미사한강공원4호(미사강변9단지 앞), 수요일은 신평어린이공원(신평중학교 옆), 목요일은 위례순라공원(위례고등학교 앞), 금요일은 풍산근린공원3호(이마트 하남점 뒤)가 순차적으로 문을 닫는다. 단,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당일 폐장된다.이날 이 시장의 눈길을 끈 곳은 올해 처음 문을 여는 감일근린공원3호 물놀이장이었다. 조합놀이대, 바닥 탄성포장까지 꼼꼼히 살피며 “신규 시설인 만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들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오전 9시에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 기간에 돌입함에 따라 그간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국지성 호우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재난 매뉴얼 숙지 △주요침수지역 빗물받이 청소 △과거 침수지역 예찰 활동 등이 강조됐다. 임종철 부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안설건설교통국장 등 관련부서장과 읍면동장에게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호우 및 태풍을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