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14일(월) 07시경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방 약 81km 해상에서 우리수역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 중국 타망어선 2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 및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입역한 시각부터 출역한 시각까지 어업활동 등의 내역을 조업일지에 정확하게 기록하고 보고하여야 한다. *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이번에 서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무궁화24호)이 나포한 중국어선 2척은 11월 10일(목) 19:00경 한국수역에 입역 후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포획한 어획물을 무단 반출할 목적으로 어획량을 축소하여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나포 현황 >일시 / 장소 선명 톤수 승선원 위반사항 ‘22.11.14(월) 07:56 /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방 약 81km 요대금어 A호 (중국 타망) 139톤 16명 어획량 축소기재 ‘22.11.14(월) 07:56 /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방 약 81km 요대금어 B호 (중국 타망) 139톤 15명 어획량 축소기재 서해어업관리단은 나포한 중국어선을 해상에서 추가 조사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5일(토) 19시경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북서방 약 200㎞ 해상에서 중국 유망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어선에 허용된 어구 이외의 어구를 적재 시 격납하고 덮개를 덮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4호)이 나포한 중국 유망어선 1척은 우리 수역에서 사용할 수 없는 망목내경(그물눈크기) 50mm 이하의 그물을 격납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 나포 현황 >일시 / 장소 선명 톤수 승선원 위반사항 ‘22.11.5.(토) 19:00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북서방 약 200㎞ 소사어 A호 (중국 유망) 149톤 14명 허가외 어구 미격납 남해어업관리단은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여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영진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다. 조업 중인 어선부터 조업 후 어획물을 옮기
남해군은 3일 남해군청에서 대동수산영어조합법인 및 베트남 미그룹(Migroup)과 함께 굴 등 남해산 수산물 베트남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대동수산영어조합법인 김희정 대표는 베트남 미그룹 민 회장과 2023년도에 200만 달러, 한화로 약24억원 어치의 남해산 굴을 수출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2023년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수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설천면 봉우에 위치한 대동수산은 그동안 양질의 수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계속적인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해외수출을 모색해오고 있는 업체로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베트남 미 그룹은 2013년 설립되었으며, 하노이와 호치민 등에서 최고급 대형해산물 레스토랑 11 곳을 운영하고 있다. 종업원만 무려 1,000명에 이른다. 그 외에도 식품, 음료, 수산물수입, 유통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 대동수산, 미 그룹은 남해의 우수한 수산물이 베트남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10월 6일 조직개편을 통하여 해양환경국과 수산자원과를 신설하고 수산물 수출과 유통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베트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고성군(군수 이상근), 삼강엠앤티㈜(대표이사 이승철)가 10월 25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그랜드불롬)에서 열린 2022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에 해상 풍력발전 전문단지를 설립한다는 7,3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투자협약의 주요 골자는 삼강엠앤티㈜가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와 용정리 일원 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에 2027년까지 7,350억 원을 투자하고, 경상남도 또는 고성군에 거주하는 자 중 2,000명을 우선 고용한다는 것이다. 해상 풍력발전 전문단지의 부지조성에만 투입되는 비용임에도 지난해 8월에 체결된 5,000억 규모의 투자협약보다 약 2,350억 원이 증액됐으며, 건축과 기계·장치 등 설비비용을 포함한다면 1조 이상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강엠엔티㈜는 2007년 7월 조선해양산업특구 중 내산지구 특화사업자로 선정된 후 조선기자재(선체블록 및 조선기자재 파이프) 및 해상 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생산공장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8년 7월에는 장좌지구 특화사업권을 고성조선해양주식회사로부터 인수해 사명을 삼강에스앤씨㈜로 변경하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0월 18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제물포르네상스 추진과 주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시장이 건의한 현안사업은 ▲인천 해양수산발전 최고위 정책협의회 운영, ▲인천 내항 기능이전 국가계획 반영 요청, ▲준설토 투기장 소유권 지자체 이전,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확대,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 등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달에도 인천을 방문한 조승환 장관을 만나 인천시의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해양수산부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한 바 있다. 따라서, 제물포르네상스 추진과 관련해 인천시의 요청 사항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해양수산부 장관과 다시 한 번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중앙부처와의 소통과 협력이 한층 더 진전될 전망이다. 이번 만남에서 유정복 시장과 조승환 장관은 인천 해양수산발전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고위정책협의회(인천시 행정부시장-IPA사장-인천해양청장 참석)와 별도로 인천시장과 해양수산부장관이 참석하는 최고위 정책협의회도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인천항 발전을 위한 인천시와 해수부의 소통과 협력이 한층 더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19일 부산역 KTX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주최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송찬식)과 함께 “2022년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항만‧해운사업자, 어민 등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공유하고 외부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 외부사업이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조직경계 외부의 배출시설 또는 배출활동 등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 흡수 또는 제거하는 사업이다. 사업자는 외부사업을 통해 감축실적을 국내 배출권 거래시장에 판매할 수 있어 추가소득 창출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가 2018년 배출량 대비 40%로 상향됨에 따라 할당 대상업체의 부담 완화를 위한 외부사업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은 설명회 초청장 링크(http://biz.onvi.co.kr/mof2022.html)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고, 현장등록도 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14일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해양수산부, 쿠팡, 목포수협이 당일 위판한 전남 수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가장 신선하고 빠르게 배송하는 유통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송창근 해양수산부 차관,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차별화된 고품질 수산물의 생산․가공‧공급체계를 구축한다. 쿠팡은 수산물 직매입 확대 및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에 힘을 보탠다. 목포수협은 쿠팡의 납품 물량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물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해양수산부는 전남산 우수 수산물의 생산을 위한 유망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수산 가공‧유통 분야 등을 적극 지원한다. 이에따라 목포수협에서 당일 위판한 참조기, 갈치 등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쿠팡의 물류망(로켓프레시)을 통해 신선하고 질 좋은 상태에서 중간에 다시 보관하는 과정 없이 빠른 시간에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게 된다. 그동안 전남도와 해양수산부는 온라인 기반 신선 물류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산지 위판장의 판매․유통 역량 제고를 위해 위판장 운영조합과 유통기업이 협력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이 4일 오전 시장실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에 함께 힘을 모으고, 부지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여수시는 시의회의 만장일치 추천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후보지로 선정하고, 전 시민 유치지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대대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장은 기존 시설인 청소년해양교육원, 아쿠아플라넷은 물론 국립해양기상과학관도 조성 중으로 해양수산 교육 및 전시공간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여수엑스포역, 엑스포여객선터미널과도 가까워 인근 타 지역과의 상생발전 및 광역적 연계효과도 훌륭하다는 평가다. 특히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으로 지정한 박람회장 시설의 사후활용과 남해안권 일대 해양문화시설 확충 요구에도 부합해 최적합지로 꼽히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힘을 모아주신 시의회와 박람회재단에 감사드린다. 많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월 4일(화) 06시경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방 약 102㎞ 해상에서 무허가로 불법조업한 중국 등광조망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어선마다 해양수산부장관의 어업 허가를 받고 조업을 하여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4호)이 나포한 중국 등광조망어선 1척은 입어 허가를 받지 않고 우리 수역에 입어하여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 나포 현황 >일시 / 장소 선명 톤수 승선원 위반사항 ‘22.10.4(화) 05:40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방 약 102㎞ 경삼아어 A호 (중국 등광조망) 350톤 18명 무허가 조업 남해어업관리단은 경삼아어 A호를 서귀포시 화순항으로 압송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을 한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영진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중국 휴어기가 끝나고 중국어선의 우리수역내 입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