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022년을 ‘하동 해양수산 르네상스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2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3개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어촌·어항기반시설 현대화 △양식산업 선진화를 위한 친환경·스마트 양식장 조성 △풍요로운 내수면, 잘사는 육지어부 조성 △하천환경정비사업을 통한 섬진강 생태환경 복원 등 4개 분야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새해는 이를 토대로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 활력 넘치는 바다공동체 구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이 지난해 해양수산 르네상스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와 새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을 정리했다. ◇ 어촌뉴딜300사업 ‘가고 싶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어촌마을로 탈바꿈 어촌지역을 활력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2019년부터 응모한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4년간 중평항, 술상항, 구노량항, 대도항, 연막항, 송문항 등 6곳이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450억여원을 확보해 어촌·어항을 탈바꿈시키고 있다. 2019년 선정된 술상항과 중평항의 2022년 준공을 시작으로, 2020년 선정된 대도항, 구노량항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
울산시는 1월 26일 오후 2시 ‘울산태화호’에서 미래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울산시-해양수산부 선상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말 스마트선박인 ‘울산태화호’ 명명식 이후 울산시가 해양수산부의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인재양성 활용방안 추진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울산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케이에스에스(KSS)해운, 휴맥스모빌리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인재양성 공동훈련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력과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지능형(스마트)선박 및 기자재 운영 실습(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전기추진선박 안전 실증 및 방폭 시설(퍼실리티) 인증 교육(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자율운항선박 시험선 실증 및 운항 시뮬레이션 교육(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항만 안전 및 통신기자재 검·인증 교육(한국정보통신연구원) 등이다. 특히 울산시는 울산 동구 고늘지구 내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통부의 연구거점 육
충남도가 보령 삽시도를 청년이 머물고, 문화가 숨 쉬는 섬으로 조성한다. 도는 보령·서산·태안·당진 4개 시군 9개 어촌지역이 해양수산부의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개선 및 신규 인구 유입 유도 등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수부는 2027년까지 5년간 전국 어촌지역 300곳에 3조 원을 지원한다. 올해 첫 사업 대상지는 전국 65개 어촌지역이 선정됐으며, 도는 11곳을 신청해 9곳(81%)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내 9개 어촌지역은 △유형1 보령 삽시도항 △유형2 보령 송학항, 서산 왕산항·중왕항, 태안 천리포항, 태안 의점포항 △유형3 보령 죽도항, 서산 웅도항, 당진 마섬항, 태안 연포항이다.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유형1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300억 원 △유형2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100억 원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50억 원 3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이 중 유형1에 선정된 보령 삽시도항 일원에는 △청년주거단지 59억 △모빌리티 도로정비 50억 △삽시도수산 콤플렉스 47억 △숲속공연장·캠핑장 39억 △해양레저체험장
화성시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항 시설을 개선해 활력이 넘치며 지속가능한 어촌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정읍 매향항은 90년대 초반 화옹지구 간척사업으로 만든 공사용 선착장을 지금까지 그대로 사용해 온 곳으로 안전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이번 사업으로 2025년까지 ▲선착장 보강 및 해수 소통구 설치 ▲물양장 조성 ▲공동작업장 및 어민쉼터 조성 ▲선양기 설치 ▲안전난간 설치 및 배후부지 포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 주민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수협 등 유관기관, 항만 엔지니어링 전문가와 협업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매향항이 위치한 우정읍 매향리는 지난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고통받아왔던 곳”이라며, “주민들이 이곳에서 다시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어촌뉴딜300사업으로 백미항, 고온항, 국화항 3개소에 총 330억 원을 들여 어촌·어항 재생 사업을 추진해왔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의 소비확산과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수산물을 미리 차단해 지역 수산물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는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해 중금속 4종, 방사능 2종, 금지약품 및 동물용의약품 64종 등 총 79종에 대한 잔류검사를 말한다. 센터는 2013년부터 수산물 안전성조사 관련 장비를 구축해 매년 약 300건 이상의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통해 부적합한 수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어업기술원은 안전성 검사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방사능 분석 시스템과 항생제 분석 장비 등을 확충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안전성 검사 항목과 검사 건수를 대폭 늘렸다. 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대비를 위해 울릉·독도 지원에 방사능 분석 시스템을 4월까지 추가 구축할 예정이며 동해안 해수 방사능 자체 분석 및 모니터링 및 미세플라스틱 검사 시스템 구축 등 수산물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설 연휴를 대비해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수산물 안전성검사는 관내 양어장과 동해안 위·공판장에서 거래되는 연·근해산 수산물
울산시는 1월 19일 오후 4시 30분 동구 고늘지구에 위치한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동구 일산동 35번지)에서 현대중공업 동반성장실 관계자들과 철의장*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울산시-현대중공업 동반성장 추진전략 실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철의장 : 선박을 구성하는 배관, 판재 등 철로 만든 의장품을 제작·공급하는 제조산업 이날 회의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현대중공업 남상훈 동반성장실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사업’ 추진현황 설명, 업무 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논의 내용은 ▲현대중공업 제조표준 협조 ▲협력업체 기술·재정 지원 프로그램 검토 ▲중장기 발주 물량 기준 설정 ▲조선 기자재 공단 및 연구소 설립 ▲디지털전환 사업 추진단 구성·운영 등이다. 울산시와 현대중공업은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들을 적극 검토하여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남상훈 동반성장실장은 “이번 회의는 철의장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울산시, 현대중공업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철의장 중소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정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18일(수) 인천을 방문하여 설 명절 대비 인천항 항만과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를 찾아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유통 및 물가 상황을 점검 한다. 먼저, 조 장관은 인천신항 선광 신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하여 수출입 물류현장을 점검하고 항만 근로자를 격려한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을 달성한 것은 항만관계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수출입 물류 지원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시는 항만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과 주의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이어, 조 장관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를 찾아 배후단지 전반을 점검하고, 입주기업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항만배후단지는 물류 효율화, 항만관련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항만배후단지가 물동량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관계기관이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할 예정이다. 장소
경상남도는 어업인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을 위해 18일 통영에 위치한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양식산업 분야 새해 첫 일정으로, 시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민관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민관대책협의회는 수산 분야 경남 주력산업인 양식업의 발전방안 모색, 주요 현안 협의, 어업인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 지난해 도에서 구성하였으며, 시군, 수협, 굴, 멍게 등 주요 양식품종별 어업인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새해 해양수산분야 달라지는 주요 시책과 민선8기 주요 도정과제를 소개했다. 이어 양식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하는 등 어업인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양식산업 분야 도정 주요정책에 반영하고, 예산 등 어업인 지원 요구사항은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또 논의된 주요 현안 및 건의사항은 중앙부처 등을 통해 제도개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하해성 경상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양식산업 발전과 어업인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2월 중에도 시군 과장과 어업자원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도정 주요 정책 개발 및 협력을 강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18일(수) 인천을 방문하여 설 명절 대비 인천항 항만과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를 찾아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유통 및 물가 상황을 점검 한다. 먼저, 조 장관은 인천신항 선광 신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하여 수출입 물류현장을 점검하고 항만 근로자를 격려한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을 달성한 것은 항만관계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수출입 물류 지원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시는 항만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과 주의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이어, 조 장관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를 찾아 배후단지 전반을 점검하고, 입주기업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항만배후단지는 물류 효율화, 항만관련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항만배후단지가 물동량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관계기관이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할 예정이다.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