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일 오후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오는 4월로 예정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지정해역 현장점검을 대비하여 최만림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지자체와 국립수산과학원, 해양경찰, 굴수협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지정해역 위생시설 관리현황 및 해역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최 부지사는 대책회의에서 기관별 해역관리 대책을 꼼꼼하게 챙겨보고 이번 미 FDA 점검을 통해 경남 청정해역의 세계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도록 기관별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 FDA 지정해역 점검은 한미패류위생협정 및 대미 수출 냉동패류의 위생관리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2년 단위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미 FDA 점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017년 점검 이후 6년 만에 실시된다.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7일까지 미 FDA 점검관 6명이 도내 1호 지정해역(통영 한산~거제만)과 2호 해역(고성 자란~통영 사량도)을 방문하여 육상‧해상 오염원 관리 실태와 수출용 굴 가공공장 등을 점검한다. 지정해역 연간 생산되는 패류는 1만 7,000여 톤으로 굴이 1만 500여 톤, 63%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전년도 미국으로 수출된 굴은 3,155톤, 2,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일(목) 인천지역을 방문하여 신임 해양경찰위원 임명식에 참석하고, 인천크루즈터미널과 수산물 수출물류센터를 점검한다. 먼저, 조 장관은 해양경찰청을 방문하여 지난 2월 21일 새롭게 선임된 제2기 해양경찰위원들에게 대통령 임명장을 수여하고, 해상치안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위원회는 「해양경찰법」에 따라 소관법령의 재·개정 사항이나 주요 정책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모두 7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조 장관은 임명식에서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해양경찰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해양경찰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심의하고 조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조 장관은 인천항크루즈터미널을 방문하여 터미널 시설과 세관, 출입국, 검역기관 등의 크루즈선 입항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오는 3월 13일 속초를 시작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되었던 크루즈선 입항이 3년 만에 재개될 예정이다”라며, “인천에도 3월 19일 MS Europa 2를 시작으로 금년도 12척의 크루즈선 입항이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2월 26일(일) 전남 여수지역에 위치한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양식 어류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였다. 올해 저수온 경보 발표는 작년보다 3주 가량 앞당겨져 해수부와 지자체는 비상대책본부 및 현장대응반을 가동하여 수온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저수온 시기 양식장관리요령을 지속적으로 지도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 특보상황(2023.2.26. 기준) * (관심) 주의보 7일 전후 → (주의보) 수온 4℃ 도달 → (경보) 수온 4℃ 이하 3일 이상 지속 ㅇ 저수온 관심: 남해 연안(12.9~) ㅇ 저수온 주의보: 남해 도암만·득량만·여자만·가막만·사천만·강진만(2.17~) ㅇ 저수온 경보: 함평만(12.21~), 경기만 북부(12.28~), 천수만(1.4~),서해 연안(1.26~) ※ '21년 저수온 특보 현황 : (관심) '21.12.23 → (주의보) '21.12.28 → (경보) '22.1.12 하지만, 최근 전남 여수지역에서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의 패사발생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송 차관은 여수시 남면 화태 인근 어류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피해 어업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애로사
◈ 2.20. 11:00 통영국제음악당에서 ‘해수부-남해안권 정책협의회’개최… 업무협약 체결 및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방안 적극 논의◈ 해수부-3개 지역 합동 중장기 전략 수립, 추진단 통해 핵심과제 발굴 및 구체화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0일) 오전 11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해수부-남해안권(부산·전남·경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정책을 밝혔고, 부산‧전남‧경남 3개 지자체도 지난해 12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3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남해안권을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벨트로 구축하고자 이번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추진전략 수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 ▲국제적인 관광거점 및 관련사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단 구성 및 운영, ▲글로벌 브랜드 및 관광자원 등 개발, ▲해양레저관광 관련 제도 정비 및 중장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해빙기를 맞아 2월 15일부터 3월말까지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에 집중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에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낙석·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옹벽,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노후 건축물 등 사고 발생 우려시설 등 총 9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특히 ▲비탈면 균열 ▲시설물 주변 지반 침하 여부 ▲구조물 변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관리 주체의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필요 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빈틈없는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점검 시 관리자의 시각에서 벗어나 이용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생활공간 주변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 앱이나 시청,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지난해 전국 항만의 총 화물처리량은 1,545,847천톤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한 가운데, 평택항은116,137천톤을 처리하여 전년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년도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중국의 고강도 방역 대책, 세계 경기 둔화 등 여러악재의 영향으로 국내 항만의 물동량은 마이너스 성장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 전국 주요 항만의 총 화물처리량 감소폭을 보면 부산항은 전년대비3.9% 광양항은 7.8%, 울산항은 5.5% 증가, 인천항은 5.6% 감소한 반면0.1% 감소한 평택항은 타 항만 대비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2년 평택항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은 851,953TEU로 전년 대비 8.2% 감소하여 100만TEU에 가까운 시점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2023년도에는 삼성전자의 베트남/태국발(發) 화물 증가와 2022년평택-일본 간 신규항로 개설 및 2023년 1월 평택-동남아 간 신규항로 개설 영향 등으로 화물 처리량이 증가세를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평택항의 자동차 처리량은 국내 친환경 자동차의 수출 호조로 인하여 전년 대비 16.9% 증가한 1,638,490대를 처리하여,
충남도가 해양 신산업 집중 육성 등 바다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해양수산정책 협력과 발전을 위한 ‘2023 도·시군 해양수산관계공무원 공동연수’를 개최하고, 해양산업을 선도해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국가의 미래는 바다에 있고, 21세기는 해양의 시대라고 할 만큼 바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해양 신산업 집중 육성 △해양수산분야 기반시설 확충 △서해안 해양관광 거점 육성 계획을 밝혔다. 먼저, 해양 신산업 집중 육성 방안으로는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와인증지원센터, 해양치유센터,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건립을 언급했다. 서천에 들어서는 산업화지원센터와 인증지원센터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트 조성을 위한 것으로, 각각 2024년과 2026년준공을 목표로 347억 원과 250억 원을 투입한다.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치유센터는 태안에 340억 원을 투입해건립 중이며,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도는 이 시설과연계한 해변길워킹, 해변요가, 바다명상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을이미 운영 중이다.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는 해양분야 현장 실무형 전문산업인력 양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2일(목) 여수·광양지역을 방문하여 등대 등 항로 표지시설과 항만재개발 및 부두건설 현장을 점검한다. 먼저, 조 장관은 오동도 등대를 방문하여 등대 운영현황 및 해양문화공간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오동도 등대는 여수·광양항에 입출항하는 선박들의 안전 길잡이 역할 뿐만 아니라, 남해안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지인 만큼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조 장관은 광양항 묘도 항만재개발*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묘도 재개발은 준설토 투기장 부지를 친환경 융·복합에너지 발전 및 물류단지로 탈바꿈하는 신산업이 집적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므로, 광양항 물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 사업자 / 사업기간 / 사업비 : 광양항융복합에너지허브(주) / ’15~’26 / 2,529억 원 또한, 조 장관은 제2석유화학부두*를 방문하여 부두 운영계획과 안전시설 등 준공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조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3년 어선청년임대사업을 통해 어선을 임차받고 싶은 청년 어업인과 어선을 임대할 어선주를 1월 31일(화)부터 3월 31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2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어선청년임대사업’은 청년어업인과 어선주 간에 임대용 어선을 중개해주고 임차료 일부(최대 2년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을 통해 어선어업을 새로 희망하는 청년에게는 초기비용 부담을 완화하여 어업의 진입장벽을 낮춰주고, 고령·질병 등의 이유로 어업을 영위하기 어려운 기존 어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한다. 아울러, 어업에 미숙한 청년어업인이 현장의 기술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역 우수어업인을 통한 현장실습과 전문가 자문 등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22년에는 전남 고흥 및 여수, 충남 보령, 부산에서 총 6명의 청년어업인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는 신규로 8명 내외의 청년어업인을 선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만 49세 이하(1974. 1. 31. 이후 출생)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청년 어업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대상업종(연안복합, 연안통발, 연안자망)의 종사를 희망할 경우 1월 31일(화)부터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