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4.8월 부터 약 22개월간 개발해온 장기요양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오픈(`16. 3. 28.)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된 「장기요양통합정보시스템」은 ‘미래지향적인 선진형 장기요양 정보체계’이다.국정운영 중심과제인 장기요양급여비 부당청구관행 개선을 위해 사전․사후 심사체계를 지원할 수 있는 부당청구방지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사회복지 중복수급 사전방지를 위하여 보건복지부 노인돌봄 등 전자바우처와 자료연계를 통하여 전자정부3.0사업을 실현하였으며,또한 장기요양기관이 사용하는 관리서식을 전산화하여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였다.태블릿 PC와 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직원들이 인정조사(수급자격조사)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수급자에게 다양한 이용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장기요양 수급자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하여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정보를 암호화하고 대체키를 도입하여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이 원천방지 되도록 하였다.공단은 새롭게 오픈되는 장기요양통합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데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종합민원대책추진단을 설치·운영하는 등 조기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25일 광주소방학교에서 개최한 ‘제5회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수영(39), 방재군(37)씨로 구성된 롯데백화점팀이 우승했다.2인 1조로 구성된 6개 팀 1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롯데백화점팀은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는 평가를 받아 참가 팀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우승한 롯데백화점팀은 오는 4월27일 대구소방국제박람회에서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광주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이번 경연대회는 일상 생활에서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초기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알리고 시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마재윤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심정지 발생 후 1분 경과할 때 마다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구급대원이 도착 전 시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대회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별첨 : 사진 (앞줄 상장을 들고 있는 왼쪽부터 방재군씨, 장수영씨)
2016년 03월 25일 서울시(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 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따라 노원·도봉·중랑·양천·강서·구로 6개 자치구의 지역난방 요금을 지난 1월 7.36% 인하에 이어 3월부터 7.77%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집단에너지사업법 제17조, 지역난방 열요금 산정기준 고시 제9조 제6항, 서울시 집단에너지 열공급규정 제58조 제2항에 의거하여 조정, 3월 1일 도시가스도매요금은 9.5%(15.7→14.2원/MJ) 인하되었다. 인하 범위는 주택용·업무용·공공용 전부분에 걸쳐 일괄 적용되며, ’16년 3월 1일 공급 요금부터 반영되어, 4월 발행되는 3월 요금분고지서부터 인하된 요금으로 적용된다. 전용 60㎡ 일반주택 기준 (연간 ‘15년 500,646원 → ‘16년 426,341원 인하) ‘16년 1차 열요금 조정(‘16.1.1.기준) : 38,402원 절감효과 ‘16년 2차 열요금 조정(’16.3.1.기준) : 35,903원 절감효과 현재 서울시의 일반주택 열요금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동일한 수준이며, 5만 9천여 세대에 이르는 임대아파트 지역난방 요금은 한국지역난방공사보다 10%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앞으로도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를 방치하면 도시 전체가 지저분하게 되고 나아가 ‘깨진 유리창 이론’과 같이 강력범죄를 낳는 온상이 될 수 있다. 이에 쓰레기 무단투기 범법행위에 대해 행정과 치안이 공동 대처함으로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필요성이 있다.사전 범죄 예방을 위한 지자체 내 기관간의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청과 동대문경찰서가 자치구 최초로 손잡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순찰‧안전 업무에 대해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쾌적한 동대문구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해 귀감이 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8일 동대문경찰서(서장 김진홍)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2시 구청장 및 경찰서장과 14개 전 동장 및 10개 전 지구대장‧파출소장은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협약서에 연대서명한다.그동안 구청 측의 꾸준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아 경찰에서도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특히 민선 6기 동대문구의 주요 구정목표인 구민이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그 결실을 맺게 됐다.협약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동대문구는
무안군 무안읍(읍장 고용석)은 지난 23일 무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무안읍 사회단체와 마을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1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내가 사는 마을 내 손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고용석 무안읍장을 비롯해 청년회, 새마을부녀회, 푸른무안21협의회, 방재단, 재향군인회의 6개 단체와 6개 마을 이장이 참석하여 사회단체와 마을주민이 협의체를 구성해 농경지와 하천 등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빈 집 철거, 꽃․나무심기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공동 참여하기로 협약했다.양 단체는 우리지역이 영농폐기물 방치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음에도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공동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용석 무안읍장은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회단체의 지원체계가 중요하다”며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과 사회단체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봄의 설레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는 3월을 맞이하여 청도 면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46회 봄맞이 청도면민 화합 등반대회가 3월 25일 청도면 죽바위산 일원에서 개최되었다.이날 면민 등반대회는 청도면 새마을지도자(회장 김호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철숙) 동반 주관으로 면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장 죽바위산을 배경으로 건강증진 및 평소 영농으로 쌓여온 스트레스를 푸는 등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이 되었다.한편 김호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오늘 이 행사가 겨우내 영농으로 피로한 심신을 털어내고 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활력을 찾는 등반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상국 청도면장은 “오늘의 면민 화합등반대회가 지역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건강관리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청도면이 한층 더 단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6년 03월 24일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우리나라 하수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4년 하수도 통계(이하 하수도 통계)’를 발간했다.하수도 통계는 전국 161개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관로 등 하수도 시설 정보와 개인이 설치하거나 사용하는 오수처리시설, 정화조 등 전국 하수도 현황을 담고 있다.2014년 하수도 보급률은 92.5%로 전년 92.1%에서 0.4%p 증가했으나, 독일 97.3%, 스페인 99.5% 등 유럽연합(EU)의 주요 국가 수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럽연합 주요 국가 하수도 보급률 : 독일 97.3%·스위스 97.3%.·스페인 99.5%·네덜란드 99.3%·영국 100%(‘10년 기준, ’13년 OECD 통계)보급률이 소폭 상승한 이유는 하루 500톤 이상을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전년 대비 28곳(총 597곳)이 신설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공공하수도 보급 혜택을 받는 총 인구수는 4,850만 7,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49만 1,000명이 증가했다. 그러나 도시지역과 농어촌 지역의 공공하수도 보급 격차는 여전히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도시지역의 하수도보급률은 95.0%로 농어촌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올해 청렴도평가 최우수기관 도약을 위해 24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공직자 청렴교육과 청렴 연극 ‘아버지의 회상’을 감상했다.안병호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300여 명은 청렴실천결의문을 낭독하며 직무수행에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고 청렴문화를 솔선수범해 깨끗한 함평군을 만들 것을 결의했다.안병호 군수는 “부패와 비리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라며 “한 사람이 감염되면 널리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주사를 맞듯 공직자로서의 본연의 자세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세종산업교육원 전문극단이 공연한 ‘아버지의 회상’을 다같이 관람했다.이 연극은 관행적인 비리행위를 해온 주인공이 대학생 아들의 비리연루를 통해 청렴했던 자신의 아버지를 회상하며 새로운 각오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공직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도 청렴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군 관계자는 “부패방지와 청렴도제고를 위해서는 엄정한 적발과 처벌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청렴문화 정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 연글을 통해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점검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공공기관청렴도평가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준곤)은 23일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착공보고회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전체 5개년 사업으로 지난해 1년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올해엔 국비 68억 원을 투입하여 73,800㎡의 해역에서 44,250㎥의 오염된 해저퇴적물을 수거·처리한다.장생포 해역에 특화된 친환경선박을 활용하여 작업 중 부유토 확산 등 2차 오염피해를 방지하고, 해저퇴적물에 포함된 구리(Cu), 아연(Zn), 납(Pb), 비소(As) 등을 해상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한다.정화사업 기간 동안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작업구역 주위의 오염농도 변화 확인을 위한 모니터링을 매 분기마다 시행할 예정이다.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해역이용자와의 소통을 통한 원활한 사업진행은 물론, 지역주민이 사업결과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고, 덧붙여 “남은 3~5년차 사업도 철저하게 관리하여 고래문화특구 장생포항이 깨끗한 해역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행사에는 울산광역시, 해양경비안전서, 울산항만공사, 장생포항 발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