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4월 매주 금·토·일 ‘영화, 공연, 콘서트’가, 광진교 8번가에서는 매주 토․일 ‘로맨틱 콘서트’가 개최되며,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에서 다채로운 시민참여전시가, 뚝섬 인공암벽장에서는 암벽 등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여의도 물빛무대 <한강 충전 콘서트>에서는 4.1(금)부터 매주 금·토·일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원하는 장르의 공연을 골라서 즐겨보자.
매주 금요일엔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토크 인 한강>이 진행된다. 이 시간은 ‘박재권의 진로콘서트’부터 ‘전영세트리오의 재즈음악이야기’, ‘포토그래퍼 김규정의 영화음악이야기’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4/1 무드살롱 △4/8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재미있게 각색한 달나라로 간 춘향이 △4/15 박재권의 진로콘서트, 4/22 전영세트리오의 재즈음악이야기, △4/29 포터그래퍼 김규정의 영화음악이야기
공연이 끝나면 ‘설레는 봄’, ‘첫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상영을 진행한다. △4/1 건축학개론, △4/8 플립, △4/15 초속5센티미터, △4/22 4월이야기, △4/29 김종욱찾기를 즐길 수 있다.
매주 토·일요일엔 오케스트라, 직장인밴드, 힙합크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 △4/2 CTS마포소년소녀합창단, CTS남양주소년소녀합창단, 서울YMCA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올라 청아한 목소리와 연주로 봄을 노래한다. △4/9 한강의 봄꽃축제의 개막공연무대로 음악으로 봄날의 청춘을 꿈꾼는 밴드 ACID, △4/16 곰곰이밴드, 이보람밴드 △4/23 봄꽃축제 특별공연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 △4/30 HAC밸리댄스, ATO힙합크루 팀이 선보인다.
매주 일요일) △4/3 제이 더 스카이 △4/10 박소윤 △4/17 아마밴드, 파란밴드 △4/24 밤에 피는 장미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물빛무대는 한강 내 유일한 수상무대이며, 관객석은 수상무대 맞은편 돌계단이다. 공연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 돗자리와 간단한 다과를 챙겨오는 것을 추천한다.
물빛무대 공연관련 문의는 물빛무대 홈페이지(http://www.floating-stage.com) 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3780-079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의도 물빛무대 찾아오는 길은 5호선 여의나루역 2번출구로 나와서 마포대교 방면을 걸어오거나, 자가용 이용시 여의도 순복음 교회 맞은편 주차장을 이용해 진입 후 한강 쪽으로 걸어오면 된다.
<한강에서 가장 낭만적 문화 공간 광진교8번가!>
한강 전망이 가장 탁월한 장소 중 하나인 광진교8번가가 오는 4월 1일 재개장을 앞두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로맨틱콘서트가 열린다. 싱숭생숭한 이 봄 낭만적인 음악선율과 한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4월 한달간 어쿠스틱, 퓨전 재즈, 팝밴드의 공연이 이어진다.△4/2 던킨 밴드 △4/2 디엔밴드, △4/9 헬로 라나, △4/10 시니어밴드인 남양주 시니어팀, △4/16 음악다방, △4/17 신길역 로망스, △4/23 메이팝, △4/24 만쥬한봉지, △4/30 헬로 라나가 공연한다.
또한 전시공간에서는 4월18일부터 30일까지 위안부피해자 인권회복을 위한 미술작가 6인의 전시회가 열린다. 매일 10시부터 22시까지 언제든 관람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 주중 저녁에는 광진교 8번가 공연공간을 독서공간으로 개방한다.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지만 각자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간단한 음료와 함께 가져오면 된다. ‘해질녘의 한강 풍경과 잔잔한 음악과 함께 독서하기’는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기회다.
<뚝섬 자벌레 4/1부터 미술, 시화, 아동미술 등 다양한 전시 운영!>
뚝섬 자벌레에서는 한강 사계절 사진전(봄 시리즈)은 물론이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분야의 시민참여전시가 4.1(금)부터 무료로 진행되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좋아하는 분야의 전시를 골라서 즐겨보자.
4/1~4.10 신진작가 그룹 피플아트랩의 <미완성 히어로>가 전시된다. 작가들이 네팔여행 중 겪은 추억을 설치미술, 사진, 스케치, 글 등으로 표현한 색다른 전시다.
4/12~4/17에는 문인단체 나루문학회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공모하여 선정된 사진 및 그림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4/19~4/24에는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보여주는 아동미술전 <알라딘의 램프>, 20대 청년작가가 청춘들의 이야기를 캘리그라피로 보여주는 <힘내요! 새벽을 여는 청춘> 전시가 열린다.
4/26~5.2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선보이는 <가가호호(家家好好)展: 손글씨가 가족에게 웃음을 전한다> 전시가 진행된다. 이 전시에서는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등을 글씨로 선보인다.
자벌레 전시 관람시간은 10시~24시까지이며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전시관이 바로 연결된다.
모든 전시는 무료이며,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j-bug.co.kr) 또는 전화(3780-0517)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를 즐시는 시민에게 제격!‘뚝섬 인공암벽등반’11월까지 무료 교육!>
뚝섬한강공원 내에 위치한 ‘인공암벽장’이 4.1(금)부터 개장하고, 11월 말까지 무료 이용은 물론무료 입문교육을 실시한다.
4.1(금)~11.30(수)까지 8개월간 실시되는 인공암벽타기 무료입문교육은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시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교육은 매주 2회(수, 금요일) 실시하며, ▵4, 5, 7, 8, 10월은 체험위주의 실기교육인 초급과정(장비사용법, 하강법, 매듭법 등) ▵6, 9, 11월은 중급과정(드롭니, 트위스트, 다이너, 런지 등)을 운영한다.
이용자들은 안전을 위해 암벽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만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보험 미 가입자는 등록하는 과정에서 저렴한 가격(6~7천원 내외)으로
단기 보험(1일 가능)에 가입할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 인공암벽장은 한강의 대표적인 레포츠 시설로서, ‘폭 40m, 높이 15m, 5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암벽등반 장비를 갖추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높이 3m 이하인 볼더링
암벽은 암벽화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정규 코스인 빌레이 암벽(3m 이상)은 안전벨트 등 개인 안전장비를 구비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암벽등반은 부주의 시 신체 상해는 물론 사망까지 초래될 수 있는
위험한 운동이므로 반드시 안전장비를 구비하고 2인 1조로 등반해야 하며,
현장 안전요원의 등반 안내에 따르지 않을 경우 퇴장을 당할 수도 있다.
암벽장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암벽장 관리사무실(☏ 010- 3302-7255)로
문의하면 된다.
뚝섬한강공원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 역 3번 출구와 이어져 있으며, 인공암벽장까지는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황보연 한강사업본부 본부장은 “봄맞이 나들이가 시작되는 4월,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무료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주 진행될 예정이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한강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