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9월 10일 시를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Namangan Region)의 샤브카트 압두라자코프(Shavkat Abdurazakov)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우호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달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압두라자코프 주지사를 비롯한 나망간주 대표단은 스마트시티,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남시와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압두라자코프 주지사는 나망간시 시장과 우즈베키스탄 국가생태·환경보호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쳐 2020년부터 나망간주 주지사로 재임하고 있으며, 지역 개발과 경제·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춘 인사다. 성남시는 2009년 나망간주의 주도인 나망간시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은 이후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신상진 시장과 압두라자코프 주지사는 양 지역의 주요 정책과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경제·산업, 문화·교육, 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압두라자코프 주지사는 “성남시를 직접 방문해 스마트시티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과 첨단산업 현황을 살펴볼 수 있어 매우 뜻깊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KIWW) 2026’을 공동 주최하고, 물·에너지·AI를 활용한 미래 물관리 기술과 정책을 국내외에 선보인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대구광역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국제 물분야 행사로, 국내외 물 정책·기술 교류와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국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올해 ‘물·에너지·AI: 우리의 미래를 지키다’를 주제로 특별세션을 열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필요한 지속가능한 물관리 방안과 미래 물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AI 기반 스마트 하수처리와 물・에너지 넥서스’ 세션에서는 하수처리장을 단순한 오염물질 처리시설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생산·활용하는 미래형 기반시설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과 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주요 발표는 △ 미활용 하수열의 에너지화와 AI데이터 센터 냉각수요 연계방안 △ 지능형 하수처리장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 응용 방안 △ 하수처리장의 생산기지화 및 대체 수자원 활성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9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에서 파키스탄 펀잡주 상수도청 및 가나 수도공사와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ODA의 디지털 대전환’ 세션을 개최했다.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물주간은 ‘물, 에너지, AI : 미래를 지키다’를 주제로 극한 가뭄과 홍수 등 기후위기 시대를 기술력으로 극복하고 자연과 인간의 지속 가능한 공존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파키스탄 펀잡주 상수도청(Punjab Saaf Pani Authority, PSPA)과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소규모 정수시설을 거점별로 설치해 물을 공급하는 분산형 용수 공급사업 기반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개발도상국 취약지역의 물 공급 안정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이를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연계해 양국이 상생하는 감축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가나 수도공사(Ghana Water Limited, GWL)와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등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공사의 대표 초격차 기술인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6)」에서 ‘WONDER LH : AI ON THE LAND’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가 주최하고 LH, K-Water, 벡스코, 스마트도시협회가 주관한다. 스마트시티 정책의 홍보와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스마트시티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행사다. LH는 이번 엑스포에서 LH의 ‘AI 도시*’ 개념을 테마파크 콘셉트로 형상화한 전시 ‘WONDER LH : AI ON THE LAND’를 선보인다. * AI 도시 : 도시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이해·분석하고, 이를 도시계획과 개발, 관리·운영, 도시와 주택 등 공간과 생활 서비스에 연결하는 미래도시 모델 전시관은 AI 도시의 미래와 AI 기술의 역할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도시지능센터를 상징하는 ‘❶CITY BRAIN’ 타워를 중심으로 LH AI도시 개념을 설명하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유럽연합(EU)의 강화된 포장규제에 대응해 지역 수출기업 지원 대상을 현재 108개사에서 559개사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른 기업의 규제 대응 비용 절감 효과는 최대 1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연합의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은 포장재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의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규정으로, 지난 8월 12일부터 본격 적용됐다. 재활용성·재생원료 사용·포장 최소화·유해물질 제한 등 관련 기준이 단계적으로 강화되는 가운데 기업 입장에선 규제 대응이 수출 경쟁력과 직결된다. 특히 포장재 관련 기술문서(TD)나 EU 적합성 선언서(DoC) 등을 요구받았을 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거래 중단이나 계약 해지, 대형 유통업체 입점심사 탈락 등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통합특별시는 이에 대응해 지난 7월 지자체 최초로 ‘유럽연합 포장·포장폐기물규정(PPWR) 대응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대응지원센터는 유럽연합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포장규제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통합특별시 국제협력관이 총괄하고 유럽사무소가 현지 실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응지원센터에선 영세·중소 수출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9월 8일 대전 본사에서 미국수도협회(AWWA), 한국상하수도협회와 ‘미국 시장 글로벌 테스트베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 현지 수요에 기반한 실증 기회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국내 물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미국에서는 노후 수도 인프라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이 커지면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한국 물기업에 대한 관심과 기술 도입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반면 국내 물기업들은 현지 시장 정보 부족, 실증 기회와 초기 실적 확보의 어려움, 현지 사업자와의 네트워크 한계 등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현지의 기술 수요와 국내 우수 물기업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4,300여 개 회원사와 5만 명 이상의 전문가를 보유한 미국수도협회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시장이 필요로 하는 기술 수요와 국내 물기업의 우수 기술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세 기관은 물 분야 기술 전시회를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2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가 고창 운곡습지와 부안 채석강 등 서해안의 우수한 지질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광에 활용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검증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2023년 국내 최초 해안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의 첫 재검증 절차가 순항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재검증을 계기로 지질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탐방·체험 기반을 확충해 지역 방문과 체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은 인증 이후 202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고창·부안 주요 지질명소에는 약 837만 명이 방문했다. 연도별로는 2024년 151만 명, 2025년 526만 명, 올해 상반기 160만 명이다. 탐방 기반도 확충하고 있다. 부안군 변산면 일원에는 총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해 전시·체험시설과 복합문화공간 등을 갖춘‘서해안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센터’를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운영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의 ‘2024년 전국 지질공원 만족도 조사’에서 탐방로 정비 상태, 관계자 친절도, 방문 추천 의향 등 15개 평가 항목 가운데 7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도는 2027년
최대호 안양시장이 스마트도시 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선진 정원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9박 11일 일정으로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UN-ITU),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핀란드 탐페레시가 공동 주최하는 ‘인공지능 및 시티버스 포럼(Forum on AI and Citiverse)’ 참석을 위해 전날 핀란드로 출국했다고 8일 밝혔다. ‘상호운용 가능하고 포용적이며 확장 가능한 도시 혁신의 기반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는 최대호 시장은 첫날 특별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최대호 시장은 ‘차세대 AI 도시를 선도하다: 대한민국 도시혁신의 현장’을 주제로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추진 경험과 인공지능(AI) 기반 도시문제 해결 사례를 국제사회와 폭넓게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안양시는 2024년 유엔(UN) 산하의 국제전기통신연합(UN-ITU)이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을 취득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로서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U4SSC는 ITU와 UN 산하기구 등이 참여해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수준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는 7일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에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했다.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고양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국제기구 유치의 필요성에 공감한 시민들이 모여 구성한 시민 주도 조직으로, 이날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했다. 특히 시민들이 뜻을 모아 직접 준비하고 개최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발대식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과 시의원, 관내 기관장을 비롯해 고양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고양연구원 안지호 연구위원이 ‘UN 글로벌 AI 허브 고양시 유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민경선 시장과 김미수 의장, 시·도의원 등 참석 내빈들이 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에 동참하며 1부를 마무리했다. 2부에서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UN 글로벌 AI 허브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유치 추진 방향과 시민 참여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고양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촉구하는 10만 시민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