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시정 주요업무의 적극적인 추진과 업무성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위해 2016년 시정주요업무 성과협약식을 3월 28일(월) 오전 9시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개최한다.본 성과협약은 정부업무평가 기본법 및 속초시정 주요업무 등의 평가에 관한 규칙에 의거 추진되는 사항으로, 민선6기 공약사항, 핵심사업, 현안사업 등 26개부서 105개팀 249개 지표에 대한 충실한 이행을 목표로 한다.속초시는 이번 성과협약에 대한 부서 평가를 2017년 1월에 실시할 계획이며, 본 성과평가와 고객만족도평가, 주요업무 시행계획 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 평가결과를 도출하여, 우수부서를 시상 및 격려할 계획이다.한편 속초시는 지난 2월 26일(금) 2015년도 평가를 통하여, 종합평가 최우수인 주민생활실을 비롯해 동주민센터 사업소 등 10개부서를 선정·시상함으로써 적극적 업무추진부서를 격려한 바 있다.속초시 관계자는 “향후 직원 관심도 제고 및 일하는 조직관리 차원의 가점부여 방식을 도입해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과 시정역량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밀양시 하남읍(읍장 손차숙)은 지난 3월 25일 낙동강변과 하남체육공원 일원에 대한 봄맞이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이날 봄맞이 대청소에 참석한 하남읍 새마을 지도자회(회장 박도수) 및 새마을 부녀회(회장 신순자), 하남읍 직원 등 30여 명은 낙동강변 및 하남체육공원 주변에 버려진 빈병,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 1t 가량을 수거했다.박도수 하남읍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봄을 맞아 낙동강변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보여주고자 우리 회원들이 힘을 합쳐 오늘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단체에서 솔선수범해서 낙동강변 환경정비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을학교에 동서가 함께 한글을 배워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해미면 응평리 마을학교에서 공부하던 12명의 학생들이 24일 영광의 학사모를 쓰게 됐다.화제의 주인공은 이날 졸업장을 받은 김정임(89)과 이순자(74) 어르신으로 이들은 동서지간이다.이날 졸업식에서 김정임 어르신과 이순자 어르신은 배움의 기회를 놓쳐 긴 세월 동안 글을 읽고 쓸 수가 없어 서로 위로하면서 온갖 설움을 겪어왔다고 그동안 속내를 털어냈다.한편 시에서는 2011년 2월에 응평리 마을회관에 마을학교를 개설하였고 이들은 5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한글 등을 배웠다.물론 처음부터 공부가 쉽지만은 않았다.이들은 고령에다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그날 배운 내용의 복습과 예습을 하루도 빼놓지 않았다.이렇게 꾸준한 노력으로 한글을 한자씩 깨우쳐 가면서 점차 까막눈을 벗어나며 배움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고 회상했다.특히 이들이 보이는 서로를 격려하고 의지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은 다른 학생에게도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고 알려졌다.5년 동안 어르신들의 공부를 책임진 임계숙 강사는“처음에는 힘들기도 했지만 5년동안 웃고
함평군 월야면으로 귀농한 한 부부가 재능기부로 시골마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18일 이기호(36)·박보람(32) 부부는 월야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에게 우슬 분말을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수업을 가졌다.이들 부부는 지난 2012년 귀농해 단호박, 양파 농사를 짓다 2014년부터 약용작물인 우슬, 초석잠, 백향과(패션프루트)를 재배하는 ‘아빠의 싱싱농장’을 운영하고 있다.농장을 운영하며 익힌 기술로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 우리 농작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복지센터, 어린이집 등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다.이 씨는 “우리 아이들에게 농사의 고마움과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밝혔다.올해는 부부가 함평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에서 교육부장과 홍보부장을 각각 맡아 활동하면서 재능기부 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어 귀농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박 씨는 “매월 활동일지를 작성해 연말에는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라며 “일회성 재능기부가 아닌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더 많은 재능을 지역에 환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추진하는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3월부터 운영에 들어 간 다문화가정 한글교실은 결혼이민 여성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원만한 가족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군청 드림스타트 복지 상담실에서 진행된다.한글교실 수강생들은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직접 쓴 손 편지를 전하고 싶다”며 “한글수업이 한국문화 이해와 가족들과의 의사소통을 조금 더 편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자신감을 줘서 아이들 숙제도 어렵지 않게 봐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무주군은 한글교실 외에도 반딧불다모아협동조합을 통한 다문화가족들의 일자리 창출과 상호 간의 고충 해결, 교육과 가정, 육아문제 등에 관한 상담과 정보제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서는 가족행복프로그램(부부상담, 예비학부모 교육 등)운영과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언어발달지원,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제공, 직업훈련교육 진행, 그리고 다문화 어울림 문화지원사업(밴드, 수화합창단)을 추진하고 있다.또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와 친정부모 초청을 지원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무주군 사
무주군이 관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올해 ‘한의약 소아 청소년 비염 클리닉’과 ‘아토피케어용품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고 ‘충치예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관내 유치원생들과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의약 소아 청소년 비염 클리닉은 4월 8일까지 신청(방문 또는 전화 · 팩스)을 받아 4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매주 화요일 15:00~17:00) 12주프로그램으로 진행(진료비 무료)된다.한의약 소아 청소년 비염 클리닉에서는 공중보건한의사가 비염 여부를 진단해 한방 침 시술과 레이저 및 한방 증류액을 통한 비염치료, 증상에 따른 한방 스프레이를 처방한다.충치예방사업(3.21.~5.29. )은 관내 어린이 집 10개소 486명의 어린이들에게 구강검진과 보건교육, 불소도포, 양치지도를 진행하는 것으로 치아건강을 위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 교실은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거나 예방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매월 셋째 주 금요일 10:00~12:00)하며,아로마 · 자연요법 전문 강사로부터 ‘효과적인 아토피 예방관리’를 비
서산시는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지역축제 아카데미’가 23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축제방향을 도출하고 민간주도의 자립형 축제 육성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로 7개의 지역축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3주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축제전문가와 기획자로부터 지역축제가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제시와 우수축제의 성공사례 등 맞춤형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김제지평선축제를 추진한 신형순 성덕면장, 건양대 지진호 교수, 공주대 유기준 교수, KBS개그맨 임혁필과 스포츠조선 김형우 부국장의 강의는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작년 처음 개최된 간월도 어리굴젓 수산물한마당 안도근 위원장은“오는 11월에 개최되는 간월도 어리굴젓축제를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간월도 축제만이 가진 매력으로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상목 문화관광과장은“이번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축제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서산시에서 개최되는 축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신형순 성덕
속초시는 2016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을 위하여 2억3천만원(국비30%, 시비70%)을 투입한다.본 사업은 1979년 쌍천 상수원보호구역(약2.65㎢) 지정으로 인해 각종행위제한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는 인근 주민들에게 소득향상과 복지증진, 생활환경 개선유도를 위한 것으로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주민지원사업은 수도법 제9조에 근거하여 매년 지원되며, 마을회의를 통해 사업을 결정한 후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0년을 시작으로 7년째 추진하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였으며, 특히 지난해 추진한 노후된 설악동 집단상가 도색과 마을회관 비가리개 설치 등의 환경개선사업은 관광일번지인 설악산의 관문을 깨끗한 이미지로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올해 추진하는 주민지원사업은 하도문, 상도문2리, 상도문1리, 장재터 4개 마을에는 농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농기계를 구입하여 지원하고, 중도문2리, 중도문1리, 구)설악동 11통,12통,13통,14통 6개 마을에는 마을 환경개선사업 및 마을회관 개보수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속초시 관계자는 “각종 행위제한으로 재산권 행사에
속초시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공모한 2016년도 해안누리길 안내체계 구축사업 제안서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이번 공모는 해양레저, 해양문화 등 체험 중심의 선진국형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연안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실사를 통하여 최종 선정된 2개 해안누리길에 속초시 영금정길이 포함되었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영금정 해안누리길은 올해 ‘장사항 군 해안철책 철거사업’ 구간에 대한 안내시설 설치 등을 주요내용으로 사업을 제안하였으며, 해안경비초소와 군 해안철책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권고사항으로 선정되었다.속초시에서 제안한 사업내용으로 한국해양재단에서 올해 7월 중 시설 완공 예정이며, 후속 지원사업으로 10월경 해안누리길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지원과 해안누리길 걷기축제 또는 팸투어 개최 등 별도 사업을 추가하여 전국의 대표적인 해안누리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속초시 관계자는 이용자 중심의 시설조성을 통해 해안누리길과 장사어촌체험마을, 속초등대전망대, 영금정 해맞이정자 및 영랑호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한편, 속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