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최근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해담쌀과 새일미를 내년도 남해군 공공비축미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에는 군청 관계자를 비롯해 RPC, 농업인 단체 대표, 읍·면 이장단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내년도 남해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조생종 ‘해담쌀’은 지역 실정에 알맞은 이모작 품종으로 내병성과 내도복성에 강한 장점이 있다. 또한 중만생종 ‘새일미’는 완전미율이 양호한 다수확품종으로 농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 남해군은 미질개선을 위해 1모작지와 2모작지를 구분한 시기별 영농지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남해군에는 중만생종인 ‘새일미’의 조기수확에 따른 품질 저하 현상이 문제가 되곤 하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1모작지에는 중만생종을, 2모작지에서는 조생종을 재배하도록 기술 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이일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한층 강화된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위반 농가에 대해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시키는 패널티가 부여된다”며 “농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담쌀’과 ‘새일미’
전라남도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관외 공급업체 선정’ 공모에서 호남권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관외 공급업체’ 공모는 경기지역 1천368개 81만여 명의 유치원, 초‧중‧고 어린이와 학생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와 수도권 학교급식 전문가의 서류심사, 현장․발표평가를 거쳐 확정했다. 호남권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1년간 전남산 양파, 대파, 감자, 멜론, 수박, 피망, 상추, 버섯류 등 채소류와 과수 21개 품목, 225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연간 공급금액은 15억여 원이다. 전남지역 친환경 인증면적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7만 5천117ha의 54%인 4만 344ha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과수‧채소 중심으로 인증 품목을 다양화하고 유기농 중심으로 내실화하는 한편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안전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호남권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와 생산농가가 계약재배하는 공급 체계를 구축, 인증농가를 확대하고 농가의 조직화를 이끌어 기획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선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장암동(동장 박재범)은 주민자치회(회장 박범서) 주관으로 1월 26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장연면에서 생산 직배송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판매를 지양하고, 사전예약을 받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분산 배부를 해 주문을 통해 접수된 청정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괴산 사과 및 대학찰옥수수 등을 직거래로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은 장암동과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과 지역문화축제 참여 등 꾸준한 교류로 현재까지 우호증진은 물론 도·농간 상생의 방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처럼 우수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주민들이 값싸고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재범 장암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번 이런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신 장연면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두 도·농간 교류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여 연천군 관내에서는 80여 양돈농가 돼지가 살처분되었으며, 청소, 소독 (필요시에는 개보수) 후 8대 방역시설(*①외부울타리, ②내부울타리, ③방역실, ④전실, ⑤입·출하대, ⑥방조·방충망, ⑦폐사체 보관시설, ⑧물품반입시설) 설치를 한후 한돈협회의 예비 사전점검, 군청 축산과의 사전점검 및 관계기관의 합동점검( 검역본부, 동물위생시험소, 도청, 군청, (필요시 동물병원수의사)을 거치는데, 방역시설 및 방역운영 매뉴얼를 점검하고 이상이 없을경우에 한해서 입식을 허용하고 있다. 또한, 동물위생시험소에서도 합동 점검하는 날에 축사 내부 등 환경시료를 채취해서 ASF 검사를 진행하며 ASF 바이러스가 없다고 결과가 나와야 입식이 허용된다. 군내에 소재하는 양돈 농가는 준비가 되면 점검을 거쳐서 돼지를 입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한 농가가 점검절차를 거쳐서 입식을 준비 중에 있다. 최근에도 연천군 관내 한 양돈농가에서 재입식을 위한 합동 점검결과 적합으로 승인을 받아서 재입식을 준비 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환경부와 함께 수풀이 우거지지 않아 멧돼지 포획이 용이한 3월까지(11~3월) 멧돼지의 개체수를 최대한 저감하여 서식밀
대구시는 설을 앞두고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주고자 대구·경북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1월 26일~27일 시청별관(산격동), 28일~29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개최한다.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농가의 판로확보를 돕고 시민에게는 믿을 수 있는 대구·경북의 우수한 농·수·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설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유통마진을 최소화한 직거래장터는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추천한 사과, 배 등 과일과 미나리, 연근, 시금치 등 각종 채소류, 곶감, 한과, 꿀 등 농산가공품, 조기, 돔배기, 건어물 등 100여 종의 농수산물뿐만 아니라 대구와 청도군 축협에서 준비한 고품질의 축산물도 준비해 행사장 내에서 한 번에 명절 장을 다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간소해진 명절 차례상에 맞춰 제수용 사과(3구)와 배(3구)를 시중가보다 40% 정도 할인한 5천원, 9천원에 1일 200개 한정 선착순 판매하는 한편, 사과선물세트(일 50개 한정 3만원), 미나리(4천원)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더불어 5만원 이상 구
인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 등 성수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미 표시 등 위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민족 명절인 설을 맞아 수산물의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수산기술지원센터, 특별사법경찰과)와 군・구, 수산물 명예감시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인천지원, 공항지원) 등 관계기관이 합동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일반 유통・판매업은 모든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고 음식점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등 15개 품목의 원산지를 의무 표시해야 한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 표시의 경우 수산물 및 가공품 등은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 음식점은 품목별로 30만 원(1차), 60만 원(2차), 100만 원(3차)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설 명절 대비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에 대한 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원산지 표시제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공정 거래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오늘 충북 진천 종오리농장(약 10천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22차, 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 (가금농장발생) 22건(11.8.~, 산란계6, 육계2, 오리13, 메추리1/ 충북5, 충남3, 세종2, 전북2, 전남10)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이 현장에 투입되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검출되고 있는 위험한 상황으로, 소독·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부출입구·뒷문 폐쇄와 함께 외부울타리, 차량소독시설 등 방역시설이 적정한지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사육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지리산·섬진강·남해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단계별 귀농·귀촌 지원시책을 펼치는 알프스 하동에서 인생 2막 설계하세요!’ 2021년 하동군 귀농귀촌 현황보고에 따르면 총 892세대가 농촌에 안착해 인생 2막을 설계하고 있으며, 그중 40∼60대가 전체 68%를 차지하고 20∼30대가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연령층별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 지원사업을 비롯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는 다양한 재능과 전문성을 갖춘 귀농·귀촌인이 귀농·귀촌 관련 콘텐츠를 생성해 지역 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귀농·귀촌 동네작가 사업’,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당해 연도 신축 건축설계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주택 건축설계비 지원사업’이 있다. 또한 귀농·귀촌 홍보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콘텐츠 제작비를 확보해 분기별 1∼2편 귀농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블로그·SNS에 게시하고, 박람회 및 귀농교육 등에 활용해 도시민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귀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안정 정착지원 사업, 농업인턴 지원사업, 귀농인 주민초청 지원사업 그리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9일 울산시 남구 소재 신정시장을 찾아 설 명절 전 농수산물 수급과 판매 동향 등 현장 물가를 점검한 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사장은 “신정시장은 201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울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지역 농수산물 소비지 유통의 중요한 주체”라며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공사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시 북구 소재 화훼농가인 송정농원(대표 황문구)을 방문하여 화훼 재배시설을 살펴본 뒤, 업계 관계자와 호접란의 판매 동향 및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사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10년 간의 노력 끝에 미국에 수출 전진기지를 만들고 호접란 수출을 이룬 것은 농가와 정부, 관계기관 등이 합심하여 이룬 쾌거”라며 “호접란을 포함한 화훼류의 수출확대로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사진 1) 울산 신정시장 방문 현장 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 2번째) (참고사진 2) 화훼농가 방문 현장 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