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4일에 3월 신규 개원한 군립어린이집 5개소에 대한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개원한 군립어린이집 5개소는 모두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설치돼야 하는 어린이집이다. 더샵양평리버포레와 포레나양평은 군립어린이집을 신규 설치하고, 양평벽산블루밍1·2단지와 양평한신휴플러스는 기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군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에 앞장서게 됐다. 군립어린이집 확충은 안정적이고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호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정부의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양평군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신규 군립어린이집 5개소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군립어린이집 설치 비율이 43.1%(44개소 중 19개소)로 증가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달성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해 보육의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이번 확충이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민간·가정 어린이집과의 상생을 위한 방안도 적극 검토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샵 포레나양평 벽
우리나라가 지난해 12월 기준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UN(국제연합)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20%를 초과할 경우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2024년 12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는 1,025만 6,782명으로 전체의 20.03%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은퇴 이후에도 활발히 사회생활과 여가, 소비 활동을 이어가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계층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파크골프장과 같은 생활체육 공간 확대는 물론, 복지 기반시설 신설, 노인 일자리 창출, 사후 장사시설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노인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 중이다. 생활체육시설로 다시 태어난 파크골프장광주시 쌍령동 청석공원 내 파크골프장은 팔당호 특별대책지역 1권역 규제로 천연 잔디 설치가 불가하여 지난 2023년 5월 폐쇄됐다. 월 2천여 명이 이용하던 시설이었던 만큼, 시민과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광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해 농약·비료 사용을 금지하고, 유수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대체 시설 계획을 제안
진주시는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진주시 수돗물 ‘하모수’를 생산하기 위해 취․정수장의 시설물을 연중 최적의 가동상태로 유지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질관리를 통해 명품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비이력관리제 운영과 정밀안전점검으로 안정적 수돗물 공급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한 효율적인 공정관리와 정수 처리시설 노후 설비 교체 및 정비를 위해 올해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하여 수질 악화 및 이상 수질 발생에 대비한 정수 처리시설 보완 및 개량을 진행하고 노후된 정수 시설물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정비이력관리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취수장과 제1·2정수장, 도수관로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시설물의 물리적, 기능적 결함이나 손상 상태를 사전에 파악하여 적절한 보수 ‧ 보강으로 시설물의 내구연한 증진 및 재난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노후정수장 현대화 사업 추진 “착착”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제1·2정수장 통합 및 시설 현대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912억 원을 투입하여 이원화된 정수장의 비효율적인 구조를 개선하고 제2정수장의 기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곳이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3월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사회복지관 8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으로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관리, 시설 운영 전반 등으로 총 5개 영역을 평가해 이 중 8곳을 우수시설로 선정했다. 시흥시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사회복지관 6곳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으며, 특히 경기도 우수시설 8곳 중 시흥시가 3곳을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로써 시흥시는 우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우수시설로 선정된 3곳의 사회복지관은 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이다. 이들 복지관은 상위 10% 내 우수시설로 선정돼 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인센티브는 종사자 격려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동기 부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시흥시 각 복지관의 꾸준한 노력과 헌신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는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4개 이동노동자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총 37만여 명이 이용하며 2023년(24만여 명) 대비 이용자 수가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 쉼터는 넓은 공간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형(10개소)과 접근성과 간편한 휴식이 중점인 간이형(14개소)으로 운영된다. 작년 이용 통계를 보면 간이쉼터 이용률이 63%(23만여 명)로 거점쉼터(37%, 13만여 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도는 올해 역 광장, 상가 지역 공영주차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광명, 용인, 안산, 화성에 간이쉼터 4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쉼터 이용 편의성도 높인다. QR코드나 모바일 인증을 통한 출입관리시스템 자동화로 이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불법·무단 사용을 방지해 쉼터의 안전성과 체계성을 높였다. 수집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노동자들이 휴식 공간을 찾기 어려운 주말 및 심야 개
성남시는 ‘제4회 안 쓰는 물품 기증하기 행사(이하 굿윌데이)’를 개최해 총 2861점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굿윌데이 행사는 전날(24일) 오전 8시~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시는 이달 12일 내부 행정망인 새올 시스템을 통해 “24일 월요일은 굿윌데이”임을 시 공무원들에게 공지해 행사 날 총 119명의 직원이 집 안에 묵혀뒀던 의류·잡화·도서·가전을 행사장으로 가져와 기증했다. 기증한 물품들(2861점)을 재판매 단가로 환산하면 1010만9200원 상당이다. 해당 기증 물품은 지역 내 중앙동, 성남동, 이매동 등 3곳 굿윌스토어(장애인 보호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64명 장애인의 손질 작업을 거쳐 해당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의 임금으로 사용된다. 시는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실천 방안의 하나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청, 구청, 보건소 등을 돌며 굿윌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시청에서 열린 첫 행사 땐 75명이 총 2001점(567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이어 올해 1월 분당구청과 분당구보건소에서 열린 굿윌데이 행사 땐 24명이 총 551점(189만원 상당)을, 2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교육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을 위한 희망2025 학교나눔캠페인 배분금 전달식을 3월 25일(화)에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했다. 전달식에서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을 위한 배분금 약 1억9000만원을 교육청에 전달하였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사랑의열매는 2015년부터 학생 조식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20년 협력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적‧정서적 발달 지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작년에는 서울 관내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재학생 113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하였으며 초‧중‧고 학생 318명에게는 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비 및 수련활동비를 지원하였다. 올해 전달되는 배분금 약 1억9000만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함께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서울 사랑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누구나 돌봄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읍면동과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40명)를 대상으로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개정된 업무 지침 교육과 서비스 제공기관 소개 등 누구나 돌봄 사업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와 관계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누구나 돌봄은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평택시는 2025년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대하여 총 9개 기관에서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개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는 2024년 경기도 누구나 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그간의 추진 실적, 품질향상, 사업의 조기 안착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박선향 시 복지정책과장은 “누구나 돌봄 사업은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민관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에게 필요한 돌봄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전남 함평군 월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역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함평군은 24일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21일 복권기금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에는 복지기동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대상 가구에 경사로와 안전 난간을 설치하며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정정오 복지기동대장은 “주민분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한 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명희 월야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항상 헌신해 주시는 복지기동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가구를 끊임없이 발굴·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권 기금 사업은 복권의 발행으로 조성되는 자금, 복권 기금 운용으로 생기는 수익금 등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공익적 가치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