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은 3일(수) 14시 정책연구실 1층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등 정책현장기관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분야별 복지·돌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보장 분야 현장기관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정책과제를 선정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 등 총 10여개 기관에서 ‘복지관 ESG 경영 실천과제’,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마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 가이드북 제작’,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장애인직업재활 활성화’등 다양한 과제를 제안하였으며, 이 날 간담회에서 과제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하였다. 정책연구실 송미영 실장은 “간담회에서 제안한 현장의 정책수요를 반영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과제를 수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정책현장기관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안한 과제는 이번달 17일(수), 2024년 1차 정책협의체에서 논의를 거쳐 정책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재난안전분야에 새롭고 혁신적인 민간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기술 제안 창구를 마련하고, 기술설명회를 상시 개최한다.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가 복잡‧대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민간기업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도입해 재난예방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취지다.그간 공공기관에서는 재난안전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과 제품의 정보를 얻는 공식적인 경로가 부재하고, 민간기업의 경우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도 이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인 실정이었다.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시는 재난안전정보 통합 누리집인 「서울안전누리」에 수시로 기술제안을 등록할 수 있는 '안전기술제안' 창구를 개설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서울안전누리」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기술도입을 제안할 수 있다. 재난안전분야에 신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으로, 인증이 완료된 신기술뿐만 아니라 특허만 보유했거나 현재 상용화된 기술도 제안할 수 있다.서울안전누리(https://safecity.seoul.go.kr)에 접속해 '안전기술제안'탭을 선택하고 글쓰기를 통해 쉽게 제안할 수 있다. 공지사항의 '제안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복지대상자의 수급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해 2024년 4월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 간 2024년 사회보장급여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 경감, 차상위 자산형성 지원, 한부모 가족지원, 차상위 계층 확인, 타법의료급여 등 총 13개 복지급여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중 확인조사 대상자로 통보된 약 10,279가구이다. 20여개 공공기관과 140여개 금융기관으로부터 통보된 총 65종의 소득·재산 연계 자료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차세대 행복이음 시스템을 통해 수급 자격 및 적정 급여를 재판정하게 된다. 조사 후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보장을 중지하고 지급한 보장비용을 환수조치 할 예정이다. 선정기준을 다소 초과하지만 생활 실태 및 가구특성 등을 고려했을 때 보장이 반드시 필요한 가구에게는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생활보장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의를 통해 수급권자를 적극 보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정확하고 공정한 정기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재정 누수와 부정 수급을 방지하고, 자격이 중지되어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수도권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첫돌을 맞이하는 아동에게 첫돌 축하금을 지급한다. 시는 광명에서 아이 낳고 정주하는 가정에 출산·양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해 2024년 1월 1일 이후 첫돌을 맞은 대상 자녀의 부모이다. 출생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첫돌 대상 자녀와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원으로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첫돌 축하금은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50만 원을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3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4월 1일부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첫돌을 맞은 날로부터 2세가 되기 전날까지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조아 첫돌 사업은 저출생 대응과 시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의 일환”이라며 “아이들이 태어나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가 함께 아이를 기르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이 오는 4월 3일까지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사업 위탁법인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사업은 기존 혼자 병원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행 매니저가 이동부터 접수·수납까지 보호자의 역할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위탁기간은 위탁계약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신청자격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법인은 신청서류를 구비해 접수기간인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기간 내 평창군청 가족복지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평창군청 가족복지과(전화 033-330-2319)로 문의 가능하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각계각층에서 전하는 온정의 손길은 소외된 이웃의 마음속 상처와 외로움을 따스한 봄의 햇살처럼 보듬어주고 있다. 지난 19일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용인특례시청을 방문했다. ‘제3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회원들은 이웃돕기 행사 수익금과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 2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기승 용인소방서장과 이민희 의용소방대 연합회 남성회장, 조랑자 여성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했다. 지역 내 봉사단체인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약 1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으로, 지난해에는 백미 10㎏ 80포를 기탁하고, 자원봉사로 김장 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지난 20일에는 처인구 이동읍에 있는 동도사(주지 도원스님)에서 이동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4㎏ 100포와 화장지 100개 등 총 33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동도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이동읍 소재 ㈜마니커에프엔지(대표 최장호)는 삼계탕 960개(570만원 상당)를 이동읍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4
울산시는 ‘꿀잼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강동관광단지와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에 본격적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은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산지형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3월 중으로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해 실시설계 및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클럽하우스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4개 분야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용역사업자 선정 후 4월부터 12월까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1월에 착공해 오는 2026년 4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조성부지는 울산안전체험관과 롯데리조트 부지와 인접한 북구 정자동 산27번지 일원의 9만 4,765㎡의 시유지이다. 울산시는 이곳에 36홀의 파크골프장과 연습장, 클럽하우스,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특히 사업대상지가 구릉지인 점을 적극 활용해 경사지와 장애물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코스 길이와 타수도 다양하게 구성하는 등 파크골프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광단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가족단위 및 동호인 활동으로 즐길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9일 고독사 예방, 친근한 AI 안부전화‘순천케어콜’사업을 위한 24개 읍면동 복지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순천 케어콜’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및 1인 취약가구에 주 1회 AI가 안부전화를 걸어 정서돌봄을 실시하고 건강과 위기 징후를 모니터링하여, 그 결과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전달해 추가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AI 상담 결과는 담당 공무원에게 자동 전송되며, 1차 통화가 되지 않으면 관제센터 상담사가 직접 전화를 걸어 2차 안부를 확인하게 되며, 최종 미응답자와 이상징후를 보인 대상자에 대해 3차로 읍면동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다. 특히 AI 안부 통화 중 위기상황이 감지될 경우에는 관제센터에서 상담사가 직접 통화하여 119 신고 접수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와 고독사 위험군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AI 안부전화 외 다각적인 고독사 예방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년에도 사회 취약계층 생활불편 개선 및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에는 25개대(시1, 읍면동24) 337명의 기동대원이 활동 중으로, 이번 동절기 3개월간 위기가구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해 총 2,226가구를 발굴, 생활지원비·후원물품 전달 등 약 2억 5백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등·수전·콘센트 교체 등 소규모 수리 ▲청소·도배·장판·창틀교체·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비 지급 등을 지원했다. 소규모 수리 및 주거환경개선의 생활불편서비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 및 기타 시장이 인정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된다. 생계·의료·주거비의 생활안정지원금은 긴급지원에서 제외된 대상자로 생계비는 가구원수별 최대 70만원, 의료비는 5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지역 복지기동대 활동내역이나 사업지원에 대한 내용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우리동네 SOS’앱을 운영 중이다. ‘우리동네 SOS’앱 가입 및 사업 지원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