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25억 원을 들여 13개 연안 시군의 해수면에 감성돔, 해삼, 넙치, 전복, 대하, 보리새우 등 16개 품종, 2천40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1988년부터 수산종자방류를 시작해 현재까지 394억 원을 들여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우량종자 2억 4천300만 마리를 방류해 어족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실제로 그동안 방류한 종자에 대해 2007년부터 해역별․어종별 방류 효과 조사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위탁 실시한 결과 경제 효과는 넙치 2.61배, 조피볼락 3.83배, 전복 2.97배, 감성돔 3.72배, 꽃게 2.06배, 해삼 3.18배, 참돔 3.23배로 방류 전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용칠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해역별 특성에 적합한 우량 품종을 선정해 적정 시기에 방류하는 등 수산종자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또한 방류한 종자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어업인들이 포획․채취 금지 기간 및 금지 체장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017년 03월 31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인천 소재)가 올봄 인천해역의 꽃게 어획량이 1500~2000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꽃게 자원의 변동요인은 강수량에 따른 영양염 및 수온 등 환경적요인, 꽃게 유생(幼生) 밀도(분포 양상)·초기자원량 등 자원생물학적 요인 그리고 미성어나 포란어미의 과도한 어획, 불법어업 등의 어업활동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올해 봄어기 어획량에 영향을 주는 2015~2016년에 태어난 꽃게 유생의 분포밀도를 조사한 결과 2015년 992개체/1000㎥(전년대비 1.2배), 2016년 4669개체/1000㎥(전년대비 4.7배)로 증가함에 따라 어획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16년 어미꽃게 생태조사 결과, 평균 등딱지길이(갑폭)가 13.8㎝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산란기인 지난해 5~7월 인천해역의 강수량이 전년보다 100㎜ 이상 증가하는 등 꽃게 산란환경이 전년보다 양호해졌다. 인천지역 강수량 364㎜(2014) → 270㎜(2015) → 469㎜(2016) 이에 올봄 꽃게 어획량은 연평해역(300~400톤)을 포함한 인천해역의 어획량이 지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백공구)는 2017년 동해안중부 연안항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 고성군(대진항)에서 삼척시(호산항)까지의 연안을 대상으로 항만 및 항로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선박의 항해안전 위험요인을 조사․측정하고, 항행장애물 등을 조사한다. 특히, 묵호–울릉 간 여객항로 조사는 명절, 휴가철 등 연안여객 운송이 집중되는 시기에 폐로프, 폐그물 등 선박 항행장애물을 조사하는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객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안항로 조사결과는 항행통보, 해도 및 동해안 항로지에 반영하여 항해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해양개발․보존을 위한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연안항로조사를 실시하여, 동해 연안을 항해하는 모든 선박의 안전항해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물류 환경 개선 및 지원시설 확충을 위해 약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천 북항 화물차 주차장 및 신항 공컨테이너 장치장을 연내 조성하기로 하고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 북항의 화물차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 주·박차 문제를 해소하고 교통물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 북항 배후단지에 약 4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3만 9천㎡규모의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인천신항 1단계 컨테이너 터미널 양단에 위치한 인천신항 2단계 항만시설용 부지 중 약 15만㎡를 활용해 임시 공 ‘컨’ 장치장 및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올해 예정된 인천신항 1단계 전면개장에 발맞춰 물류지원시설이 공급됨으로써 인천신항의 물류서비스는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IPA는 7월 말까지 해당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북항배후단지 화물차 주차장 및 신항 공 ‘컨’ 장치장이 연내 조성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조속히 착공할 계획이다. IPA 박진우 항만건설팀장은 “항만 물류 지원시설 조성공사를 통해 화물자동차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지역주민의 민원, 교통사
인천항 입항한 월드 크루즈中 최대 사이즈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살아있는 유람선의 전설’로 불리는 세계일주 크루즈선 퀸메리2호(Queen Mary2)가 27일 오전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내 크루즈임시부두에 첫 입항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27일 오전 인천항에 입항하는 퀸메리2호는 길이 344m의 14만8천톤급 영국 선사인 큐나드크루즈 소속의 대표 월드크루즈선으로 승객정원 2,700여명, 승무원정원 1,253인 초대형 ‧초호화 세계일주 크루즈 선박이다. 퀸메리2호는 인천항에 입항한 세계 각국을 유람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선 중에 최대 사이즈다. 2004년 1월 영국 여왕의 이름을 달고 첫 항해를 시작한 퀸메리 2호는 지난해 운항 12주년을 기념하는 보수 작업을 통해 한층 더 호화로와졌으며, 세계에서 현존하는 유일한 오션라이너(대서양 횡단크루즈)라는 점에서 크루즈 업계에서는 상징성이 높다. IPA에 따르면 지난 18일 홍콩에서 출발한 퀸메리2호는 나가사키항을 거쳐 27일 오전 8시에 인천항에 입항한 뒤 이날 저녁 18시 중국 상하이로 출항한다. IPA는 유럽, 미국 승객 뿐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남봉현 사장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와 신규선대유치를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 및 대만에서 주요 컨테이너 선사 대표를 대상으로 직접 뛰는 마케팅에 나선다. 남봉현 사장은 포트마케팅 첫날인 20일, 국적선사 상하이 주재원 및 상하이국제물류협의회 회원사와의 정식 대면을 통해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21일에는 상하이에 위치한 컨테이너 선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은 대만의 주요 컨테이너 선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남 사장은 이번 포트마케팅 기간 동안 중화권 컨테이너 선사 임원진을 직접 만나 인천항 이용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올해 4월 예정인 선사의 얼라이언스 재편과 관련해 신규선대 유치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전면 개장하는 인천신항 및 인천항 인센티브제도 등에 대해 홍보하고 지속적인 인천항 이용 및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IPA는 이번 포트마케팅에서 청취하게 될 중화권 선사의 의견을 수렴해 인천항 이용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이를 인천항 운영 및 서비스 제고, 물동량 창출 기회에 활용할 계획이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은 작년 사상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인 26
부산시, 3. 20.~3. 24. 그리스(아테네)와 덴마크(코펜하겐)에서『2017 마리타입 소싱플라자』개최. 세계적인 선주사 등이 참여하는 1:1 수출상담회 개최베트남, 이란, 인도네시아 조선해양 전시회와 연계한『조선해양분야 전시회 연계 해외시장 개척사업』도 추진 부산시가 전 세계적인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조선기자재 기업의 해외수출을 위해 전력지원에 나선다. 먼저, 3월 20일~24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세계적 해운강국인 그리스와 덴마크의 선주사와 지역 조선기자재 업체와의 수출상담 행사인 『2017 마리타임 소싱플라자』를 개최하여, 조선기자재 해외 직수출 판로를 개척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가 KOTRA,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선주사는 30여개사로 (그리스) △ Tsakos Columbia △Thenamaris △ Diana Shipping △ Eastern Med Mar, (덴마크) △Maersk Line A/S △ Ultra-Ship Group △ J. Lauritzen △ Norden 등으로 컨테이너선, 오일․가스탱커, 벌크선, 승객용 선박 등을 100~600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가 고부가가치 냉동·냉장화물 유치를 위해한국수입육협회 회원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송파구에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간담회 참석자들은 대부분 미국기업과 거래 중인 국내 수입사 대표자들로, 이중 일부는 작년 5~6월경 인천신항을 통해 미국 대형 축산물 기업의 화물을 테스트 형태로 수입한 이후 인천항의 신속한 검역체계에 만족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인천항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IPA는 국내로 수입되는 축산물 검역의 95%가 수도권에서 이루어지는 감안해 볼 때 수도권과 근접한 인천항을 이용하는 것이 물류비 절감 및 신선도 제고 면에서 매우 유리함을 참석자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IPA는 이 자리를 통해 인천항을 실제 이용하거나 이용을 고려 중인 해외 수출업체들의 의견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인천항을 이용한 축산물 수입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및 협력방안 등을 상호 교환하고 인천항 이용과 관련된 문의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작년에 인천항으로 수입된 미주산 축산물은 약 4,000톤으로, 국내 육류 소비 증가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남봉현 사장이 14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컨테이너선사 인천지역 소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천항 물동량 증대의 주역인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취임 후 컨테이너선사 인천소장단과 첫 만남을 가진 인천항만공사(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선사와 물동량 증대를 위해 매진하는 소장단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IPA는 간담회에 참석한 인천지역 소장단에게 올해 전면 개장하는 인천신항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인천항에서 추진 중인 서비스 개선 사항과 인천항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지원 계획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이날 간담회에는 IPA 운영본부의 각 팀장들이 참석해 소장단이 제시한 의견을 항만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해운시장 전망과 각 선사의 동향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인천항 서비스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을 교환하고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남 사장은 “인천항을 이용해 주신 여러 고객선사의 도움으로 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