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남봉현 사장이 14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컨테이너선사 인천지역 소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천항 물동량 증대의 주역인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취임 후 컨테이너선사 인천소장단과 첫 만남을 가진 인천항만공사(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선사와 물동량 증대를 위해 매진하는 소장단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IPA는 간담회에 참석한 인천지역 소장단에게 올해 전면 개장하는 인천신항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인천항에서 추진 중인 서비스 개선 사항과 인천항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지원 계획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이날 간담회에는 IPA 운영본부의 각 팀장들이 참석해 소장단이 제시한 의견을 항만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해운시장 전망과 각 선사의 동향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인천항 서비스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을 교환하고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남 사장은 “인천항을 이용해 주신 여러 고객선사의 도움으로 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268만TEU를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인천항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300만TEU 목표를 틀림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지역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과 파이팅을 외치는 IPA 남봉현 사장(하단 가운데)
한성라인 최종원 소장, IPA 박무동 물류단지팀장, 동진상선 전상현 소장, 코스코 이종배 소장, IPA 김종길 물류육성팀장, IPA 조종화 항만관리팀장,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 IPA 유영민 고객지원센터장, 고려해운 이성권 소장, 범주해운 김명철 소장, 두우해운 이성민 소장, 새인천항업 최병환 상무, 태영상선 신양순 소장, IPA 하지혜 사원
하단 왼쪽부터
늘푸른해운 선종광 사장, 미래쉬핑 김웅겸 사장, 흥아해운 이석률 소장, IPA남봉현 사장, 현대상선 이태현 소장, 짐라인 이준익 소장, 천경해운 이현경 소장
2. IPA 남봉현 사장이 인천지역 컨테이너 선사 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3. 소장단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남봉현 사장
4. 소장단과 의견을 교류하는 남봉현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