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오는 13일 오후 3시에 남악복합주민센터 개청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청하는 남악복합주민센터는 그동안 행정기능의 이원화로 불편을 겪었던 남악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행정, 보건의료 등 통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터는 9,900§³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8,482§³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남악신도시개발사업소와 남악출장소, 장난감 도서관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와 공연장, 4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공연장 등이 각각 들어섰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악복합주민센터는 행정기능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정보의 장과 문화쉼터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남악을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서남권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악신도시개발사업소와 보건지소, 남악출장소 등은 지난 8일 이전을 완료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서울상상나라는 상설전시 과학놀이 영역을 새롭게 교체하고, 전시물 도색 및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3월 7일(화)부터 12일(일)까지 일주일동안 임시휴관한다. 14일(화) 재개관하며, 과학놀이 전시는 21일(화) 오픈한다. 임시휴관 기간 중 교체되는 새로운 과학놀이 전시(3층)는 물과 바람의 ‘흐름’을 주제로 아래로, 거꾸로 혹은 흐름을 바꾸는 물놀이를 통해 기초과학 및 수학의 원리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전시다. 또한 많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체험전시물의 특성상 오작동이 발생하는 전시물과 마모 등 노후화된 전시물도 휴관 기간 중에 전면 재점검 및 보수가 진행되며, 체험관 내부 도색과 환경미화 작업도 실시된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영유아놀이학교’와 ‘어린이요리학교’ 봄학기 참가자를 3월 2일(목)부터 홈페이지(seoulchildrensmuseum.org)를 통해 접수받는다. 영유아놀이학교’는 20개월에서 36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부모들이 함께 놀이하면서 신체, 사회, 예술, 언어, 인지 발달을 돕는 전인교육 프로그램이다. 봄학기는 3월 28일(화)부터 6월 23일(금)까지 주1회 1시간씩 진행된다. 어린이요리학교’는 ‘우리 동네가 좋아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19일(목) 오후 6시 S컨벤션웨딩홀(강남구)에서 폭력 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동행으로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광진 한국어린이집연합회장, 김옥향 경기도연합회장, 박정헌 사무총장, KAVA 신의진 회장, KAV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는 정신의학과 심리치료 전문가인 신의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폭력 학대 피해 지원 의료진 등 전문가들이 2016년 5월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폭력 예방 및 조기 개입이 가능한 전문적 사회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 단체는 폭력·학대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활동과 치유 대상의 치료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상호 의견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하여 사회공헌, 참여 봉사활동, 입법 지원 및 정책 제언을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행복 복지 실현을 위해 상호 협조하여 폭력과 학대 없는 어린이집과 사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신의진 회장은 “KAVA는 정신의학과 심리치료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문화예술 전문가 그리고 헌신적인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단체”라며 “한어총의 노력과 민간 전문가의 역량을 결합하면 아동 학대
속초시 공식 SNS에 올린 민·관·군 합동 제설작업 현장사진에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 일으켜. 속초시는 20일 발생한 폭설 이후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24일 현재까지 제설작업에 임하고 있으며 22일부터 102기갑여단 군장병 3,127명이(22일 1427명, 23일 1700명) 투입되어 관내 신속한 제설작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속초시(기획감사실 공보팀)는 속초시민을 위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임하는 102기갑여단 군장병들의 사진을 22일 속초시청 공식 SNS에 올려 군장병들에게 작게나마 감사의 뜻을 전했는데, 만 이틀이 지난 현재 속초시청 SNS에 폭발적인 조회수와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24일 현재 총 게시물 도달수 28,646명, 댓글 447개, 좋아요 450개가 올라와 있으며 댓글의 내용도 대부분 제설작업에 임하는 군장병에 대한 격려글과 과거 군복무시절의 경험담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속초시 SNS 담당자에 따르면 속초시 공식 SNS 게시물에 대한 평균 게시물 도달수가 2,000~3,000회인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짧은 시간에 그 열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점이 작년 7월에 있었던 포켓몬고 신드롬 이후 가
1. 11. 17:00 파크하얏트 부산에서부산 기업을 중심으로 발굴된 1단계 하이테크 섬유 스트림 연계 제품의 공동 비즈니스 촉진과 성과 파급을 위한 공동 사업화 협약식 개최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하이테크 섬유 스트림 연계 제품의 비즈니스 촉진과 성과 파급을 위해 1월 11일(수) 오후 5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대구경북, 부산 지역 소재지의 기업 12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하이테크 섬유 경제협력권 기업 공동사업화 협약식’을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간 우수기업의 협력을 통한 각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산지역은 주관기관인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를 중심으로 (재)중소조선연구원, (사)한국섬유마케팅센터가 참여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해부터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구지역은 다이텍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있으며경북지역은 경북테크노파크 천연염색재료연구소가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중인 ‘하이테크섬유 기반 생활 및 산업제품 마켓 비즈니스 지원 사업’은 부산-대구-경북 지역기업이 확보하고 있는 고성능, 융복합, 다기능성, 고감성 섬유가 부산의 제품으로 융합되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7년 신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서비스 운영기관’ 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통합운영에 들어간다. 29일 시에 따르면 2008년에 개소한 이래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 및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던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번 선정으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우선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도 부모역할 지원, 가족역량강화지원, 맞벌이가정 일가정양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존에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으나 주중 1일 이상 오후 9시까지로 확대되며 월 2회 이상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도 4시간 이상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운영을 통해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한 곳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며 “다양한 가족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다문화의 수용성을 높여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한편 전국 78개소의 통합서비스 운영기관이 설치 및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23개소가 신규 통합서비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내년부터 101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또 통합서비스
2016년 12월 25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5일 2016년도 전국 705개소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평가 대상기관은 노인돌봄종합서비스(이하 노인돌봄) 409개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서비스(이하 산모신생아) 202개소, 가사간병방문지원서비스(이하 가사간병) 94개소이다. 평가는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 제공과정의 적정성, 제공인력의 전문성 등과 관련한 39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결과는 5단계 상대평가 등급(A∼D, F)으로 공개됐다. 평가기간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1년)다. 평가는 3년마다 이뤄진다. 2016년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공기관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서비스 유형별로는 가사간병이 91.92점으로 가장 높았고, 노인돌봄은 88.49점, 산모신생아는 80.95점이었다. 총점의 25%를 차지하는 이용자 만족도의 경우 노인돌봄 23.40점, 가사간병 22.75점, 산모신생아 21.65점으로 상당히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점 척도, 6점 이상에 해당). 시도별로는 노인돌봄은 부산(93.99점), 산모신생아와 가사간병은 충북(95.57점/87.81점)이 가장
전라남도는 전남개발공사에서 실시한 ‘전남도립미술관 설계 국제공모’ 결과 서울 소재 에스아이건축사사무소와 광주 소재 ㈜디아이지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설계한 작품이 당선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선 홍콩의 데이드림머스(Daydreamers), 프랑스의 사시(SATHY), 싱가폴의 그룹앤아시아(Groupasia)와 국내 건축사가 공동 설계한 3개의 작품, 국내 건축사들의 공동 및 단독 설계 작품 11개 등 총 14개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 심사 결과 당선작으로 선정된 에스아이건축사사무소와 ㈜디아이지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설계한 작품에 대해서는 전남도립미술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권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작으로 선정된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와 ㈜에스엔피건축사사무소의 공동설계 작품에 시상금 3천만 원, 가작으로 선정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유탑엔지니어닝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작품에 시상금 1천50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당선작은 ‘전남의 풍경을 담다’를 콘셉트로 자연을 담은 상징성, 발걸음이 머무는 공간 배치, 재미있는 미술관, 지역 친화적 미술관을 디자인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특히 주어진 대지 조건을 잘 활용해 흥미로운 공간과 경험을 만들어내는 등 주변 환
전라남도 보건복지국 직원 60여 명은 23일 연말과 성탄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찾아 소외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직원들은 이날 취약계층이 기거하는 도내 노숙인시설과 장애인요양원, 아동시설 등을 찾아 입소자 생활관 청소, 목욕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사회복지과 등 4개 과에서 준비한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위문품은 지난 한해 직원들이 보건복지정책을 추진해 중앙부처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과 정부합동평가 우수시상금을 모아 전달함으로써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국내 정치상황의 어려움 등으로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기부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번 전남도의 보건복지국 직원들이 앞장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온기가 전남에 가득 퍼지기를 바란다”며 “정유년 새해에는 이웃들을 한 번 더 살피는 현장위주의 실질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우리 이웃의 그늘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