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관내 소재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와 연계해 유용하고 품격 있는 구민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동대문구가 한국외대와 연계한 프로그램은 ‘초급 스페인어’ 강좌다. 스페인어는 중국어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구가 모국어로 사용하는 언어로, 해가 갈수록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8주간 운영되는 이 강좌는 한국외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다.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한국외대 평생교육원 누리집(https://edulife.hufs.ac.kr/)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3만원(교재비 별도)이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이루어지며, 스페인어의 기초 문법과 회화를 배울 수 있다. 한국외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스페인어를 처음 접하는 주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설계했다.”라며 “바쁜 직장인이나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져 외국어 학습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과 협력해 기획된 ‘유럽 미술관 산책’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8월 11일, 싱가포르 사회가족개발부(MSF) Goh Pei Ming 정무장관을 포함한 대표단을 교육청으로 초청, 서울시 유아교육 정책과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유아교육 분야의 글로벌 정책 교류를 선도하는 자리로, 싱가포르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과 유아교육 담당 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며, 대표단에게는 ▲서울 유치원 입학 시스템 및 절차,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사례, ▲유아 특수교육 대상자의 통합교육 사례, ▲교사 역량 강화 방안, ▲유치원-초등 연계 전략 등 서울형 유아교육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간담회 후에는 서울경동유치원 등 현장 방문도 진행, 싱가포르 대표단은 실제 교육현장을 둘러보며 서울시교육청 정책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직접 경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유아교육, 교원 전문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연대를 확대하고, 서울형 교육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와 나누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저출산, 맞벌이 증가 등 사회적 과제 속에서 지속가능한 유아교육과 돌봄체계를 구축해 왔다”며
이날 수여식은 ‘빛나는 화성특례시 장학생,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를 슬로건으로, 장학생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 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상반기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37명으로, ▲꿈드림 장학생 500명 ▲주거비 지원 장학생 100명 ▲해외 유학 장학생 10명 ▲윤성·이강녀 장학생 3명 ▲농협 장학생 4명 ▲더드림 학생 20명 등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장학생 여러분은 화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이라며 “각자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길 바라며, 시도 여러분의 성장을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9월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특기 장학생 및 더드림 장학생 선발 ▲10월 관내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대상 ㈜장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금 지급 등 올해 총 1,07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hstre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7일부터 8일까지 해양환경교육원(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12개 지사 방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제훈련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방제 실무에 적용해 해양재난 사고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설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방제훈련 시나리오 작성 방법론 ▲작성된 시나리오 실증을 위한 재난 매뉴얼 및 기존 훈련시나리오 교육 ▲주요 방제훈련 시나리오 예시 교육 ▲교육생별 방제훈련 시나리오 작성 및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재난 매뉴얼과 실제 시나리오를 활용한 더욱 현실적인 훈련이 가능해졌다”며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해양재난 대비와 대응으로 국민에게 더욱 안전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은 7일부터 8일까지 해양환경교육원에서 실무자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방제훈련 교육을 개설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시설 예비 운영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7월 24-25일, 8월 7-8일 총 26시간에 걸쳐 ‘2025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심화과정 이론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 품질인증을 목표로 한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기초과정(100시간)과 심화과정(50시간)으로 구성됐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교육 26시간과 실습교육 24시간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이론교육은 치유농업 관련 복지·상담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대상자의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사회서비스 연계 전략 △유관기관 및 전문가의 역할 이해 등 현장 적용 중심의 실무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론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10월 24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자율 실습을 진행한 후 실습보고서를 제출해야 심화과정을 최종 수료할 수 있다. 실습은 도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대상자 관찰, 프로그램 적용 가능성 평가 등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론과 실습을 모두 수료한 교육생은 향후 농촌진흥청의 ‘우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7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에서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한 ‘2025 인공지능(AI) 기반 역량 검사 교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기업의 역량 중심 채용 전환과 인공지능(AI) 면접 도입 기업 증가 흐름에 따라 교원의 인공지능 면접 코칭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 방안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 기반 ▲채용 플랫폼 활용 ▲역량 검사 및 채용 사례 ▲직무역량 진단 기본 등 교원의 실전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미래 사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역량 평가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교원들이 인공지능(AI) 기반 역량 검사 도구를 능숙하게 다루고, 학생의 강점을 최대한 이끌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센터장 백정여)은 8월 4일, 다함께돌봄1호점에서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국가유산 꿈쟁이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꿈쟁이 활동’은 8월 4일 월요일부터 매주 1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이며,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는 교육이다. 교육은 국가유산교육사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종묘 입체 퍼즐 만들기, 갯벌 블록 키트 조립, 어보 모형 제작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아동들은 이를 통해 국가유산, 자연유산, 기록유산, 국외 소재 문화유산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보호해야 하는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 지역 고성에도 국가유산이 있다는 사실을 이번 수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고성을 더 자랑스럽게 느끼게 되었다”라며, “종묘에 대해 책으로만 보다가 직접 모형을 만들어보니까 더 잘 이해됐다. 직접 가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이번 교육 외에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영화 단체관람, 학부모 재능기부 쿠킹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남은 방학 기간에도 경상남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8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및 아셈볼룸에서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의 AI·에듀테크 활용 수업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페스티벌은 '배우다(Learning)'와 '달리다(Running)'의 의미를 담은 '러닝(Learning & Running)'을 주제로 진행되며, 초·중등 교원, 학부모, 예비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약 2,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자신의 수업 경험을 나눌 '러닝메이트' 발표자 300명이 함께하며 다양한 AI·디지털 교육 사례를 공유한다. 참여 교사들은 동료들의 나눔을 통해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에 적용, 실천하여 진정한 '배움人'으로서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러닝 릴레이(Learning Relay) - 생생한 수업 경험 나눔(60개 사례) 현장 교사들이 AI·에듀테크 활용 이유와 성공 및 실패의 생생한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한다. ○ 러닝 트랙(Learnin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월 24일, 25일, 28일 3일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중학생과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교학점제 등 변화된 입시 환경에 대비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 설계’를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변화된 대입 제도 등 최신 진로 진학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온라인 사전 검사(학과계열선정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 적성검사 해석과 커리어 맵 실습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자녀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희망하는 학과 진학을 위해 어떤 교과목을 선택하고 동아리 활동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시 제도를 이해하고, 자녀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함께 탐색할 수 있는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