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4월 6일 영월군 청소년동아리 육성 지원사업 ‘청소년동아리 지원금 발대식&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영월군 청소년동아리 육성지원사업’은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 장려를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청소년의 다양한 특기·적성 계발과 함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주도 지역 발전을 이끄는 창구로써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는 3월 참가 청소년동아리 모집을 시작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진로·공연·수리과학·스포츠·4차산업 등 총 6개 분야 10개 동아리가 선정되었으며, 10개 동아리 참여 청소년 및 담당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준장 수여·동아리 지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후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구성, 청소년 대상 예산 집행 교육을 해 향후 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기대감을 높였으며, 선정된 10개 동아리에 80만 원씩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알찬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 영월군 청소년동아리 육성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또는 전화(☎033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현장-사업-정책을 잇는 학교업무 효율화를 위해 ‘2024 교육활동 중심 학교교육지원 맞손토크’를 9일 오후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맞손토크는 교육지원청-도교육청 상시 협업체계 구축과 학교업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으며 25개 교육지원청 장학사, 학교행정지원(기획)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맞손토크에서는 지난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실시한 ‘찾아가는 학교업무개선 현장 협업 모니터링(인터러뱅)’결과를 안내했다. 현장 의견 215건 중 학교업무개선에 반영한 ▲학적처리 매뉴얼 개발 ▲에듀테크 디지털 매니저 도입 ▲NEIS 학교장 허가 현장체험학습 처리 개선 ▲학부모교육종합서비스 지원 등 개선사항을 공유했다. 또 ‘교육활동 중심 학교교육지원 16대 과제’를 안내하고 지역의 실태와 효율성을 담은 교육활동 전념 문화를 위해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 자리에서 효율적 교육행정시스템 구축을 위해 학교 업무의 총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적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하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유튜브 등 접근성 좋은 콘텐츠를 제공해 교직원의 업무 역량을 지원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도교육청
‘경민대학교-동서울대학교-연성대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교-한양여자대학교’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지난 3월 26일 동서울대학교·연성대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교·한양여자대학교 5개 대학과 창업 교육 역량강화 및 공동 개발·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각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창업 교육 지원 역량을 활용하여 공동 창업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한 권역 내 교육기관의 창업 교육을 지원하고 창업 교육 선도모델 개발·확산과 상시 업무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5개 대학의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창업 주체별 역량 강화 지원△대학 및 기관의 창업 교육 컨설팅 시행△창업 친화적 학사/인사제도의 선도적 도입 및 운영 지원△창업 교육 학점 인정 및 교류△창업 교육 우수 콘텐츠 공동 개발·운영△창업 현장실습의 선도적 시행 및 촉진△창업 교육 우수 성과 발굴·공유 및 확산△창업 교육 중장기 발전 로드맵 구현△권역 또는 전국지역 대학의 창업 교육 및 지원 관련 업무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5개 대학은 창업 교육 협력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회의와 업무를 진행하여 상호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창업 교육 고도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이 지역중심 경기미래역량 사업교 운영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 함양에 힘써 나간다.지역중심 경기미래역량 사업교는‘창의적이고 주도적인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IB 수업과 평가를 교육과정에 적용하기 위해 연구하는 학교이다.사업교는 IB 관심학교(초 1교, 중 3교)와 후보학교(초 1교) 총 5교로 학교 특성에 맞는 IB 교육 적용 연구 및 IB 교육과정 모델 개발을 위해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다.의정부교육지원청은 사업교 운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미래역량에 기반한 IB 교육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순자 교육장은 “학교 특성의 다양성을 반영한 IB 수업과 평가를 지원해 학생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역량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농협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농촌 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미래농업교육 프로그램인‘농촌학교’를 운영한다. 본 교육은 서울시교육청과 농협서울본부가 2018년 MOU를 체결하면서 시작되었고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작년부터 재개된 사업이다. 농협서울본부에서 예산의 일부를 지원한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15개 학교, 약 2천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전에는 농업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농산물 수확 및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체험마을은 △안성 인처골마을 △안성 용설호문화마을 △양평 여물리마을 △연천 새둥지마을 △강화 달빛동화마을 등이다. 올해 첫 프로그램 참여 학교는 성암여중이며, 오는 4월 4일 9시에 학교 운동장에서 2024년 미래농업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하고 강화 달빛동화마을로 체험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다양한 중학교 자유학기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으로서 농업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배우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 주요 학사일정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우리학교 학사일정』서비스를 개발 4월 3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학부모 등에게 가정통신문이나 학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학사일정을 공개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학사일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위에 해당하는 경로를 찾아서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우리학교 학사일정』서비스는 학사일정 데이터를 활용하여 모바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의 불편함을 해결하였다.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 및 각종학교의 방학일, 개학일, 시험일 등 주요 학사일정을 확인 할 수 있는 『우리학교 학사일정』서비스는 학교가 위치한 자치구 선택 후 학교급과 학교를 선택하면 이번달 학사일정을 보여준다. 또한 자녀가 두명 이상인 경우도 고려하여 여러 학교를 선택, 한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우리학교 학사일정』서비스는 모바일 기기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서울교육시각화시스템에 접속하여 “우리학교 학사일정”을 클릭하여 이용할 수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간단한 데이터라도 사용자의 요구와 활용 방안을 적극 발굴한다면 그 가치는 무한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문화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교육 교류를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일 저녁, 남부청사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다문화교육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지자체와 국가 간 업무협약은 전국 최초다. 이 자리에는 사야샤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과학고등교육부 교육교류국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 분야 협력 ▲원어민 교사 교류 ▲교육 교류 등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교사 교류부터 시작한다. 다문화 밀집학교에 원어민 보조강사를 배치해 다문화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밀착형 다문화교육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사야샤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은 “한국의 여러 대학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카자흐스탄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큰 교육 시장이 구성되고 있어 대한민국의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기회와 시기”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현재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교육환경이 정반대 상황”이라며 “한국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대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4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내 24개교, 483학급, 학생 12,084명을 대상으로 ‘의왕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왕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은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영하는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발굴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9월 공모를 통해 15개 기관․단체의 28개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의왕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환경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뮤지컬, 연극, 에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왕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사의 호응 및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전년 대비 7천3백만 원 증액한 7억 9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터를 지역사회로 확장하여 다채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진단과 양성평등 교육을 위해 ‘성인지 감수성 진단검사 도구’를 개발·보급한다. 성인지 감수성 진단검사는 학생 개인이 갖고 있는 성별과 관련된 생각이나 태도를 측정하기 위한 검사다. 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진단검사를 활용해 성인지 감수성 수준을 진단하고 양성평등한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협력해 진단검사를 개발했다. 진단검사 문항은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나타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교·진로·가정·사회·관계 영역 성역할 규범(25문항) ▲폭력에 대한 인식(10문항) ▲법·제도에 대한 인지(5문항) 총 40문항이다. 도내 초·중·고등학생 1,903명 대상 집단 심층면접(FGI)과 1·2차 예비조사를 거쳐 최종 문항을 선정했다. 학교에서는 진단검사 도구를 활용해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을 실천한다. 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전후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생 개인의 성별 고정관념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이 스스로 성인지 감수성을 진단하고 생활 속에서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깰 수 있다”라며 “진단검사 도구를 활용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