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시장 유진섭)에서는 지난 20일 내수면 양식산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업경영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4회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수산업경영인 정읍시연합회(회장 김윤종) 주관으로 북면 소재 정읍자율관리어업공동체 사무실 일원에서 열렸으며, 지역 수산업경영인들을 비롯한 시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수면 양식업 발전을 주도한 수산업경영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 수산업경영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대회사, 격려사, 축사, 노래자랑 및 시식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윤종 회장은 “올해에는 고수온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수산업경영인 모두 스스로 가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결속하고 노력한 한해였다”며 “어민 간에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평균어가 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당기자”고 다짐 했다. 정읍시 수산인은 108어가(40ha)로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며 확장 추세에 있다.
울산시는 부·울·경 3개 시도와 해양수산부가 11월 21일 오후 3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1차 해양수산 권역별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해양수산부 장관, 울산시장, 부산시장,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해양수산 관련 전문가 및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울·경 권역의 중점 해양항만 및 수산 정책 과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협력 MOU와 해양수산 투자·창업 활성화 MOU도 체결한다. 정책 협력 MOU는 부·울·경 항만의 경쟁력 강화, 선박·항만 미세먼지 저감, 해양항만 및 수산 창업 투자 활성화 등의 협력과제를 담고 있다. 앞으로 해양수산부와 부·울·경 3개 시도는 관련 분야에 대한 중앙과 지방간의 정책협력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수산 투자·창업 활성화 MOU는 해수부와 부·울·경은 물론 민간 금융기관인 BNK 금융그룹도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실행력을 강화한다. 해수부는 조선, 해양구조물 및 수산펀드 신설, 해양수산 전문 창업지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지자체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BNK 금융그룹은 해양수산관련 투자·대출 프로그램 마련은 물론, 해양수산
속초시는 연안생태계 보전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10월 26일(금) 강원도 연구기관으로부터 강도다리 20만 마리를 무상 분양받아 장사·외옹치 어촌계 앞바다에 방류를 추진한다.방류사업은 사업추진방법에 따라 ① 자치단체에서 종자생산업체에 예산을 투자하여 매입·방류하는 사업과 ② 강원도 내 기관에서 연구목적으로 생산되는 종자를 무상분양·방류하는 사업이 있으며 금번에는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원(도 사업소)에서 생산한 종자를 방류한다.또한, 관내 어촌계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서식 적지 검토와 어업인 협의 후 방류대상지와 품종을 선정하되 추후 성장기간을 거쳐 성체 어획 시 어업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품종 어·패류를 방류한다는 것이 기본 추진방침이다.시에서는 (실적)지난 5월 쥐노래미, 8월 강도다리를 매입·방류하였고, (계획)11월에는 1억6천2백만원을 투입해 해삼종자 방류와 연구기관으로부터 북방대합 등을 분양받아 무상방류 할 계획*이다.속초시 관계자는 “어업생산량 감소, 해양생태악화 등 수산자원조건이 악화되는 현 시기에 수산종묘 방류사업은 ‘기르는 어업'으로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관련 사업비 확대에 주력하겠다”며, “어업인에게는 스스로
경남지역 수산업경영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산업 발전과 수산인 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제19회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 대회가 12일 남해군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김하용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동현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등 수산업 유관기관·단체장과 7개 시·군, 9개 연합회의 수산업경영인 및 가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현악 3중주와 퓨전타악 퍼포먼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체육행사, 화합 한마당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창영 남해수협조합장이 경남수산인상을 수상한하는 등 75명의 수산업경영인이 해양수산부장관,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장충남 군수는 환영사에서 “수산업경영인들은 기후변화, 수산자원 고갈 및 국내·국제법 제약 등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며 “꿋꿋한 의지를 가지고 1차 기반사업을 지키고자 묵묵히 버텨나가는 것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이어 “기초단체장으로서 규제완화 등 행정적 뒷받침을 통해 수산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여수수협을 방문,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지구·업종별 수협 등 21개 수협장과 현장 정책간담회를 갖고, 해양수산 정책이 실제 어업현장과 맞지 않은 것이 있는지, 불합리한 제도가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현장 간담회는 해양수산 분야 청년인력 고용 및 창업 지원사업,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사업 등 전라남도의 해양수산 역점 추진시책 19건 설명, 수협의 애로‧건의사항 청취, 공동 협력 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협장들은 해조류 종합단지형 수출 클러스터 조성과 해역별 특화 품종 중점 육성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수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금융 지원 등 도 시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 김삼식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은 “영세 소형어선 보험료 부담 경감을 위한 지방비 보조를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하고, 주영문 신안군수협장은 “해상 풍력발전 시설 설치 시 어업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총 6건의 애로 및 제도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일제 강점기 때부터 답습한 불합리한 수산업법과 관련 제도들이 현실에 맞지 않아 어업 현장의
㈜가우도해양레저는 지난 21일 도암면 망호선착장 해양관광터미널에서 내빈과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우도 해양레저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가우도 해양레저 영상시청, 김정수 대표의 인사말씀과 이승옥 강진군수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축하인사를 통해 “가우도 해양레저는 강진 해양관광 시대를 맞아 반드시 성공적으로 운영되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국의 최고의 시설과 모범적인 운영으로 강진 해양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가우도 해양레저는 40억 원을 투자해 56인승 관광요트 1척과 12인승 제트보트 4척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박계류시설은 강진군에서 지난해 12월 ㈜가우도 해양레저와 협약을 통해 지난 5월 조성 완료, 운항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이번 가우도 해양레저 마리나시설 개장으로 현지 여건과 방문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우수한 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상공회의소와 손을 잡았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지난 20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항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및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IPA가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규격인증(시험, 인증 및 라벨) 획득 지원사업’의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하게 됐다. ○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무역 강화에 따른 중소 수출업체의 해외수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특히, 이번 협약으로 IPA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에 인천상공회의소 산하기관인 인천 FTA 활용지원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인천항만공사 일자리사회가치실 안길섭 실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항의 협력기업과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
경상남도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은 2006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주최는 경상남도,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고성군, 하동군이며, 주관은 (재)경남테크노파크, ㈜플랜디, ㈜아이엠전시문화,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LNG산업기술협동조합,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에서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해양산업전이다. 이번 산업전은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미국, UAE, 노르웨이, 독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110개 업체가 참가하는 304부스 규모의 전시회와 20개국 70개사 이상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 그리고 ‘2018 국제 LNG 컨퍼런스’, ‘산업시찰’ 등도 동시에 개최한다. 먼저 전시회는 LNG관, 조선소관, 조선해양기자재관, 해양플랜트관 등으로
울산시는 8월 28일 오전 11시 북구 당사 및 정자 앞 해역에 붉은쏨뱅이 종자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수산자원 증강 및 어가 소득 향상 기여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방류는 울산시가 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붉은쏨뱅이 종자 11만 6,000마리를 방류하게 된다. 이번에 방류하는 붉은쏨뱅이 종자는 경상남도 남해군의 민간 수산종자 배양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의 전염병 검사 기준을 통과한 건강한 종자로 크기는 전장 5cm∼10cm이다. 붉은쏨뱅이는 우리나라 연안에 분포하는 연안정착성 어류로 옅은 붉은색 바탕에 작은 흰점이 많이 흩어져 있는 것이 특징으로, 최대 약 37cm까지 성장하며 울산지역 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서생면 대송 해역과 평동 해역에도 참돔 종자 14만 3,000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998년부터 어류의 서식처 제공과 산란장을 확보하고 전복과 같은 유용 수산생물의 먹이터 조성을 위해 울산연안에 인공어초 1,580ha와 해중림 48ha도 꾸준히 조성해 오고 있다. 끝.